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모빌코리아=뉴스팀] 초연결로 정의되는 4차 산업혁명이 수많은 업계에서 산발적으로 진행되고 있는 지금, 자동차 업계에도 혁신의 바람이 불고 있다. 기존 내연기관 자동차의 시대에서 전기차 시대로 넘어가는 변화의 국면을 맞이한 것이다. 국내외를 막론하고 굵직한 자동차 제조업체들이 순수 전기차 시장을 개척하기 위한 투자 계획을 발표하였으며 순수 전기차를 시장에 내놓고 있다.

현대자동차도 이런 흐름에 기민하게 반응하고 있다이미 오래전부터 신차에 하이브리드 라인을 포함시키며 전기차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기술력을 축적시켜왔다올해 하반기에도 이런 현대의 기술력이 반영된 신차의 출시 소식이 들려오고 있다쟁쟁한 자동차 브랜드들의 연이은 순수 전기차 출시 속에 현대의 신차가 경쟁력을 갖출 수 있을지 사람들의 관심이 모이고 있다.

5년 만의 풀체인지,
투싼 4세대
2019현대기아차는 흡기밸브의 개폐시간을 자유롭게 조절해 엔진의 효율성을 강화시키는 CVVD 기술을 세계 최초로 개발했다. 이후 현대는 종합적인 엔진 성능을 높여주는 연속 가변 밸브 듀레이션 CVVD 기술을 하이브리드 라인에 접목시켜 엔진의 효율을 극대화했다.

작년쏘나타에 처음으로 도입된 CVVD 기술은 이번에 출시된 투싼 4세대에도 적용되었으며 연비 효율을 위해선 어쩔 수 없이 성능적인 부분을 포기해야 한다는 기존 하이브리드 라인에 대한 선입견을 깨고 연비와 성능 두 마리 토끼를 잡아냈다. 오랜 기간 축적된 현대의 하이브리드 기술력이 탑재된 투싼 4세대는 3가지 엔진총 12종의 차량으로 출시되었으며 우수한 성능과 연비 효율을 보여주는 하이브리드 엔진 기술을 탑재하여 동급 최고의 성능을 보여준다.

디자인적 혁신과 성능 개선으로 출시 이전부터 많은 화제를 모았던 투싼 NX4 차량은 사전 예약 첫날 만 대 이상의 판매량을 보이는 등의 성과를 보여주었으며 순수 전기차 못지않은 경쟁력을 몸소 보여주었다. N라인, 2.0가솔린까지
코나 페이스리프트
지난 2코나의 페이스리프트 모델 더 뉴 코나가 최초로 공개되며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모았다아이언맨이라고 불릴 정도로 호평을 받았던 기존 코나의 디자인에서 많이 변화된 모습을 보여주었기 때문이었다물메기를 닮았다는 말이 들릴 정도로 코나의 변화된 디자인에 대한 호불호는 강하게 나타났다.

하지만 더뉴코나도 현대의 하반기 신차 중 충분히 경쟁력을 갖는 모델이다동급 최초로 2WD 험로 주행 모드가 기본 적용되어 어떤 도로 상황에서도 최적의 주행 성능을 발휘할 수 있으며 샌드머드스노우 모드 등의 주행모드를 지원하여 노면 환경에서의 뛰어난 오프로드 주행성능을 발휘한다. 더불어 현대 차량 중 성능적인 면을 더욱 강조한 N라인이 이번 코나에도 적용되어 출시될 예정이라 차량 성능에 대한 사람들의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코나 페이스리프트는 1.6 가솔린 엔진N라인, 그리고 하이브리드 라인으로 출시된다.

더 뉴 코나 10월 출시 이후 2.0 가솔린 엔진 탑재 버전 출시까지 계획되어 있다. N라인과 2.0가솔린 모델로 성능적인 부분에서 뛰어난 경쟁력을 보여줌은 물론하이브리드 라인으로 쟁쟁한 전기차들과의 경쟁도 두고 볼 만하다. 격변하는 자동차 시장,
대세는 “순수 전기차”
신형 EQS 모델로 순수 EV 시장에 뛰어들 준비를 마친 벤츠는 2022년까지 전기차 생산과 인프라 구축에 총 14조 350억 원을 투자할 계획을 밝혔다국내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차종으로는 최대 규모를 보유하고 있는 BMW도 2025년까지 순수 전기차 9종을 추가로 발표할 계획을 밝혔으며 이를 위해 42조 2700억 원을 R&D에 투자할 예정이다.

이렇듯 전 세계 굵직한 자동차 제조사들이 순수 전기차 시장에 뛰어들며 전기차 시장의 격변을 예고하고 있다이런 흐름 속에서 현대자동차도 다가올 전기차 시대에 대비순수 전기차 브랜드인 “IONIQ”을 런칭하여 순수 전기차 출시 계획을 밝혔다.순수 전기차 브랜드
IONIQ의 등장
아이오닉(IONIQ)은 전기의 힘으로 에너지를 만들어내는 이온(ION)”과 현대의 독창성(Unique)”를 결합한 단어로 전기차 전용 플랫폼을 갖춘 현대의 순수 전기차 브랜드이다순수 전기차 브랜드를 자처하는 만큼 기존에 선보인 하이브리드 모델은 여기에 포함되지 않으며아이오닉의 이름을 가진 아이오닉 하이브리드” 차종도 마찬가지로 별개의 라인으로 분류된다.

IONIQ은 작년 독일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 EV 콘셉트카를 공개하며 2024년까지 준중형 CUV,중형 세단대형 SUV의 3종 전용 전기차 라인업을 출시할 계획을 밝혔다그 첫 번째 EV 모델,아이오닉 5는 내년 초 출시를 앞두고 있으며뒤이어 아이오닉 6, 7이 차례대로 출시될 예정이다.

콘셉트카 45

아이오닉 시리즈,
순수 전기차 시장에서 경쟁한다.
작년독일 프랑크푸르트의 모터쇼에서 공개된 현대의 EV 콘셉트카 “45”를 모티브로 한 아이오닉의 준중형 CUV 모델이 2021년 초에 모습을 드러낼 예정이다현대의 정통성을 갖춘 모델, “포니 쿠페를 현대식으로 재해석한 디자인이 적용되어 현대의 독창성을 강조할 예정이다.

2022년엔 콘셉트카 프로페시를 기반으로 중형 세단 모델인 아이오닉 차량이 출시될 예정이며갖춘 고성능 전기차의 이미지를 나타내는 공기역학적인 디자인이 적용될 예정이다이후 2024년엔 대형 SUV의 순수 전기차 차종인 아이오닉 7까지 출시가 계획되어 있다.

콘셉트카 프로페시

자세한 파워트레인 정보는 공개되지 않았지만현대는 2024년까지 출시되는 순수 EV 라인의 배터리 성능을 완충까지 20분 이내의 짧은 충전 시간과 1회 충전 시 최고 주행 거리를 450km까지 보장하는 주행 성능을 목표로 한다고 밝혔다.

전기차 시장에서 독주하던 테슬라의 기세가 한 풀 꺾이고신흥 강자들이 새로운 전기차를 시장에 내놓으며 치열한 양상을 보이는 전기차 시장 속에서 현대가 과연 전기차 시장에서의 입지를 차지할 수 있을지 여부가 주목된다. 앞으로의 신차가 기대되는 이유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