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모빌코리아=뉴스팀] 자동차에는 승용차부터 승합차, 화물차까지 여러 종류가 있다. 이 중 승합차와 화물차로 분류되는 차는 여러 가지 혜택이 있기 때문에 어느 정도 고정 수요가 있으며 심지어 국내 판매량 상위권을 차지하고 있는 자동차도 존재한다.

예를 들면 기아자동차 카니발은 수입 미니밴 대비 저렴한 가격과 승합차 혜택 덕분에 올해 상반기 33,836대를 판매해 전체 4위에 올랐으며 렉스턴 스포츠는 쌍용자동차 올해 상반기 판매량의 38.6%를 차지해 효자 모델로 등극했다. 이와 같이 다양한 혜택 덕분에 판매량이 기본으로 보장되는 자동차 7가지를 정리해보았다.


기아자동차 카니발
버스전용차로, 승합차 혜택

올해 상반기 판매량 4위를 차지한 카니발은 버스전용차로를 이용할 수 있는 몇 안 되는 자동차다. 9인승과 11인승에 한해 6인 이상 탑승 시 이용 가능하다. 게다가 패밀리카로 국산 중형 세단이나 중형 SUV와 가격대가 겹치면서 차가 훨씬 크기 때문에 수요가 카니발로 많이 옮겨가고 있다.

특히 11인승 모델은 버스전용차로를 이용할 수 있는 것 외에도 승합차로 등록되기 때문에 연간 자동차세가 저렴하다. 7인승과 9인승 모델은 승용차로 분류되어 cc 당 교육세 포함 260원으로 계산된다. 그렇기 때문에 2.2리터 디젤 기준으로 57만 1,740원을 납부해야 한다. 반면 11인승 모델은 소형승합차로 분류되어 엔진에 상관없이 6만 5,000원만 납부하면 된다.

자동차세 이외에 승용차 대비 취등록세가 2% 저렴하다는 장점도 있다. 만약 찻값이 3,500만 원이라고 가정했을 때 승용차는 7%인 245만 원을 납부해야 하지만 승합차는 5%가 적용된 175만 원을 납부하면 된다.

스타렉스
버스전용차로, 승합차, 화물차 혜택

카니발보다는 판매량이 낮지만 스타렉스도 올해 상반기 2만 3,700대를 판매했다. 9인승 이상 모델은 버스전용차로를 이용할 수 있어 고속도로 정체 시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다.

또한 11/12인승 모델은 승합차로 분류되어 연간 자동차세를 6만 5,000원만 납부하면 된다. 그 덕분에 자동차에 들어가는 유지비를 절감할 수 있다.

스타렉스는 카니발과 달리 밴 모델이 존재한다. 밴 모델은 좌석을 탈거하고 칸막이를 설치해 짐을 적재할 수 있다. 이 덕분에 3인승과 5인승 밴은 화물차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승합차보다 저렴한 연간 2만 8,500원의 자동차세만 납부하면 되며 자동차 등록 시 취등록세를 5%만 납부하면 된다. 이외에 개소세와 교육세가 면제되며 사업자 명의로 구매 시 부가세 10% 환급받을 수 있다.

스타렉스는 카니발보다 저렴한 가격, 큰 크기(전폭 제외), 유지비가 적다는 장점이 있지만 옵션이 부족해 일반 수요보다는 법인 수요가 높은 편이다.

르노 마스터
버스전용차로, 승합차, 화물차 혜택

스타렉스로는 부족하다면 이보다 큰 르노 마스터도 있다. 르노에서 출시한 상용차 마스터는 벤과 버스 두 가지 모델을 판매하고 있으며 버스 모델은 스타렉스보다 많은 최대 15인까지 탑승할 수 있다. 쏠라티 대비 저렴한 가격 덕분에 올해 1월부터 8월까지 쏠라티보다 3배가량 많은 1,443대를 판매했다.

저렴한 가격 외에도 버스 모델은 버스전용차로 주행과 6만 5,000원의 저렴한 자동차세, 밴 모델은 2만 8,500원의 저렴한 자동차세와 개소세, 교육세 면제, 사업자 명의로 구입 시 부가세 10% 환급이 가능하다. 버스와 승합 공통으로 자동차 등록 시 취등록세 5%만 납부하면 된다.

