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모빌코리아=뉴스팀] SUV의 판매량이 많이 늘었다. 2018년에는 ‘싼타페’가 1위를 차지했고, 2019년 상반기는 싼타페가 2위를 차지했다. 수입차는 아직까지 세단이 많이 팔리는 편이지만 ‘GLC’가 수입차 판매량 상위권을 차지하는 등 수입차 쪽도 SUV가 적지 않게 판매되고 있다.

SUV가 많이 판매되고 있는 만큼 소비자들의 관심도 높다. 자동차 커뮤니티 사이트에는 SUV 구매를 고민하는 소비자들의 질문도 많이 올라오고 있다. 한 커뮤니티 이용자는 “SUV가 세단보다 나은 점이 뭔가요?”라는 질문을 올리기도 했다. SUV가 세단보다 나은 점, 정리해보면 다음과 같다.


세단보다 넓은 적재공간
많은 짐이나 인원을 태우기 유리

세단의 구조는 기본적으로 엔진룸, 승객 공간, 트렁크로 나누어져 있다. 트렁크 공간 높이가 낮기 때문에 짐을 싣고 내리는 과정에서 허리를 구부려야 해 불편함이 있다. 반면에 SUV는 트렁크 입구가 세단보다 높아 짐을 싣기 편하다. 한 커뮤니티 사이트에 의하면 유모차를 싣고 내리기 편하다는 이유로 SUV를 선택한 사례가 많다.

또한 2열을 접어 적재용량을 크게 확장할 수 있다는 점도 장점이다. 세단도 뒷좌석을 접어 적재공간을 확장할 수 있지만 트렁크로 갈수록 지붕이 낮아지는 구조 때문에 한계가 있다. 반면 SUV는 박스형 구조로 되어 있어 세단보다 적재공간을 더 확보했다는 특징이 있다.

세단은 대형이라도 최대 5인까지 승차가 가능하지만 SUV는 7~8인승까지 선택 가능하다. 대부분의 중형 SUV는 7인승 옵션을 따로 선택할 수 있으며, 대형 SUV는 보통 7인승이 기본이다. 선택할 수 있는 것과 없는 것은 차이는 크다.

차체가 높아 시야 확보에 유리하며
운전하기 편하다

SUV는 일반적으로 세단보다 전고가 높은 특징이 있다. 또한 세단보다 지상고가 높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시트 위치도 세단보다 높은 곳에 있게 된다.

세단보다 시야가 높기 때문에 도로 상황을 좀 더 넓게 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많은 사람들이 세단보다 차가 커서 운전하기 어렵다고 생각하지만 실제로 SUV를 타보면 시야가 높아 오히려 운전하기 편하다고 말하는 운전자들이 많다.

시야가 넓다는 특징 때문에 오히려 운전하기 더 쉽다고 말하는 초보운전자들이 의외로 많다. 반대로 SUV를 타다가 세단으로 교체할 경우 낮아진 시야 때문에 처음에 적응하기 어려워하는 운전자들도 있다.

레저활동에 유리하다

요즘 레저활동을 즐기는 인구가 점점 늘고 있다.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레저활동이 많아지면서 전 세계적으로 SUV 구매가 크게 증가했다. 이에 따라 많은 제조사에서 세단보다는 SUV를 많이 출시하고 있다.

대표적인 레저활동으로는 자전거, 스키, 낚시 등이 있으며 이러한 장비들은 짐이 많이 필요하기 때문에 적재공간이 넓은 SUV가 좀 더 유리하다. 또한 SUV에는 대부분 루프레일이 순정으로 설치되어 있어 지붕에 자전거나 서핑보드, 캐리어 등을 얹을 수 있다.

또한 캠핑을 즐기기에도 유리하다. SUV는 지붕이 평평하고 넓기 때문에 이를 활용해서 차 위에 텐트를 치기 좋다. 요즘은 텐트 없이 차 안에서 하루를 보내는 차박이 유행하고 있는데 SUV는 2열, 3열을 접어 광활한 침대처럼 활용할 수 있다. 선루프까지 있다면 더욱 안성맞춤이다.

도로를 주행하다 보면 가끔 카라반을 끌고 가는 모습을 볼 수 있다. 레저활동이 많아지면서 카라반도 덩달아 인기를 끌고 있는데, 이를 끌기 위해서는 튼튼한 차체를 바탕으로 견인력이 우수한 SUV가 적합하다.

다양한 노면 환경에서
주행이 가능하다

SUV는 지상고가 높아 오프로드 환경에서 주행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SUV 광고를 보면 대부분 산이나 계곡에서 주행하는 장면이 나오는데 노면을 가리지 않고 주행할 수 있다는 장점을 강조하기 위해서다.

오프로드를 주행할 수 있다 보니 SUV에는 이와 관련된 기능들을 탑재하는 편이다. 가장 대표적으로 4륜 구동 시스템이 있다. 이는 4바퀴 모두 구동력을 배분하여 험로를 좀 더 수월하게 주파할 수 있다. 일부 세단에도 4륜 구동이 적용되어 있으나 이는 험로 주파보다는 눈길이나 빗길에서 안전한 주행을 도와주는 용도에 좀 더 가깝다.

일부 SUV에는 저속 모드가 탑재되어 있다. 저속 모드는 변속기 입력 축의 기어를 낮춰 더 큰 힘을 발휘하는 기능이다. 오프로드 중 경사가 심한 오르막을 오르거나 진흙길에서 탈출할 때 유용한 기능이다.

차동기어 고정 장치(LD)는 바퀴가 험로에 빠졌을 경우 접지력이 살아있는 바퀴에 구동력을 배분해 쉽게 탈출할 수 있는 장치다. 이외에 경사로 저속 주행장치와 언덕 밀림 방지 등 다양한 장치가 오프로드 주행의 안정성을 높여준다.


SUV는 많은 짐과 인원을 태울 수 있으며, 높은 시야로 인해 운전하기 편하고, 레저를 즐기기 적합하며, 온 로드와 오프로드를 가리지 않고 주행이 가능한 장점이 있다. 세단에서는 느끼기 어려운 SUV의 매력이 있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선택하는 것이다.

이외에도 SUV를 선택하는 이유는 다양하다. “승차감은 좋지 않지만 운전이 재밌다.”, “아이를 안고 승하차하기 편하다.”, “세단보다 피로도가 적다.”등 다양한 의견이 있다. SUV에 대한 인기가 높다 보니 요즘 제조사에서는 세단보다 SUV를 많이 출시하고 있다. 선택지가 더 많아지는 만큼 SUV 판매량도 더 늘어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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