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모빌코리아=뉴스팀] 쉐보레에서 오랜만에 신차를 출시했다. 그중 대형 SUV인 트래버스는 전장이 무려 5,200mm로 동급 모델 중에서 가장 큰 크기를 자랑한다. 광고에서도 ‘SUV를 넘어 SUPER SUV’라는 캐치프레이즈를 내세우고 있다.

수입차로 전환한 쉐보레의 행보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비싸게 나올 것이라고 예상했다. 하지만 생각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출시했다. 새로운 도약의 시작이라고 불리는 쉐보레 트래버스, 그중 기본 트림에 대해 정리해 보았다.


생각보다 저렴한 가격
4,520만 원부터 시작

많은 사람들이 트래버스가 5천만 원 정도부터 시작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수입차로 전환했고 가솔린 모델만 들어오기 때문에 팰리세이드와 경쟁하기보다 포드 익스플로러를 경쟁 모델로 삼았다. 포드 익스플로러는 풀체인지 전 모델 기준으로 5,460만 원부터 시작한다.

얼마 전 트래버스 가격이 공개되었는데 기본 트림인 LT Leather 트림이 4,520만 원으로 책정되었다. 포드 익스플로러보다 940만 원 저렴한 가격으로 나왔다. 이쿼녹스와는 다른 가격 정책을 펼치고 있는 쉐보레에 많은 사람들이 호평하고 있다.

이외 LT Leather Premium 트림이 4,900만 원, RS 트림이 5,098만 원, Premier 트림이 5,324만 원이다. 스페셜 에디션 모델인 레드라인 트림은 5,522만 원이다.

9월 5일에 출시한 모하비 더 마스터보다도 기본가격이 저렴하다. 모하비 더 마스터는 4,700만 원부터 시작한다. 합리적인 가격으로 대형 SUV를 장만하고자 하는 소비자에게는 트래버스가 좋은 선택지가 될 것이다.

기본 트림에
대부분의 옵션을 넣었다

트래버스가 가성비 갑이라고 호평받는 이유다. 일반적으로 기본 트림에는 편의 사양이 부족한 편이다. 말 그대로 차가 움직이기만 하면 되는 정도의 옵션만 들어 있다. 그렇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추가로 돈을 들여 옵션을 추가한다.

하지만 트래버스는 기본 사양에 운전자들에게 유용한 옵션들을 포함했다. 그래서 기본 트림을 구입해도 마치 풀옵션을 구입한 것과 비슷한 풍성한 느낌을 받을 수 있다. 아래에 언급한 옵션들은 모두 상위 트림이나 옵션을 따로 추가한 것이 아닌 기본으로 포함되어 있는 옵션들이다.

먼저 성능과 관련된 옵션으로는 통합 트랙션 모드 셀렉트 다이얼이 적용되어 있다. 여기에는 AWD와 FWD를 자유롭게 전환할 수 있는 스위처블 AWD가 포함되어 있다. 일반적인 도로 주행에서는 FWD 모드로 주행하다가 노면 상태에 따라 4륜 구동이 필요할 시 다이얼 조작 만으로도 간편하게 AWD 모드로 변환할 수 있다.

이외에도 통합 오프로드 모드가 존재하여 진흙, 모래, 자갈 등과 같은 오프로드 주행 시 노면 상태를 감지하여 전륜과 후륜의 트랙션이 자동으로 조정되는 모드를 제공하여 어떠한 주행 환경에도 제약 없는 완벽한 드라이빙을 구현한다.

트래버스는 트레일러링 시스템을 통해 최대 2,267kg까지 견인할 수 있다. 트레일러를 견인하거나 심을 많이 싣는 경우 무거운 하중에 맞게 변속 패턴을 바꾸어 주어 원활한 주행을 가능하게 한다.

stabilitrak 차체 자세 제어 시스템은 굽이진 길이나 미끄러운 길 등 다양한 노면 상태에 대응하여 차의 중심을 잡아주는 전자제어 주행 안정 시스템으로 언제나 편안하고 안정적인 주행을 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트레일러 스웨이 컨트롤 기능이 포함되어 있어 어떠한 주행 상황에서도 트레일러를 안정적으로 제어해 준다.

