[오토모빌코리아=뉴스팀] 기아차의 셀토스는 지난해 30,001대가 팔리며 소형 SUV 시장 부동의 1위를 지키고 있다. 셀토스가 지난 7월 1일 첫 번째 연식 변경 모델인 ‘2021 셀토스’로 돌아왔다. 동급 최고 최첨단 안전 사양으로 높은 인기를 끌었던 셀토스는 연식 변경을 통해서 편의성과 안전성에 더욱 집중하였다. 다양한 디자인 요소가 가미된 그래비티 등급의 신설은 소비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기에 충분했다.

셀토스는 XM3, 트레일블레이저 등 막강한 라이벌들의 계속된 등장에도 국내 소형 SUV 시장 1위를 굳건히 지켜왔다. 이번 연식 변경을 통해 셀토스가 소형 SUV 시장의 왕좌를 유지할 수 있을지 궁금해진다. 편의성과 안전성, 상품성을 모두 잡기 위해 부단한 노력을 거친 ‘2021 셀토스’에 대해 한번 탐구해보자.

후석 승객 알림 전 트림 기본 적용
동급 최초 전방 충돌 방지 보조-교차로 대향차 적용

지난해에 처음으로 등장한 셀토스는 전방 충돌 방지 보조, 차로 유지 보조 등 최첨단 안전사양과 다양한 편의 사양으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연식 변경 모델인 2021 셀토스는 한층 더 강력한 안전 및 편의 사양을 들고 돌아왔다. 뛰어난 시인성과 업데이트 기능으로 높은 선호도를 보인 10.25인치 UVO 팩은 이제 모든 트림에서 옵션으로 선택 가능하다. 신설된 트림인 시그니처와 그래비티 모델에는 후방카메라가 새롭게 적용되었다.

이와 더불어 후석 승객 알림을 전 등급에 기본으로 적용하여 안전성을 한층 더 높였다. 이와 더불어 동급 최초로 적용된 전방 충돌 방지 보조-교차로 대향차(FCA-JT)는 교차로의 맞은편에서 다가오는 차량까지 인식하여 충돌 위험이 있는 경우 자동으로 제동을 돕는다.

새로운 디자인 요소의 등장
그래비티 트림의 신설

새로운 디자인 요소를 가미한 ‘그래비티’ 등급의 신설이 눈여겨볼만하다. 그래비티 모델은 ‘세련되고 엣지 있는 스타일의 완성’이라는 주제로 ‘도형의 날카로운 엣지’를 디자인 모티브로 삼았다. 특징은 블랙과 실버, 그레이 색상을 활용하여 고급스러움을 강조했다는 것이다.

전용 라디에이터 그릴, 18인치 블랙 전면 가공 알로이 휠, 메탈릭 실버 칼라 디자인 포인트, 전용 리어 스키드 플레이트, 그레이 인테리어가 적용되어 세련미를 연출한다.

전용 라디에이터 그릴은 입체적으로 반복되는 사각형 패턴을 통해 웅장하고 강렬한 전면 부를 보여주며, 삼각형이 두드러지게 나타나는 18인치 블랙 전면 가공 알로이 휠은 날카로운 모습을 보여주어 회전 시 속도감을 강조한다.

도어 가니시와 아웃사이드 미러 커버, 리어 스키드 플레이트 등에 적용된 메탈릭 실버 디자인 포인트는 세련된 이미지를 한껏 뽐낸다. 전용 그레이 인테리어는 블랙과 그레이의 대비를 통해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품에 안았다.

이전 모델에 비해
얼마나 상승했을까?

뛰어난 편의성과 안전성을 들고 왔지만, 덩달아 오른 가격에 많은 소비자들이 아쉬움을 표현하고 있다. ‘2021 셀토스’의 판매가는 개별소비세 3.5%를 기준으로 1.6 터보 가솔린 모델의 경우 트렌디 1,934만 원, 프레스티지 2,248만 원, 시그니처 2,454만 원, 그래비티 2,528만 원이며 1.6 디젤 모델의 경우 트렌디 2,125만 원, 프레스티지 2,440만 원, 시그니처 2,646만 원, 그래비티 2,719만 원이다.

엔트리 트림인 1.6 가솔린 모델의 트렌디 모델 가격의 경우 1,881만 원인 2019년형에 비해 2021년형은 1,934만 원으로 약 100만 원 정도 올랐다. 최고가를 보았을 때는 1.6 디젤 모델의 최상위 트림인 그래비티 모델의 풀옵션 실구매 가격이 약 3,600만 원으로 2019년형 1.6 디젤 모델의 최상위 트림인 노블레스 모델의 풀옵션 실구매 가격인 3,400만 원에 비해 약 200만 원 정도 더 비싸졌다.

