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모빌코리아=뉴스팀] 제네시스 G70 2020년형 모델이 10월 내로 출시할 예정이다. 페이스리프트 모델이 아닌 연식변경 모델이기 때문에 상품성 강화와 주행성능 관련 옵션 추가에 주력했다. 특히 제네시스 액티브 세이프티 컨트롤 등 유용한 옵션이 기본화되거나 12.3인치 3D 클러스터를 2.0모델에도 적용할 수 있게 되면서 “역시 차는 연식변경 때 구입해야 한다”라는 반응이 나오고 있다.

이외에도 2020년형 G70에는 옵션이 새로 추가되거나 기존 추가 옵션을 기본화하는 등 상품성을 높였으나 여전히 후방 LED 방향지시등에 LED가 적용되지 않은 점을 가장 큰 아쉬움으로 꼽고 있다. 2020년형 G70에서 무엇이 달라졌는지 한곳에 모아 정리해보았다.


얼티밋 패키지 신설
스포티한 이미지 강화

가솔린 모델에 한해 얼티밋 패키지를 추가할 수 있다. 2.0 터보에는 얼티밋 패키지 1을 선택할 수 있으며 리얼 카본 아웃사이드 미러 커버, 스티어링 휠 이너 베젤, 크래시패드 가니시, 콘솔 인디케이터 커버, 도어 어퍼 가니시가 포함되어 있다.

3.3 터보 엘리트 트림에는 얼티밋 패키지 2를 선택할 수 있다. 패키지 1에서 미쉐린 PS4S 타이어, 브렘보 브레이크, 브렘보 로우스틸 패드가 추가된다.

3.3 터보 프레스티지 트림에는 얼티밋 패키지 3을 선택할 수 있다. 브렘보 브레이크가 기본 적용되기 때문에 패키지 2에서 브렘보 브레이크가 제외된 나머지로 구성되어 있다. 옵션 가격은 얼티밋 패키지 1 270만 원, 얼티밋 패키지 2 452만 원, 얼티밋 패키지 3 324만 원이다.

제네시스 액티브 세이프티 컨트롤
전 트림 기본 제공

2020년형 G70에는 제네시스 첨단 안전 옵션 패키지인 ‘제네시스 액티브 세이프티 컨트롤’이 기본 적용된다. 기존 2019년형까지는 트림에 따라 157만 원~196만 원을 주고 옵션으로 추가해야 했다.

제네시스 액티브 세이프티 컨트롤에는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 차로 이탈 방지 보조, 전방 충돌 방지 보조, 하이빔 보조, 고속도로 주행 보조, 운전자 주의 경고, 진동 경고 스티어링 휠, 후측방 충돌 경고가 포함되어 있다.

차로 이탈 방지 보조는 전방 카메라를 통해 차선을 인식하여 운전자가 차선을 이탈하는 경우 경고를 보냄과 동시에 차가 스스로 스티어링 휠을 제어함으로써 기존 주행 차로를 유지하도록 도와주는 기능이다.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은 운전자가 설정한 속도 및 앞차와의 거리를 유지하며 정차한 후 3초 이내 앞차가 출발하면 자동으로 재출발하여 속도와 거리를 제어한다. 내비게이션을 기반으로 고속도로 내 위험구간을 제한속도 이상으로 주행할 경우 일시적으로 감속하기도 한다.

전방 충돌 방지 보조는 전방 레이더와 카메라가 신호를 종합적으로 판단해 앞차 및 보행자와 충돌 위험 상황이 감지될 경우 운전자에게 이를 경고하고 필요시 브레이크 작동을 보조한다. 하이빔 보조는 야간 주행 시 마주 오는 차의 전조등 불빛 및 주변 조도를 감지하여 헤드 램프를 상향등에서 하향 등으로 전환시킨다.

운전자 주의 경고는 차가 스스로 운전자의 주행 패턴과 차로 내 차량 위치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5단계로 나누어 표시해준다. 운전자의 피로도나 부주의 운전이 감지될 경우 팝업 메시지와 경고음을 통해 휴식을 권유한다.

후측방 충돌 경고는 후측방에 장착된 두 개의 레이더가 운전자가 아웃사이드 미러로 확인하기 어려운 사각지대 차나 후방에서 고속으로 접근하는 차를 감지해 경고해주는 기능이다.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에
코너 속도 감속 기능 추가

기존에 적용된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에는 속도 유지, 앞차와의 거리를 인식해 속도를 제어한다. 그리고 앞차가 멈추면 따라 멈추고 재출발하면 따라서 재출발하는 스톱 엔 고 기능까지 지원했다.

2020년형 G70에 적용되는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에는 코너에서 속도를 자동으로 감속하는 기능이 추가되었다. 크루즈 컨트롤은 코너를 돌더라도 속도를 계속 유지해주기 때문에 사고 위험이 높았다.

이제는 코너를 돌때 자동으로 감속해서 돌고 통과 후에는 다시 설정된 속도로 가속하는 기능이 추가되어 크루즈 컨트롤을 이용해 좀 더 안정적으로 코너를 돌 수 있게 되었다. 이 기능은 커브가 많은 국내 도로 환경에서 매우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다.

