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모빌코리아=뉴스팀] 최근 국내 자동차 시장에서 소비자들의 구매 심리를 살펴보면, 점점 크기가 큰 차들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판매량 1위부터 10위까지를 살펴보면 3개 모델을 제외하고 전부 중형 이상의 차급을 나타내고 있다. 또한 최근 추세가 중형의 차급이라고 해도 이전 모델 대비 더욱 큰 크기를 보이고 있다.

하지만 고정적인 수입을 얻기 힘들고, 가정을 꾸리지 않은 사회 초년생들은 비교적 크기가 작은 차들과 가격이 저렴한 차들을 선호한다. 이에 따라 현대차에서도 준중형 라인업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그렇다면 사회 초년생들이 노려볼만한 출시 임박한 현대기아차의 신차들은 어떤 것들이 있는지 한번 살펴보자.

현대기아차의 준중형 이하 모델들의 2020년 상반기 판매량을 살펴봤다. 10위권 안에 안착한 모델은 기아 셀토스 29,149대로 7위, 현대 아반떼 28,062대로 8위, 두 모델뿐이다. 최근 국내 자동차 시장에서 인기 있는 모델은 현대 그랜저, 팰리세이드 기아 K5, 쏘렌토 등 중형급 이상인 모델들이다.

꾸준하게 판매량을 올렸던 준중형급 모델들의 성적은 저조하다. 기아 K3는 13,378대로 22위, 현대 투싼은 13,098대로 22위, 기아 스포티지는 9,667대로 31위다. 과거의 이름값에 비해 초라한 성적이다. 세단의 경우엔 아반떼로 쏠린 모양새고, SUV의 경우엔 준중형급 모델들이 소형 SUV와 중형 SUV 사이에 껴서 애매한 위치를 보이기 때문에 저조한 판매량을 나타냈다.

현대 아반떼 N 라인, 하이브리드
올해 8월 중

새로운 디자인으로 높은 인기를 끌며 좋은 성적을 보여주고 있는 아반떼가, 현대차의 고성능 브랜드 N의 전략에 따라 내외관과 주행 감성을 적용한 것이 특징인 N 라인을 도입하여 출시할 예정이다. 이전 모델 아반떼 스포츠의 후속 모델이고, 1.6L 가솔린 터보 엔진이 적용된다. 여기에 6단 수동변속기와 7단 DCT가 조합되어 최고출력 204마력, 최대토크 27.0kg.m의 성능을 발휘한다.

아반떼의 하이브리드 모델도 출시될 예정이다. 1.6L 가솔린 엔진에 32kW 모터, 6단 하이브리드 전용 더블클러치 변속기가 조합되어 최고출력 139마력, 최대토크 27.0kg.m의 성능을 발휘하고, 1.32kWh 용량의 배터리가 2열 아래에 배치된다.

(출처_KoreanCarBlog)

현대 투싼 풀체인지
올해 9월

현대차의 대표 모델 중 하나인 투싼이 풀체인지를 거치고 출시될 예정이다. 전체적인 디자인은 지난 LA 오토쇼에서 선보인 비전 T 콘셉트를 기반으로 스포티한 모습을 더욱 강조할 예정이다. 여기에 현대차의 새로운 플랫폼을 적용하여 이전 모델 대비 전장은 155mm 길어진 4,630mm, 전폭은 15mm 넓어진 1,865mm, 전고는 20mm 높아진 1,665mm, 휠베이스는 65mm 길어진 2,735mm로 커진다.

파워 트레인은 1.6L 터보 가솔린, 1.6L 가솔린 하이브리드, 2.0L 디젤 세 가지로 출시될 예정이다. 1.6L 터보 가솔린과 2.0L 디젤은 2WD가 기본 적용이고 4WD를 선택 옵션으로 적용할 예정이다. 하이브리드 모델은 2WD만 적용될 예정이다.

(출처_motor1.com)

현대 코나 페이스리프트
올해 하반기

출시된 지 3년이 지난 후 코나는 페이스리프트를 단행한다. 현대차 최초로 분리형 헤드 램프를 적용한 모델이므로, 위아래로 나뉜 헤드 램프는 그대로 유지하고, 최신 현대차 디자인 기조에 따라 라디에이터 그릴과 연결된 모습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여기에 실내 인테리어 레이아웃 변경, 10.25인치 계기판과 센터 디스플레이를 적용한다.

여기에 벨로스터 N과 파워 트레인을 공유할 예정인 코나의 고성능 모델인 코나 N도 출시할 예정이다. 2.0L 가솔린 터보에 6단 수동변속기가 맞물려서 최고출력 250마력, 최대토크 36.0kg.m의 성능을 발휘한다. 또한 최근 벨로스터 N에 추가된 8단 DCT와 N 그린 시프트 기능도 포함되어 출시될 예정이다.

(출처_KoreanCarBlog)

기아 스포티지 풀체인지
올해 하반기 ~ 내년 상반기

소형 SUV의 상승세는 현대 투싼뿐만 아니라 기아 스포티지에도 큰 타격을 줬다. 준중형 SUV 급으로 커진 소형 SUV의 크기 때문에 중형 SUV와 판매 간섭이 생겼고, 이로 인해 애매해진 포지션을 보이고 있었다. 최근 중형 SUV들이 새로운 플랫폼을 적용하고 더욱 커진 차체를 적용하고 등장하였고, 스포티지 또한 새로운 플랫폼이 적용되어 더욱 커진 차체를 적용할 예정이다.

파워 트레인은 투싼에 적용되는 1.6L 터보 가솔린, 1.6L 가솔린 하이브리드, 2.0L 디젤이 그대로 스포티지에도 적용될 예정이다. 여기에 기아차의 각종 최신 장비들이 적용되어서 기존 모델 대비 더 우수한 상품성을 제공할 예정이다.

(출처_KoreanCarBlog / motor1.com)

조금 더 여유가 있을 경우에는?
제네시스 G70, 기아 스팅어 페이스리프트
올해 하반기

주머니 사정이 조금 더 여유가 생겼을 경우엔 제네시스 G70과 기아 스팅어가 있다. 두 모델 모두 페이스리프트를 거치고 개선되어 출시될 예정이다. G70은 제네시스의 최신 패밀리룩인 두 줄의 쿼드 램프가 전면과 후면에 적용되고, 실내의 각종 디스플레이는 10.25인치로 커질 예정이다. 파워 트레인은 현재 라인업을 유지하되, 성능을 개선할 예정이다.

스팅어는 헤드램프와 리어램프의 디테일의 변화를 준다. G70과 마찬가지로 각종 디스플레이가 10.25인치로 커질 예정이고, 각종 인포테인먼트와 ADAS 기능을 향상시켜서 상품성을 개선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