3,600만 원으로
누릴 수 있는 다양한 기능들

3,600만 원으로 풀옵션의 1.6 디젤 그래비티 모델을 구매할 경우 전자식 파킹 브레이크, 후측방 충돌 방지 보조,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정차 및 재출발), 후방 교차 충돌 방지 보조 및 전방 충돌 방지 보조 기능을 이용할 수 있다. 또한, 7인치 LCD 슈퍼비전 클러스터와 컴바이너 헤드업 디스플레이, 우적 감지 와이퍼와 에어로 타입 와이퍼를 사용할 수 있으며 동승석 파워시트, 크래쉬패드 인몰드 스티치, 사운드 무드 램프와 휴대폰 무선 충전 시스템을 이용할 수 있다.

BOSE 프리미엄 사운드 팩은 외장 앰프를 포함한 여덟 개의 스피커를 제공하며 10.25인치 내비게이션(UVO 3.0), 내비게이션 자동 무선 업데이트, 풀 오토 에어컨, 오토 디포그, 공기 청정 모드. 러기지 커버링 쉘프를 이용할 수 있다.

3,600만 원
다른 모델로 시선을 돌린다면?

3,600만 원의 가격으로 다른 대안은 어떤 것이 있을까? 일단 더 넓은 실내 공간을 가진 준중형 SUV로 눈을 돌려볼 수 있다. 먼저 쌍용자동차의 준중형 SUV인 코란도이다. 쌍용차의 대표 SUV인 코란도는 동급 최고 수준의 실내공간(1•2열 탑승자 간 거리)과 동급 최대 적재공간(551ℓ)을 자랑하며 탑승자의 편안함을 극대화했다. 가격은 2,222~3,245만 원으로 형성되어 있어 뛰어난 가성비를 가진다.

현대자동차의 준중형 SUV인 투싼도 좋은 선택지이다. 가솔린 모델에 신규 엔트리 트림인 ‘스마트’ 트림을 추가하여 가솔린 모델로의 진입 장벽을 낮추었다. 동급 최고 안전 사양과 더불어 버튼 시동 스마트키 시스템, LED 주간주행등, 도어 포켓 라이팅을 전 트림에 기본으로 적용하여 뛰어난 상품성을 보인다. 가격은 2,255~3,293만 원으로 형성되어 있다.

좀 더 날렵한 움직임과 부드러운 승차감을 원한다면 중형 세단으로도 눈을 돌릴 수 있다. 먼저 현대자동차의 쏘나타이다. 현대자동차의 국민 중형 세단인 쏘나타는 최근 연식 변경을 통해 첨단 안전 및 편의 사양을 대거 투입했다. 또한, 뛰어난 정숙성과 주행성능을 보여주어 많은 소비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가격은 2,386~3,367만 원으로 형성되어 있다.

기아자동차의 K5도 올해 상반기 쏘나타를 제치고 중형 세단 시장 1위로 올라선 만큼 좋은 선택지 중 하나이다. K5는 다양한 첨단 편의 사양의 탑재와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ADAS)의 강화를 주무기로 하여 많은 소비자들의 선택을 받았다. 또한, 3세대 신규 플랫폼 적용으로 정숙성과 주행성능을 향상시켰다. 가격은 2,090~3,335만 원으로 형성되어 있다.

셀토스는 XM3, 트레일블레이저, 코나, 티볼리 등의 쟁쟁한 경쟁자들 사이에서 굳건히 국내 소형 SUV 시장의 왕좌를 지키고 있다. XM3의 깜짝 등장으로 잠시 판매량이 주춤하기도 했지만, 금방 1위를 되찾았다. 그 이유에는 동급 최강의 안전 및 편의 사양이 있다.

기아자동차 관계자는 “가장 경쟁이 심한 소형 SUV 시장의 판도를 뒤흔든 셀토스가 차급 최고 수준의 안전 사양, 고급화된 디자인 요소 등을 더해 더욱 뛰어난 상품성으로 돌아왔다”라며 “2021 셀토스는 앞으로도 대한민국 대표 소형 SUV로써 입지를 강화하며 고객에게 최상의 감동을 전할 것”이라고 밝혔다.

현대•기아자동차와 르노삼성자동차, 한국지엠(GM), 쌍용자동차 등 국내 완성차 5개사가 모두 소형 SUV를 연달아 출시하며 소비자들의 선택지가 다양해졌다. 계속해서 진행되는 소형 SUV 시장의 발전과 경쟁은 앞으로도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2021 셀토스는 동급 최강의 안전 및 편의 사양과 고급스러움을 자랑하며 시장 1위를 지키고자 한다. 편의성과 안전성, 상품성이 발전함에 따라 가격 또한 상승했다. 일종의 고급화 전략인 셈이다. 더 많아진 선택지와 높아진 가격에도 소비자들의 마음이 계속해서 셀토스를 향할 것인지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