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입차를 사려면 여러 딜러사를 돌아다니면서 어느 모델이 얼마나 할인하는지 발품을 팔면서 알아볼 필요가 있다. 제조사별로 공식적으로 프로모션을 진행하는 내용은 같지만 딜러사별로 제공하는 혜택들에서 조금씩 차이가 날 수 있기 때문이다.

적게는 몇십만 원부터 많게는 몇백만 원까지 차량을 구매하는 비용이 차이가 날 수 있으므로 프로모션 정보는 수입차 구매를 앞두고 있는 고객들에게 중요한 정보가 아닐 수 없겠다. 지난 5월 프로모션 정보를 정리해서 올린 것에 이어 6월달 수입 세단 프로모션 정보도 정리해서 올려본다.

오늘은 수입차 구매 예정자들이 관심을 가질만한 수입 세단들의 6월 브랜드 공식 프로모션 가격을 각 딜러사에 문의해 한곳에 모아보았다. 지난달과 마찬가지로 프로모션에 대한 변동은 예고 없이 이뤄질 수 있으므로 ‘이차를 구매하면 이 정도는 할인받을 수 있겠구나’ 정도로 생각하고 전시장을 방문해 보면 좋겠다.

자동차를 구매하는 방법은 여러 가지가 있다. 각종 금융상품을 이용하거나 할부로 구매를 할 때와 일시불로 구매할 때는 할인 조건이 달라질 수 있으므로 정확한 가격은 전시장에 방문하여 상담을 받아보는 것이 좋다. 많은 사람들이 궁금해하는 국내에 판매 중인 수입 세단들 프로모션을 브랜드별로 살펴보자.

*브랜드별 프로모션 금액은 예고없이 변동될 수 있으니 참고만 하시기 바랍니다.


지난달보다 50만원
할인폭이 줄어든
3시리즈
BMW 신형 3시리즈는 구형대비 전체적으로 가격 상승이 있었다. 지난달 전 트림 250만원 고정 프로모션을 진행하던 것과는 달리 이번달은 200만원에 고정된 모습이다. 많이 팔리는 트림은 아무래도 320d 럭셔리 트림으로 5,620만 원의 가격을 가지고 있다. BMW 차량은 대부분 출시 후 1년이 지나고 나서 본격적인 프로모션이 시작되기 때문에 3시리즈 할인을 큰 폭으로 받고 싶은 구매 예정자라면 연말을 노려보도록 하자.


지난달보다 약 500만원
올라간 프로모션 금액
5시리즈
한국에서 가장 많이 팔리는 BMW는 5시리즈다. 520d부터 시작해서 530i M 스포츠까지 다양한 라인업을 갖추고 있는 5시리즈는 520d 라인업이 주력 모델이다. 프로모션 가격은 740만 원~950만 원 사이로 지난달보다 약 50만원씩 올라간 모습이다. 5시리즈 역시 연말이 되면 천만 원에 가까운 프로모션을 진행할 가능성이 있다.


3시리즈 라이벌
벤츠 C 클래스
벤츠 세단들을 살펴보자. 3시리즈 라이벌인 C 클래스는 최근 페이스리프트를 거쳤다. 현재 국내엔 C220d 디젤 모델을 주력으로 판매하고 있으며 약 500만 원~600만 원 선의 할인을 진행하고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지난달 보다는 약 50만원정도 프로모션 금액이 더 올라갔다. 신형 3시리즈가 좋은 상품성으로 무장하고 출시가 되었기 때문에 당분간 C 클래스 판매량은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언제나 잘팔리는 부동의 1위
E클래스
2018년 국내 수입차 시장 베스트셀러 자리를 차지한 차량은 바로 벤츠 E 클래스였다. 2018년 한 해 동안 35,534를 판매한 E 클래스는 부동의 수입차 판매 1위다. E 클래스는 E300 모델과 E220d 모델을 판매하고 있으며 약 400~700만 원 선으로 할인을 받을 수 있는 상황이다. 지난달과 프로모션 내역이 변동된 트림들이 있다. E300 익스클루시브 할인폭이 좀 내려간 것이 특징이다.


