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젠가는 성공해서 페라리를 타야지라고 꿈꾸는 사람들은 정말 많다. 수많은 사람들의 드림 카인 페라리는 언제나 아름다운 디자인과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전통성으로 세계의 수많은 두터운 팬층을 가지고 있는 브랜드이다.

사실 페라리가 제로백이 몇 초고 뉘르부르크링 랩타임이 몇 초가 나왔는지는 일반인들에게 별로 중요하지 않다. 그저 페라리라는 이름 하나로 모든 것이 끝나는 것이다. 그 정도로 페라리라는 이름이 가지는 네임밸류는 어마어마하다.

가장 잘 팔리는 페라리는
8기통 라인업 488 ‘스파이더’
페라리 중에서도 가장 인기 있는 모델은 8기통 모델인 488 스파이더이다. 페라리의 기함으로는 12기통 812 슈퍼패스트가 있지만 많은 사람들은 8기통 488을 선택한다. 488의 라이벌로는 람보르기니 우라칸과 맥라렌 570S 또는 650S 라인 정도를 예로 들 수 있겠다. 그런데 488 모델 중에서도 쿠페와 스파이더 중 스파이더가 압도적으로 많은 판매량을 보여주고 있는데 많은 사람들이 스파이더 모델을 선택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각기 다른 매력이 있는
쿠페와 스파이더
페라리의 8기통 모델은 항상 먼저 쿠페 모델이 공개가 된 후 약 1~2년 뒤에 스파이더 모델을 공개한다. 페라리의 V8 쿠페는 아름다운 디자인의 결정체로 흠잡을 곳 없는 조각 같은 비율을 자랑하는 차량이다. 베이스가 되는 쿠페 모델이 상대적으로 스파이더 모델보다 운동 성능 부분에서도 이점을 가져가는 경우가 많다.

스파이더 모델은 오픈탑이 생기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쿠페 모델보다는 자연스럽지 못한 라인을 가져 차량의 전체적인 모습이 어색한 경우가 많은데 페라리는 스파이더 모델도 흠잡을 곳 없이 예쁘다. 또한 스파이더 에서만 즐길 수 있는 오픈 에어링은 거부하기 힘든 매력이다.

하드톱을 사용하여
쿠페 + 컨버터블 개념이 가능해진 페라리
페라리는 458 스파이더 모델부터 하드탑을 채용하여 쿠페와 비슷한 수준의 아름다운 사이드라인을 자랑할 수 있게 되었다. 탑 개폐시간도 14초밖에 걸리지 않아 458 스파이더를 선택할 경우 쿠페 + 컨버터블 차량을 동시에 즐길 수 있기 때문에 오너들은 쿠페가 아닌 스파이더 모델을 선택하는 경우가 많다.

일반적으로는 스파이더 모델이 쿠페보다 성능이 뒤떨어지지만 페라리는 꼭 그렇지도 않다. 스파이더 모델로도 충분히 훌륭한 성능을 뽑아내며 더욱더 중요한 것은 실제로 차를 구매하는 오너는 쿠페와 스파이더의 성능 차이에 크게 연연하지 않는다. 제로백 0.1~0.3초 수준과 미묘한 운동성능 차이는 인터넷 세상에서나 중요하다는 말이다.

쿠페 + 컨버터블 개념의 끝판왕
페라리 포르토피노
페라리의 포르토피노는 쿠페 + 컨버터블 개념을 확실하게 정립한 차량이다. 톱을 열고 있을 땐 아름다운 컨버터블로서의 모습을 보여주고 탑을 닫았을 땐 전혀 어색하지 않은 매끈한 쿠페 라인을 자랑한다. 페라리 캘리포니아의 후속 모델인 포르포피노는 데일리 페라리로써 효자 역할을 독톡히 하고 있다.
스파이더는 엔진룸이
보이지 않아 아쉽다면
가끔 스파이더 모델은 엔진룸이 보이지 않아 아쉽다는 평을 하는 소비자들도 있다. V8 미드십 페라리를 타면서 밖에서 엔진룸을 볼 수 있다는 것 역시 매력적인 부분이 맞다. 아우디의 R8 역시 처음 출시가 되었을 때 엔진룸이 보이는 것에 대한 좋은 평가가 있었으나 스파이더 모델은 그렇지 않아 아쉬움을 토로하는 사람들이 있었다. 하지만 페라리는 애프터마켓 튜닝 제품으로 이렇게 엔진룸을 온전히 감상할 수 있는 유리 파츠를 판매하고 있다. 고성능 플래그십 V12 모델에서는
볼 수 없는 스파이더
페라리는 현재 V8 모델인 488과 포르토피노에서만 스파이더 모델을 볼 수 있다. GT 성향이 강한 12기통 페라리인 812 슈퍼패스트는 쿠페 모델만 제공이 되며 그전 모델인 F12 베를리네타와 599GTB도 쿠페 모델만 판매가 되었었다. 특별 한정판으로 출시하는 F60 아메리카 같은 차량을 제외하곤 볼 수가 없다. 12기통 라인업은 쿠페 모델이 먼저 출시가 되고 고성능 스페셜 모델이 출시가 되고 있다.


오픈 에어링의 매력을 즐길 수 있고 쿠페와 컨버터블을 동시에 소유할 수 있다는 매력 때문에 많은 오너들은 페라리 스파이더 모델을 선택한다. 새 차의 가격도 스파이더 모델이 조금 더 높지만 중고차량의 감가를 보더라도 쿠페 모델보다는 스파이더 모델의 감가가 더 적은 편이며 중고매물 가격도 조금 더 높게 형성되어 있다. 이번에 새롭게 공개된 F8 트리뷰토 역시 후일에 스파이더 모델이 공개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