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모빌코리아=뉴스팀] SUV의 전성시대가 열린 국내 자동차 시장이다. 크기와 파워 트레인을 가리지 않고 다양한 SUV를 선택하고 있다. 그중 과거엔 볼 수 없었던 팰리세이드와 같은 대형 SUV가 성공을 거두면서 그 판도가 뒤바뀌려 하고 있다. 이에 소비자들은 더 큰 모델들을 원하기 시작했다. 이에 수입차 브랜드들, 특히 미국 브랜드들의 공격적인 신차 공세가 시작된다.

다양한 모델들이 국내 시장에 발을 들일 예정이라 소비자들에게 다양한 선택지를 제공한다. 그중 포드의 익스페디션이 가장 눈에 띄었다. 익스플로러라는 걸출한 동생이 이미 국내 시장에서 탄탄한 입지를 다져놓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익스페디션이 등장하기도 전에 “결국 또 한국인들은 호구인가?”라는 논란이 발생하고 말았다. 익스페디션에 어떤 논란이 발생한 것일까?

포드, 쉐보레, 캐딜락 등 여러 브랜드에서
초대형 SUV를 출시한다
팰리세이드를 시작으로 국내 자동차 시장에서 대형 SUV가 크게 각광받기 시작했다. 이후 같은 국산차인 모하비는 물론이고 수입 대형 SUV까지 손길이 닿았다. 이에 소비자들은 더 큰 SUV를 원하기 시작했고, 이에 수입 브랜드들은 응답하기 시작했다. 특히 초대형 SUV가 자신들의 시그니처 모델인 미국 브랜드에서 적극적으로 국내 시장을 두드리고 있다.

포드에선 익스플로러의 형 모델인 익스페디션을, 쉐보레는 소비자들이 그토록 원했던 타호를, 캐딜락에선 신형 에스컬레이드를, 링컨에선 럭셔리 초대형 SUV인 네비게이터를 국내 시장에 등장시킬 준비를 하고 있다. 다양한 가격대, 다양한 특징을 가진 다양한 모델들이 출시하는 것이다.

포드 익스페디션은
어떤 모델인가?
여러 초대형 SUV 모델들 중 가장 눈에 띄는 모델은 포드의 익스페디션이다. 국내 시장에서 이미 ‘가성비 수입 SUV’, ‘아빠들의 드림카’라는 별명이 붙을 정도로 탄탄한 입지들 다진 익스플로러의 형 모델이기 때문이다.

1997년에 첫 출시하였고, 포드의 라인업 중 가장 큰 모델이다. 픽업트럭의 자존심인 F-150과 동일한 플랫폼을 적용하여 크기를 최대로 넓힌 것이 특징이고, 이 넓어진 크기로 인해 광활한 실내 공간을 보여준다. 다양한 목적으로 사용을 원하는 국내 소비자들에게 적합한 모델이고, 익스플로러와 더불어 가성비 모델로 꼽힐 가능성이 높은 모델이기도 하다.

(출처_motor1.com)

(출처_motor1.com)

익스페디션의 페이스리프트 모델이
포착되었다
가장 눈에 띌 정도로 높은 관심을 받아서 국내 출시 소식에 소비자들은 환호했다. 하지만 이상한 사진 한 장이 포착되었다. 미국 현지에서 촬영된 위장막에 덮인 신형 차량이다. 이는 바로 익스페디션의 페이스리프트 버전인 신형 모델이다.

페이스리프트를 거친 신형 익스페디션은 페이스리프트 단계에서 극적인 변화를 주는 국산차의 추세와는 달리 범퍼, 헤드 램프 디테일 정도만 수정하는 변화가 예상된다. 또한 라디에이터 그릴 부분을 이중으로 가린 것으로 보아 그릴의 모양도 변경될 것으로 예상된다.

(출처_motor1.com)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구형 모델의 재고떨이”라는
의견이 나오고 있다
현재 미국 현지에서 판매되고 있는 익스페디션은 2018년에 출시한 4세대 모델이다. 이 모델은 우리나라에서 신차로 판매될 예정이다. 그러나 현지에서 스파이샷이 공개되자 ‘구형 모델의 재고떨이’라는 논란이 발생했다. 특히 페이스리프트를 거친 신형 익스페디션이 올해 하반기에 현지에서 출시될 예정이기 때문에 이 논란은 더욱 거세질 것으로 보인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어떤 반응을 보였을까? “우리나라엔 신차로 출시할 것이면서 미국에선 신차 스파이샷이 나타나?”, “이건 분명히 신차 출시하기 전에 재고떨이를 하는 것이다”, “우리나라가 자동차 시장이 호구다” 등 비판의 목소리를 이어갔다.

다양한 신차들을
출시할 예정인 포드
포드는 2021년 새해가 밝자마자 자신들의 한 해의 운영 계획과 목표 및 비전, 그리고 새로 출시될 신차에 대해 설명하는 자리를 만들었다. 여기에서 포드는 최근 출시한 익스플로러의 새로운 트림과 더불어 오랜 고민 끝에 드디어 국내 시장에 출시할 픽업트럭인 레인저 와일드 트랙, 레인저 랩터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더불어 초대형 SUV, 익스페디션과 레트로 디자인을 접목시킨 오프로더, 브롱코, 자신들의 럭셔리 브랜드인 링컨의 네비게이터까지 총 6대의 신차를 출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종류가 많은 만큼 공격적인 신차 출시를 진행하는 것이다.

이 논란을 어떻게
극복할 것인가?
많은 모델들이 국내 시장에 출시한다고 선언한 만큼, 소비자들의 반응은 매우 긍정적이었다. 하지만 익스페디션에 발생한 재고떨이 논란으로 인해 그 기대감이 점점 사라지고 있는 상황이다. 과연 포드는 이 논란을 어떻게 극복할까?

최근 소비자들은 자신들의 의견을 명확하게 전달하고, 빠른 피드백을 받길 원한다. 그렇기 때문에 포드가 제대로 된 피드백을 주지 않거나, 늦은 대응을 보여준다면 국내 시장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긴 힘들 것으로 보인다. 포드가 앞으로 어떤 대응을 보여줄지, 포드의 신차들은 어떤 성적을 거둘지 궁금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