풀체인지를 앞두고 있는
S클래스
풀체인지를 앞두고 있는 S클래스 프로모션 금액은 지난달 보다 소폭 내려간 모습이다. 세계 최고의 플래그십 세단이라는 꼬리표를 항상 달고 다니는 S 클래스는 현재 S350,450,560 모델을 판매하고 있으며 풀체인지를 앞두고 있기 때문에 판매량은 많지 않은 수준이다. S 클래스는 6~800만 원 수준의 프로모션 금액을 보여주고 있다.


야심찬 폭스바겐의 신형 세단
아테온
폭스바겐 CC의 후속 모델로 출시된 아테온은 국내에서 반응이 잠잠하다. 한때 폭스바겐 열풍이 불던 국내시장 분위기와는 다르게 디젤 게이트가 터진 이후로 국내 폭스바겐 그룹 차량들은 인지도가 수직으로 하락한 상태다. 현재 아테온은 약 800만 원 수준의 프로모션을 받아 구매 가능하다. 지난달보단 프로모션 금액이 소폭 하락했다.


북미시장 베스트셀러
도요타 캠리
북미시장에서 베스트셀링 카인 도요타 캠리는 국내에서 현재 2.5 가솔린 모델과 하이브리드 모델 두 가지 종류로 판매 중이다. 일본 차들은 독일차들과 비교하면 프로모션 금액이 적은 편이다. 캠리 가솔린은 160만 원으로 지난달보다 40만원 할인폭이 커졌으며, 하이브리드 LE는 동일한 90만 원, XLE는 10만원 오른 110만 원을 제공한다. 국내에서 인기가 저조한 아발론은 20만원 오른 50만 원에 그쳤다.


지난달과 동일한
혼다 시빅 & 어코드
캠리 뒤를 잇는 같은 북미 시장 베스트셀링 카인 혼다 어코드는 1.5T 모델과 하이브리드 2가지 트림으로 판매하고 있다. 2.0 터보스포츠는 국내 입항 물량배정 일자가 나오지 않아 판매가 중단된 상태다. 캠리와 비교하면 프로모션 금액은 조금 더 크지만 기본가격이 캠리보다 비싸기 때문에 실 구매가격은 두 차량 차이가 크게 나지 않는다고 할 수 있다. 최근 출시한 시빅 스포츠는 150만 원 프로모션이 들어간다.


균일 50만 원 프로모션
렉서스 ES
하이브리드로 유명한 렉서스 ES는 모든 트림에 50만 원으로 지난달과 같은 프로모션 금액을 적용한다. 플래그십 세단 LS는 300만 원 프로모션을 해주는데 타사와 비교하면 상당히 적은 금액이라고 할 수 있겠다. 일본 차들은 모든 브랜드가 프로모션에 소극적이다.


이렇게 수입 여러 브랜드 세단들의 프로모션 금액을 살펴보았다. 수입차는 국산차 대비 큰 금액의 프로모션을 진행하기 때문에 ‘프로모션 없이 수입차를 구매하는 것은 상상할 수 없다’라는 인식도 생겨났다. 차를 구매할 때 무조건 가장 저렴하게 구매하고 싶은 소비자라면 연말 또는 차량 연식변경을 앞에 두고 있을 때 최종 물량분을 노려보는 것이 좋겠다.

글의 서두에 언급했듯이 차를 구매하는 방법은 여러 가지가 있으며 각종 리스나 여러 금융상품에 따라 프로모션 금액은 예고 없이 변동될 수 있다. 정확한 프로모션 금액은 전시장을 방문하여 상담하여 알아보는 것이 좋다. ‘수입차는 금액을 꽤 많이 깎아준다던데 어느 정도인지 궁금한’ 소비자들과 여러 브랜드 프로모션 금액을 함께 놓고 비교해 보고 싶은 소비자들을 위해 이 글을 적었다. 부디 도움이 되셨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