안전과 관련된 옵션으로는 후측방 경고 시스템이 적용되어 있어 후방 좌우 측에서 접근하는 차량을 감지, 경고해주는 시스템으로 주차할 때 유용하다. 사각지대 경고 시스템 시스템은 운전자의 사각지대에 존재하는 물체를 감지하고 경고하여 안전한 운행을 가능하게 도와준다.

뒷좌석 승객 리마인드 기능은 문을 열고 닫은 기록을 통해 클러스터에 경고 문구를 표시하여 줌으로써 하차 시 뒷좌석을 확인하도록 도와준다. 예를 들면 아이가 미처 내리지 못했을 때 운전자에게 경고해줌으로써 혹시 모를 사고에 대비할 수 있다.

트래버스에는 동급 최초로 1열에 센터 에어백이 기본으로 적용되어 있다. 센터 에어백은 측면 충돌 발생 시 1열 좌우 시트 사이에 있는 에어백을 전개해 운전자와 조수석 탑승객의 머리가 서로 부딪치는 것을 방지해준다.

이 외 기타 편의 사양에 대해서 소개해 보겠다. 기본 적용되어 있는 천연가죽 시트는 고급스러움을 높여 주며, 내구성이 뛰어나고 몸에 착 감기는 듯한 편안한 승차감을 장점으로 꼽을 수 있다.

운전석은 요추받침이 포함되어 있는 8way 전동시트, 조수석은 요추받침이 포함되어 있는 6way 전동시트로 원하는 시트 포지션을 설정할 수 있다.

2열 독립식 캡틴 시트는 프라이빗 한 공간을 제공하며 안락함을 선사하며 스마트 슬라이드 시스템으로 3열 승객들의 편리한 탑승과 하차를 도와준다.

3열 시트에는 6:4 폴딩 기능이 적용되어 있어 상황에 맞게 시트를 배열할 수 있다. 전장이 5,200mm로 매우 길기 때문에 3열 시트를 폴딩하지 않은 상태에서 기본 651리터의 적재공간을 갖추고 있다. 3열 시트를 폴딩 하면 1,636리터, 2열 시트까지 모두 폴딩 하면 2,780리터로 크게 확장되어 많은 짐을 실을 수 있다.

운전석 계기판에 있는 4.2인치 컬러 클러스터는 직관적인 디자인으로 운전 정보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어 주행 중 신속한 동작이 가능하도록 도와준다.

액티브 노이즈 캔슬레이션은 일부 MP3나 이어폰에 있는 노이즈 캔슬링과 유사한 기능으로 소음과 반대되는 파장을 송출해 소음을 상쇄시켜 정숙성을 높였다. 요즘 대부분의 자동차에 적용되어 있는 스마트키 시스템을 기본 적용해 편의성을 높였다. 필요에 따라 원격 시동도 가능하다.

트라이존 오토 에어컨은 운전자와 조수석, 뒷좌석 공간의 온도를 별도로 제어할 수 있어 모든 탑승객에게 쾌적한 실내환경을 제공해 준다.

쉐보레 보타이 프로젝션 핸즈프리 파워 리프트게이트는 핸즈프리 센서의 위치를 명확하게 안내해주는 쉐보레 보타이가 바닥에 프로젝션 되어 간단한 다리 동작만으로 리프트게이트를 자동으로 열 수 있다. 또한 트렁크 레벨링 메모리 기능으로 사용자에게 적절한 트렁크 오픈 높이를 설정할 수 있다.

8인치 고급형 쉐보레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은 화면 디자인을 심플하고 친숙하게 구성하여 마치 스마트폰을 사용하듯 간편한 드래그로 화면 구성요소를 변경할 수 있어 누구든지 손쉽게 이용할 수 있다. 스마트 내비게이션 시스템, 라디오 및 다양한 미디어 기능, 전화 기능, 사용자 설정, 발렛모드, 안드로이드 오토, 애플 카플레이가 포함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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