12.3인치 3D 클러스터
2.0 터보 모델에도 확대 적용

전 세계 최초로 G70에 적용된 옵션인 3D 클러스터 디지털 계기판은 안경 없이 계기판 그래픽을 3D로 볼 수 있다. 하지만 그동안 가솔린 3.3 터보 모델에만 적용할 수 있었다. 스포츠 엘리트 트림은 98만 원짜리 옵션이며 스포츠 프레스티지 트림은 기본으로 적용된다.

이러한 첨단 디지털 계기판이 2020년형부터는 2.0 터보 모델에도 옵션으로 추가할 수 있다. 중간 트림인 엘리트부터 선택할 수 있으며 옵션 가격은 98만 원으로 동일하다. 하지만 2.2 디젤 모델에는 여전히 옵션으로도 선택이 불가능해 아쉬움을 사고 있다.

이외 기타 편의 사양 추가

위에 언급한 옵션 외 2020년형 G70에는 다양한 편의 사양이 추가된다. 먼저 공기 청정 모드가 추가된다. 공기 청정 모드는 고성능 필터를 이용해 차 내부의 공기를 정화해준다.

두 번째는 터널 모드 자동 내기 전환 기능을 갖추고 있다. 터널 내부는 공기가 좋지 않기 때문에 외부 공기 유입 상태로 주행하면 어느새 터널의 나쁜 공기가 차 안에 가득 차게 된다. 이 때문에 내부 공기 순환 모드로 바꿔야 되는데 일일이 버튼을 눌러 수동으로 조작하는 번거로움이 있었다. 이제는 터널 진입을 인식해 자동으로 내부 공기 순환으로 전환해줘 번거로움이 사라졌다.

세 번째는 뒷좌석에도 세이프티 파워 윈도가 기본 적용된다. 기존에는 앞 좌석에만 세이프티 파워가 적용되었다. 고급 모델임에도 불구하고 앞 좌석만 적용되어 매우 불편했다는 소비자들의 의견을 반영한 것이다.

마지막으로 19인치 휠에 한해 미쉐린 올 시즌 타이어를 선택할 수 있다. 기존에는 19인치 타이어에는 미쉐린 서머 타이어가 적용되 겨울에 윈터 타이어로 교체하거나 아니면 다른 사계절 타이어로 교체하는 사람이 많았다. 2020년형 g70에는 19인치 휠을 선택할 경우 추가 비용 없이 고성능 미쉐린 올 시즌 타이어로 변경할 수 있다.

2020년형 모델에도
적용되지 않은 후방 LED 방향지시등

여러 가지 옵션을 추가하거나 기본화해 상품성을 강화함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후방 방향지시등은 여전히 벌브 타입이다. 고급 모델임에도 불구하고 최상위 트림인 3.3 터보 프레스티지조차 후방 LED 방향지시등이 적용되지 않았다는 점이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2020년이 다 되었는데 고급차 방향지시등이 전구라니”, “기본적인 것부터 신경 좀 썼으면” 등 이해할 수 없다는 반응이다.

더욱 황당한 것은 헤드 램프, DRL, 제동등, 후미등은 전 트림 이전부터 전 트림 기본으로 LED가 적용되었다는 점이다. 심지어 전방 방향지시등도 LED가 기본으로 적용된다. 상품성 강화까진 좋았는데 후방 방향지시등에 여전히 LED가 적용되지 않은 점은 매우 아쉽다.

위 : 2019년형 G70 가격표, 아래 : 2020년형 G70 가격표

가격 인상
전 트림 147만 원 인상

상품성이 강화된 만큼 가격도 인상했다. RWD 기준 2019년형 G70은 3,701만 원~5,228만 원, 2020년형 G70은 3,848만 원에서 5,375만 원으로 전체적으로 가격이 올랐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G70 2.0 터보는 어드밴스드 3,701만 원에서 3,848만 원으로, 엘리트 3,956만 원에서 4,103만 원, 스포츠 패키지 4,251만 원에서 4,398만 원으로 인상되었다. 4륜 구동 모델은 스포츠 패키지 226만 원, 나머지 트림은 245만 원을 더하면 된다.

G70 2.2 디젤은 어드밴스드 4,025만 원에서 4,172만 원으로, 엘리트 4,300만 원에서 4,447만 원으로 인상되었다. 4륜 구동 모델은 모든 트림에 245만 원을 더하면 된다.

G70 3.3 터보는 스포츠 엘리트 4,511만 원에서 4,658만 원, 스포츠 프레스티지는 5,228만 원에서 5,375만 원으로 인상되었다. 4륜 구동 모델은 모든 트림에 245만 원을 더하면 된다. 3.3 터보에 모든 옵션을 더한 풀옵션 최고가격은 2019년형 5,750만 원에서 6,023만 원으로 인상되었다. 얼티밋 패키지 적용으로 인해 가격이 크게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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