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모빌코리아=뉴스팀] 많은 소비자들이 기다렸던 SUV가 국내 시장에 출시한다. 바로 포드의 초대형 SUV, 익스페디션이다. 팰리세이드보다 더 큰 모델을 원했던 소비자들은 수입차 브랜드에게 초대형 SUV의 도입을 요구했고, 이에 응답한 포드가 익스플로러보다 더 큰 익스페디션을 출시하기로 결정했다.

현재 사전계약을 진행 중인 익스페디션에게 많은 관심과 기대가 모아지는 중이다. 특히 실물을 본 소비자들은 “실물이 너무 멋있다”라는 반응까지 나오고 있는 상황이다. 그렇다면 국내 출시 임박한 익스페디션이 어떤 모델인지 한번 살펴봤다.

팰리세이드의 등장으로
대형 SUV가 각광받기 시작했다
과거의 국내 자동차 시장에서 대형 SUV는 해치백과 더불어 무덤이라고 불릴 정도로 저조한 판매량을 보였다. 판매되는 모델 또한 적었다. 대형 SUV를 기피했던 이유로는 큰 크기로 인한 주차 문제, 비싼 가격 등이 꼽혔다.

하지만 현대차에서 팰리세이드를 출시하면서 판도는 바뀌기 시작했다. 출시 전 망할 것이라고 많은 소비자들이 예상했었지만, 그 예상을 뒤엎고 엄청난 판매량을 보이기 시작했다. 이로 인해 6개월 이상의 출고 대기 기간이 발생할 정도로 인기가 뜨거웠던 것은 많은 사람들이 알고 있는 유명한 사건이었다.

다양한 모델들을 요구한 소비자들
출시가 다가오고 있는 초대형 SUV들
팰리세이드가 판도를 바꾸자 국내 소비자들의 성향도 바뀌기 시작했다. 다양한 대형 SUV 모델을 요구하기 시작한 것이다. 국산차 브랜드엔 이런 모델들이 거의 존재하지 않기 때문에 타깃은 수입차 브랜드였다. 특히 미국차 브랜드들이 대형 SUV와 초대형 SUV가 주력 모델이기 때문에 미국차 브랜드들에 시선이 쏠렸다.

이에 수입차 브랜드들은 응답하기 시작했다. 링컨은 내비게이터, 캐딜락은 신형 에스컬레이드, 쉐보레는 타호를 국내 시장에 투입할 예정이다. 그중 포드의 익스페디션이 첫 번째 주자로 나서면서 많은 기대감이 몰리고 있다.

(출처_보배드림 ‘미들이스트’님)

과감하고 거대한 디자인이
적용된 익스페디션
시작은 포드의 익스페디션이다. 익스페디션은 국내 시장에서도 탄탄하게 입지들 다진 익스플로러의 형 모델이자 포드에서 제작되는 가장 큰 SUV다. 외관 디자인은 헤드 램프와 전면 라디에이터의 경계가 없이 가로로 뻗으며 과감하고 거대한 디자인이 적용되었다.

여기에 크롬 장식을 곳곳에 적용하여 자칫 단순해 보일 수 있는 디자인에 포인트를 주었고, 고급감 또한 높였다. 측면은 단순하지만 깔끔한 캐릭터 라인을 적용했고, 후면은 신형 익스플로러와 비슷하게 측면과 이어진 디자인이 적용되었다.

투박한 매력이 그대로
어떤 편의 사양이 적용되었을까?
실내 디자인은 미국차 특유의 투박한 느낌이지만, 깔끔하고 간결한 모습이다. 8인치 센터 디스플레이가 정중앙에 자리를 잡고 있고 그 양옆을 각진 디자인의 공조기가 위치하고 있다. 여기에 아날로그식의 계기판이 적용되었다.

투박한 디자인과는 달리 다양한 편의 사양이 적용된 익스페디션이다. 스마트폰 무선 충전 시스템, 파노라마 선루프, 열선 및 통풍 시트가 적용되었고, 차선 이탈 방지, 차선 유지 보조,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360도 카메라 뷰, 액티브 파크 어시스트 등이 추가되어 첨단 기술들도 탑재되었다.

(출처_인스타그램)

강력한 3.5L 에코부스트
엔진이 탑재된다
익스페디션엔 포드의 상징과도 같은 에코부스트 엔진이 탑재된다. 최고의 엔진상을 수상한 에코부스트 엔진은 큰 덩치를 끌고 나갈 성능과 과거 내연기관 엔진보다 20% 개선된 연비를 자랑한다. 친환경차가 각광받기 이전, 다운사이징이 유행이었던 시기에 큰 인기를 끌었던 엔진이다.

V형 6기통 3.5L 트윈터보 가솔린 엔진에 10단 자동변속기가 맞물린다. 이로 인해 최고출력 374마력, 최대토크 65kg.m의 성능을 발휘한다. 고배기량의 미국차가 항상 부담스러웠던 국내 소비자들에게도 충분히 좋은 반응을 이끌어낼 엔진 사양이다.

(출처_보배드림 ‘미들이스트’님)

거대한 익스페디션의 크기
7인승 또는 8인승으로 출시 예정
익스페디션은 기본형과 맥스로 나뉜다. 기본형의 크기는 전장 5,334mm, 전폭 2,029mm, 전고 1,943mm, 휠베이스 3,112mm의 거대한 크기를 자랑한다. 뒷좌석의 길이를 늘린 맥스는 기본형보다 전장이 302mm가 늘어난 5,636mm, 휠베이스가 231mm가 늘어난 3,343mm다.

거대한 크기로 인해 3열 시트를 펼친 상태에서의 트렁크 용량이 540L에 달한다. 3열 시트를 폴딩 하면 1,800L가 되고, 모든 시트를 폴딩 하면 2,962L로 어마어마한 크기를 자랑한다. 이로 인해 최근 유행하는 차박과 캠핑에 상당히 유용하다. 익스페디션은 7인승 또는 8인승으로 출시할 예정이다.

“기다리고 기다렸던 익스페디션이
드디어 등장하는구나”
많은 소비자들이 염원했던 포드 익스페디션이 사전 계약을 진행 중이고, 정식 출시가 임박했다는 소식을 접한 소비자들의 반응은 어땠을까? “기다리고 기다렸던 익스페디션이 드디어 등장하는구나”, “나오면 바로 사고 싶다”, “익스페디션이 빨리 출시했으면 좋겠다” 등 기대감에 부푼 반응이 이어졌다.

반대로 우려의 의견도 이어졌다, “저 큰 차를 대체 어디다가 주차할 수 있을까”, “오히려 민폐이지 않을까?”, “차가 좋은 것도 알겠는데 너무 커서 우리나라와는 안 맞을 것이다”, “문콕 조심해야겠다” 등 주차에 대한 걱정이 이어졌다.

(출처_인스타그램)

익스페디션은 게임 체인저가
될 수 있을까?
익스페디션의 사전계약 가격은 8,240만 원이다. 다소 비싼 가격으로 느낄 수 있지만, 제네시스의 대형 SUV인 GV80의 풀옵션 가격이 8,701만 원인 것을 감안하면 더 큰 크기를 가진 익스페디션의 가격이 그리 나쁘지는 않은 수준이다.

익스페디션의 국내 정식 출시는 3월 중으로 예정되어 있다. 과연 소비자들이 강력하게 요구했던 것만큼 많은 판매량으로 이어질까? 또한 초대형 SUV의 출시에 시작을 끊은 모델로써 게임 체인저가 될 수 있을까? 앞으로 익스페디션에 대한 결과가 궁금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