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_보배드림)

[오토모빌코리아=뉴스팀] 현대차의 새로운 전기차, 아이오닉 5에 대한 반응이 여전히 뜨겁다. 특히 한 모델의 성공을 판단하는 기준인 판매량과 더불어 새로운 기준으로 급부상하고 있는 사전계약 건수 부분에서 아이오닉 5는 최고점을 받았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높은 계약 건수를 달성했기 때문이다.

현대차는 아이오닉 5뿐만 아니라 이전에도 다양한 모델들이 사전계약 건수와 높은 판매량을 연결하며 자신들이 잘 팔리는 이유에 대해서 이야기하고 있다. 그렇다면 아이오닉 5 또한 정식 출시한 이후에도 이 기세를 이어갈 수 있을까? 오늘 이 시간엔 역대급 사전계약 건수를 기록한 아이오닉 5의 미래를 전망해본다.

압도적인 판매량을
보이는 현대차
현대차는 국내 자동차 시장에서 압도적인 판매량을 보이고 있다. 2019년 국산차 시장에서 현대차는 658,408대를 판매하며 43.7%라는 점유율을 가졌고, 기아차가 519,806대를 판매하며 34.5%라는 점유율을, 제네시스가 56,801대로 3.8%의 점유율을 보였다.

이후 2020년에는 더욱 그 점유율이 높아졌다. 현대차는 657,296대를 판매하며 41.5%를, 기아차는 551,739대를 판매하며 34,8%를, 제네시스는 108,369대를 판매하며 6.8%를 보유했다. 다른 국산차 브랜들은 감히 넘보지 못할 정도로 높은 판매량과 점유율인 것이다.

잘 팔리던 차가 신형 출시에도
잘 팔릴 것이라는 소비자들의 심리
이렇게 현대차에게 높은 판매량이 발생하는 현상은 두 가지 모습이 있다. 첫 번째는 기존에 이미 잘 팔렸던 차가 페이스리프트 및 풀체인지를 거쳐도 그대로 잘 팔릴 것이라는 소비자들의 심리가 존재하기 때문이다.

그랜저를 예를 들어보자. 그랜저는 오랜 기간 동안 판매되어온 현대차의 베스트셀링 모델 중 하나다. 2019년에 신형 그랜저가 출시했을 때도, “그랜저는 그랜저니까 괜찮은 차일 것이다”, “그랜저는 여전히 많이 팔릴 것이다” 등의 반응이 있었다. 이로 인해 큰 이슈가 있지 않는 한 그 판매량이 줄지 않고 계속 이어지는 것이다.

사전계약 건수와 판매량을
연결하는 브랜드의 마케팅
두 번째는 사전계약 건수와 판매량을 연결하는 브랜드의 마케팅을 꼽을 수 있다. 최근엔 판매량과 더불어 사전계약 건수를 모델 인기의 새로운 지표로 볼 정도로 중요한 수치로 삼고 있다. 특히 이 부분을 브랜드에서 적극 홍보하며 마케팅 수단으로 이용하고 있다.

이로 인해 소비자들은 “차가 얼마나 좋길래 사전계약이 이렇게 진행된 것일까?”, “많은 사람들이 사니까 나도 이 모델을 선택해야겠다”, “많이 팔리는 것엔 이유가 다 있을 것이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높은 사전계약 건수를 기록한 모델에 대한 구매를 진행한다.

사전계약 첫날 기록을
새롭게 작성한 아이오닉 5
앞서 설명했듯이 판매량과 더불어 사전계약 건수에 대한 중요성이 급부상하고 있는 상황 속에서 현대차가 야심 차게 출범한 전기차 전용 브랜드인 아이오닉의 첫 번째 모델인 아이오닉 5의 사전계약을 진행했다.

더불어 사전계약 첫날 계약 건수를 공개했는데, 모두가 놀랄 만한 기록을 작성했다. 첫날에만 23,760대를 계약한 것이다. 기존 현대차에서 볼 수 없었던 미래지향적인 디자인과 새로운 플랫폼, 길어진 주행 가능 거리, 빠른 충전, 새로운 첨단 기술들이 소비자들 취향을 저격한 것이다.

지금까지 현대기아차의
사전계약 기록들
그렇다면 최근 현대기아차의 사전계약 첫날 건수 관련 기록들을 한번 살펴봤다. 최근 가장 먼저 높은 사전계약 건수로 화제가 되었던 모델은 6세대 그랜저다. 사전계약 첫날에 15,973대를 이끌어 냈을 정도였다. 하지만 이후 신형 그랜저가 출시하면서 그 자리를 내주었다. 신형 그랜저는 17,294대를 계약했다.

신형 그랜저도 기쁨은 잠시, 다시 그 자리를 신형 쏘렌토에 내줬다. 신형 쏘렌토는 18,800대를 계약하며 신기록을 세우나 싶었지만, 바로 카니발에게 뺏기고 말았다. 신형 카니발은 23,006대를 계약하며 ‘역대급 사전계약 건수’라는 타이틀을 보유하고 있었다. 하지만 아이오닉 5가 등장하면서 그 자리를 바로 빼앗았다.

아이오닉 5는 기존 전기차의
틀을 깼다
특히 아이오닉 5가 이렇게 높은 사전계약 건수를 보인 것은 상당히 이례적인 일이다. 기존 전기차들은 이렇게 높은 인기를 보유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또한 판매량마저 그저 그런 수준을 유지하고 있었다.

하지만 아이오닉 5는 이미 사전계약 건수로만 1년 치 목표를 달성했다고 전할 정도로 높은 인기를 보이고 있다. 급성장하고 있는 전기차 시장과 현대차의 새로운 도전에 대한 소비자들의 뜨거운 관심이 쏠린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매력적인 디자인과
새로운 기능들에 대한 호평
역대급 사전계약수를 기록한 아이오닉 5에 대한 네티즌들의 반응은 어땠을까? “지금까지 본 현대차 모델들 중 가장 이쁜 디자인을 가졌다”, “디자인만으로도 충분히 매력적이다”, “디자인만 보고 계약 진행했다, 그 정도로 훌륭한 디자인을 가지고 있다” 등 디자인에 대한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더불어 “아이오닉 5의 V2L과 같은 새로운 기능들이 눈길을 끌었다”, “새로운 플랫폼 적용으로 인해 더욱 넓어진 크기가 눈에 띈다”, “충전 속도 실화냐?”, “주행 거리도 이 정도면 충분할 것 같다”, “기능들은 테슬라보다 더 좋은 것 같다” 등 새로운 첨단 기술에 대한 호평도 이어졌다.

아이오닉 5의 흥행이 높게 점쳐지는 중
원하는 대로 이루어질 수 있을까?
앞서 언급했던 그랜저, 쏘렌토, 카니발은 높은 사전계약 건수를 기록했고, 이는 그대로 높은 판매량으로 이어지며 사전계약 건수는 판매량과 같다는 것을 공식화시켰다. 이런 부분을 보고 많은 소비자들이 아이오닉 5의 흥행을 높게 점치고 있다.

과연 아이오닉 5가 예상대로 흘러가서 정식 출시 후 높은 판매량을 선보일 수 있을까? 또한 테슬라와의 대결에서 어떤 상황으로 흘러갈지,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 시장에선 어떤 판매량을 거둘지 상당히 궁금해진다. 아이오닉 5에 많은 운명이 달려있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