다마스/라보
경차 혜택, 화물차 혜택

다음은 소상공인의 동반자라고 불리는 다마스와 라보다. 국내에서 판매 중인 유일한 경상용차로 경차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국내에서 분류하는 경차의 기준은 배기량 1,000cc 이하, 전장 3.6m, 너비 1.6m, 전고 1.2m 이하, 5인승 이하다.

경차 혜택은 정말 다양하다. 최대 50만 원까지 취등록세를 면제받을 수 있다. 원래는 전액 면제였으나 올해부터 혜택이 변경되었다. 50만 원을 초과하는 취등록세만 납부하면 된다. 다마스와 라보는 취등록세가 50만 원을 넘지 않으므로 전액 면제받을 수 있다.

이외에도 공채 매입비 면제, 공영 주차장 50% 할인, 유류세 환급, 고속도로 통행료 50% 할인, 책임보험 10% 할인, 자동차 부제 미적용, 저 배기량에 따른 저렴한 자동차세 등이 있다.

라보에 한해 화물차 혜택 또한 받을 수 있다. 연간 2만 8,500원의 저렴한 자동차세와 개소세와 교육세 면제, 사업자 명의로 등록 시 부가세 10%를 환급받을 수 있다.

쌍용자동차 렉스턴 스포츠
화물차 혜택

쌍용자동차에서 가장 많이 팔리는 모델인 렉스턴 스포츠는 화물차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레저 열풍과 화물차 혜택으로 인해 픽업트럭이 새롭게 주목받으면서 SUV 대신 렉스턴 스포츠를 선택하는 사람이 많아졌다.

렉스턴 스포츠는 적재함이 화물차 규격을 만족해 자동차 등록 시 화물차로 등록된다. 그렇기 때문에 연간 2만 8,500원의 저렴한 자동차세가 부과된다. 또한 개소세와 교육세를 면제받을 수 있으며 취등록세를 5%만 납부하면 된다. 사업자 명의로 등록 시 부가세 10%를 환급받을 수 있다.

렉스턴 스포츠를 운전하는 사람이 가장 헷갈려 하는 부분이 있다. 바로 고속도로에서 왼쪽 차로를 주행하는 것이다. 용달차 이미지가 아닌 일상에서 편하게 타고 다니는 이미지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승용차로 오인한다. 렉스턴 스포츠는 법적으로 화물차로 등록되어 있기 때문에 고속도로에서 오른쪽 차로로 주행해야 한다.

쉐보레 콜로라도
화물차 혜택

픽업트럭을 가장 잘 만들고 가장 많이 판매되는 나라는 바로 미국이다. 안정적이고 정숙한 주행과 아메리칸 스타일의 픽업트럭을 원한다면 콜로라도가 있다. 콜로라도는 올해 8월 출시했으며 사전 계약 3일 만에 700대를 돌파하는 등 기대 이상의 반응을 나타내고 있다고 한다.

렉스턴 스포츠와 동일하게 화물차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연간 2만 8,500원의 저렴한 자동차세만 납부하면 되며, 개소세와 교육세를 면제받을 수 있다. 취등록세를 5%만 납부하면 된다. 사업자 명의로 등록 시 부가세 10%를 환급받을 수 있다.

현대자동차 포터
화물차 혜택

국내에서 가장 많이 팔리는 차가 다름 아닌 화물차인 포터다. 포터는 올해 상반기 5만 3,096대를 판매해 국내 전차 자동차 판매량 중 6.3%를 차지하고 있다. 저렴한 가격과 튼튼한 내구성으로 인해 농어촌, 택배, 공사장 등등 다양한 분야에서 인기가 많으며 일부 소비자는 자가용으로 쓰기도 한다.

포터는 화물차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연간 2만 8,500원의 저렴한 자동차세와 개소세와 교육세를 면제받을 수 있다. 취등록세 또한 5%만 납부하면 된다. 포터에 장착되는 엔진은 유로 6 규정을 만족하기 때문에 환경개선부담금도 폐차할 때까지 면제된다는 장점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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