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디 R8. 많은 남자들의 드림카라고 할 수 있다. 2006년 세상에 처음 모습을 드러낸 R8은 페이스리프트와 풀체인지를 거치면서 현행 2세대 모델로 변화하였다. 지금은 R8의 위상이 많이 떨어져 후속 모델이 나오지 않을 것이라는 이야기도 들리지만 어떻게 될지는 아직 모른다.

국내에도 R8은 정식으로 수입되어 꽤 많이 판매되었었기 때문에 길거리에서 R8을 생각외로 자주 만날 수 있다. 많이 팔린만큼 중고차 매물로도 쉽게 찾아볼 수 있는데 1세대 모델부터 현행 모델까지, R8 중고차를 사려면 얼마 정도를 준비해야 하는지 알아봤다.


아이언맨에 등장하며
유명해진 R8
많은 사람들은 1세대 V8 R8 모델을 기억한다. 아이언맨 주인공의 애마로 등장했던 R8 모델의 아우라가 강력했던 것이다. 디자인 균형이 가장 잘 잡혀있는 모델로 기억되었던 1세대 R8 V8 모델은 엔진 때문에 슈퍼카가 맞는지에 대한 논란이 있었다. 당시 E92 M3보다 가속력이 좋지 않다는 이유로 성능 논란이 있었고 후일에 V10 모델을 출시하게 되었다.


1세대 아우디 R8 V8
중고차 시세
R8 V8 모델은 연식이 오래되었을뿐더러 R8 중에서도 인기가 가장 없는 차종이다. 현재 국내 중고차 시세를 살펴보면 07년식 모델이 5,190만 원, 08년식 5,800만 원, 6,350만 원 정도로 차량 상태에 따라 5~6,000만 원 정도로 형성되어 있다고 보면 된다.

차량 가격은 저렴해 보일 수 있지만 10년 넘은 중고 슈퍼카를 구매하는 것은 말리고 싶다. 유지비가 만만치 않을 것이다. R8 V8 모델들은 다시 판매하기도 어렵다.


1세대 아우디 R8 V10
중고차 시세
V8 모델 성능 논란이 끊이질 않자 아우디는 람보르기니 가야르도에 사용되던 V10 5.2 엔진을 개량하여 R8에 적용하였다. 1세대 V10 모델 시세는 11년식 7,900만 원, 12년식 7,900~8,200만 원 정도로 형성되어 있으며 사고 차량이나 전손차량들은 가격이 더 내려간다. 모두 1억 미만 가격대를 가지고 있다고 생각하면 된다.


페이스리프트 된 R8
중고차 시세
아우디 R8은 2013년에 페이스리프트가 되었다. 외형적으로 볼 땐 소소한 변화에 그쳤으나 경량화를 거치고 성능 개선에는 큰 변화가 있었으며 듀얼 클러치 변속기를 사용한 것이 특징이다. 13년 9월식 1억 1,000만 원, 14년식 1억 2,600만 원 정도에 형성되어 있다. 전반적으로 1억 초반대 가격이라고 생각하면 되겠다.


풀체인지 2세대 R8
중고차 시세
2015년에 풀체인지를 거쳐 2세대 모델로 변화한 R8은 국내에 많이 판매되진 않았다. R8 플러스 쿠페는 중고차 가격이 약 1억 7천~9천만 원 사이로 가격대가 형성되어 있다. 최신 모델인 만큼 가장 뛰어난 성능을 보여주며 초기형 R8의 부드러운 이미지보다는 조금 더 남성적인 미를 자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