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모빌코리아=뉴스팀] 자동차를 구매할 때 멋스러운 외관 디자인, 다양한 용도로 활용되는 크기, 내 지갑 속 돈으로 어떤 가격의 차량을 구매할 수 있을지 등 여러 가지 사항들을 고려한다. 그중 최근 소비자들이 가장 많이 살펴보는 사항으로는 옵션을 꼽을 수 있다. 차량의 가격과 밀접한 관계이기도 하고, 추가된 옵션으로 인해 차량을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우리나라 소비자들은 몇 가지 옵션에 대해 “무조건 필요한 옵션이다”라는 반응까지 보일 정도로 옵션에 민감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특히 이런 옵션이 없을 경우 “현대차보다 못한 차”라고 평가하기까지 한다. 그렇다면 어떤 옵션들이 우리나라에서 없어선 안될 옵션들인지 한번 살펴봤다.

국내 적용 사양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소비자들
국내 자동차 시장엔 많은 수입차들이 존재한다. 특히 국내 자동차 시장이 커지면서 새로운 모델도 자주 출시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런 출시 소식엔 항상 꼬리표처럼 따라붙는 반응들이 있다. 바로 국내 적용 사양에 대한 반응들이다.

국내 소비자들은 특히 옵션에 대해 민감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특히 국내 브랜드인 현대기아차가 존재하기 때문에 이와 비교하는 상황이 많다. 또한 국내 소비자들이 항상 원하는 옵션들이 존재하기 때문에 이를 적용하지 않으면, “현대차보다 못한 차”라는 비판을 받기도 한다.

운전하는 손을 따듯하게
열선 스티어링 휠
그렇다면 어떤 옵션들이 적용되지 않으면 앞서 언급했던 “현대차보다 못한 차”라는 비판을 받게 될까? 가장 첫 번째로 꼽히는 옵션은 스티어링 휠에 열선이 내장되어 있어서 운전하는 손을 따듯하게 만들어주는 열선 스티어링 휠이다.

소비자들은 열선 스티어링 휠에 대해 “너무 추운 겨울날, 핸들 잡기도 싫은 상황에 열선 스티어링 휠이 있으면 너무 좋다”, “이전 차는 열선 스티어링 휠이 없었는데, 지금 차는 열선 스티어링 휠이 있어서 신세계다”, “한 번도 안 쓴 사람은 있어도 한 번만 쓴 사람은 없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추운 겨울 더욱 따듯하게
열선 시트
열선 스티어링 휠과 항상 한 패키지처럼 묶이는 옵션이 또 하나 있다. 바로 흔히 ‘엉따’라고 부르는 열선 시트다. 시트 내에 열선이 내장되어 있어서 히터로 내부 온도가 오르기 전에 운전자의 추위를 달래주는 유용한 옵션이다.

소비자들은 열선 시트에 대해 “열선 스티어링 휠과 마찬가지로 겨울철에 없어서는 안되는 옵션이다”, “엉따 틀어놓으면 금방 몸이 따뜻해진다”, “요즘 열선 시트 없는 차를 보기가 더 힘들다. 그만큼 많이 사용하는 옵션이다” 등의 호평을 남겼다.

더운 여름에도 쾌적한 좌석
통풍 시트
열선 패키지 옵션들과 반대로 더운 여름에 몸에 난 땀을 말려주고 시원하고 쾌적한 좌석을 만들어주는 통풍 시트 또한 빠져서는 안되는 옵션 중 하나다. 전동식 팬을 활용해 등받이와 시트 쿠션에 바람을 넣어 습기와 땀을 억제하는 기능성 시트다.

소비자들은 통풍 시트에 대해 “여름에 에어컨만으로는 안 될 정도로 더위를 많이 타는데, 통풍 시트 덕분에 정말 시원해졌다”, “앞으로 차를 바꿀 때 무조건 포함 시킬 옵션이다”, “통풍 시트가 안전 운전에도 큰 도움을 준다” 등 통풍 시트가 상당히 유용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탑승자도 쾌적한 환경을
뒷좌석 송풍구
운전자 뿐만 아니라 뒷좌석 탑승자를 위한 뒷좌석 송풍구도 빼놓을 수 없다. 과거엔 값싼 모델들에겐 선택 옵션도 불가능한 옵션이었지만, 최근엔 다양한 모델에서 찾아볼 수 있게 되었다. 특히 많은 사람들을 태워야 하는 패밀리카엔 필수로 적용하는 옵션이다.

소비자들은 뒷좌석 송풍구에 대해 “패밀리카로 활용되는 차엔 무조건 필요한 옵션이다”, “대부분 가족들과 차를 타기 때문에 뒷좌석 송풍구는 무조건이다”, “덥거나 추운 날에 뒷좌석 송풍구도 같이 틀어놓으면 금방 쾌적해진다” 등 뒷좌석 송풍구에 대한 칭찬의 반응이 이어졌다.

각 나라마다 환경이 다르므로
적절한 옵션 정책이 필수적이다
열선 스티어링 휠, 열선 시트, 통풍 시트, 뒷좌석 송풍구와 같은 옵션들이 국내 소비자들에게 무조건적인 지지를 얻는 이유는 바로 우리나라의 사계절 때문이다. 봄, 여름, 가을, 겨울 중 여름과 겨울에 뚜렷한 기후 변화가 발생하기 때문에 이런 옵션들이 선호되고 있다.

춥기만 한 나라에선 통풍 시트가 필요 없을 것이고, 덥기만 한 나라에선 열선 스티어링 휠, 열선 시트가 필요 없을 것이다. 자동차 브랜드들은 각 나라마다 환경이 다르므로 적절한 옵션 정책이 필요하다. 단순히 자신들의 방식으로 밀어붙이는 것은 브랜드와 소비자, 둘 다에게 좋지 못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