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보배드림 커뮤니티

21일 공식적으로 출시된 신형 쏘나타에 대한 반응이 뜨겁다. 쏘나타는 현대차의 간판 모델이기 때문이다. LF 쏘나타 뉴 라이즈로 실패를 맛본 현대차이기에 신형 쏘나타는 매주 중요한 차량이다.

공개된 차량과 옵션을 살펴보니 이번 모델은 칼을 제대로 갈았다는 느낌이다. 사진은 보배드림 커뮤니티에 올라온 신형 쏘나타의 스마트키 사진인데 현대자동차에서 처음 보는 버튼들이 적용되어 있는 모습이다. 오늘은 쏘나타 스마트키의 신기한 옵션을 살펴보자

항상 신차가 되면 전작과는 다른 어떠한 최신 기술이 들어갔는지 살펴보게 된다. 신형 쏘나타에는 현대차 최초로 스마트폰과 차량이 연동되는 스마트 키를 선보였다. 디지털 시대에 걸맞는 편리한 자동차 키를 강조한 모습이다. 자동차 스마트 키를 소지하고 있지 않아도 스마트폰과 차량이 서로 연동되어 문을 열고 시동을 걸 수 있는 최첨단 시스템을 탑재하였는데 새로운 디지털 키의 기능들을 알아보자.


주차 공간이 좁을 때 유용한
원격 스마트 주차 보조
먼저 스마트키 사진의 새로운 버튼의 정체는 승, 하차가 어려운 좁은 주차공간에서 주차와 출차를 도와주는 기능이었다. 현대차는 원격 스마트 주차 보조라고 칭하며 운전자가 차에서 하차한 후 스마트키를 이용하여 차량 전, 후진 제어로 쉽고 편리하게 주차를 할 수 있는 기능이다. 국내의 주차장 실정에 최적화된 좋은 옵션이라고 할 수 있겠다.

차량의 설정을
제어할 수 있는
개인화 프로필
현대차 최초로 선보인 디지털 키는 꽤나 많은 기능을 가지고 있다. 스마트폰으로 차량 외부에서 도어를 여닫거나 원격 시동을 걸 수 있으며 차량과 관련된 전반적인 제어가 모두 가능한 기능이다. 현대자동차의 블루링크 기술이 조금 더 발전하여 디지털 키가 되었다고 생각하면 된다.

스마트폰으로 별도 설정이 가능한 것은 모두 6가지로 운전자의 시트 포지션, 헤드업 디스플레이,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사이드미러, 클러스터, 공조장치이다. 새로운 디지털 키는 프리미엄 트림부터 옵션 사양으로 선택할 수 있다.

차량과 스마트폰이
연동되기 때문에
편리할 것
새로운 디지털 키는 차량과 연동이 되기 때문에 내비게이션의 사용 역시 편하게 스마트폰과 연동하여 사용할 수 있다. 또한 스티어링 휠에 위치한 음성인식 버튼을 눌러 길 안내, 날씨, 뉴스 등 필요한 정보에 대해 질문하면 카카오 i 인공지능 플랫폼이 관련 정보를 찾아 대답해 주는 비서 기능까지 제공한다.

스마트폰이 우리 생활에 깊게 자리 잡으면서 ‘스마트폰 하나만 있으면 못하는 게 없다’라는 말이 나오고 있는데 이제는 자동차까지 스마트폰으로 조정할 수 있는 시대가 된 것이다. 새로운 시도는 언제나 칭찬해줄 만하다.

남들이 하지 않는 것은
칭찬해 줄만하다
국내시장에서 현대기아차는 애증의 기업이다. 여러 가지 논란과 내수, 수출 차별로 인해 국내 소비자들의 원성을 사지만 그래도 항상 국내 브랜드 중에 가장 최신 기술들을 먼저 도입하고 차량을 가장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하는 브랜드는 현대기아차인 것이 팩트이다.

‘현대가 싫어 다른 브랜드차를 사려고 찾아보았으나 마땅한 대안이 없어 결국 현대차를 샀다’라는 말도 쉽게 들을 수 있다. 현재 국내 시장에서 가장 폭넓은 차량 라인업과 선택지를 제공하는 브랜드는 현대기아차다. 돌려 말하면 다른 국산 브랜드들이 더 분발해서 제대로 된 경쟁력을 갖추어야 한다.

9개의 에어백
주행 안전사양 기본적용
새로운 쏘나타는 기본 사양부터 9개의 에어백과 전방 충돌방지 보조(FCA), 차로 이탈방지 보조(LKA), 차로유지 보조(LFA), 하이빔 보조(HBA), 운전자 주의경고(DAW)를 모두 적용하였다. 대부분 상위 트림이나 옵션 사양으로 제공되던 주행 관련 보조 안전사양을 모두 기본 적용한 것은 칭찬해 줄만하다.
중형 세단 최초로 적용된
여러 가지 사양들
신형 쏘나타에는 스마트키뿐만 아니라 중형 세단에 최초로 적용되는 여러 가지 다양한 옵션들이 존재한다. 눈여겨볼 만한 옵션들을 간단하게 쭉 살펴보자.
두 가지 타입의
LED 헤드 램프를
제공하는 쏘나타
신형 쏘나타의 헤드 램프는 총 3가지 종류가 있다. 기본 사양에 적용되는 프로젝션 타입과 두 가지의 LED 헤드 램프가 존재한다. 중간 트림에 들어가는 MFR 타입도 디자인적인 측면에서는 훌륭하다. 프로젝션 타입의 FULL LED 헤드 램프는 인스퍼레이션 트림에 적용이 된다. 디자인만 보면 어찌 MFR 타입이 더 고급 사양이 아닌가라는 생각이 들게 되는 아이러니한 상황이다.


차량 이미지를
결정짓는 휠
자동차에 있어 휠은 상당히 중요하다. 휠만 바꿔도 차량의 전체적인 느낌이 확 달라지기 때문이다. 대부분의 쏘나타를 출고하는 고객들은 풀옵션을 선택하지 않고 중간 트림이나 낮은 트림을 선택하게 된다.

신형 쏘나타는 좌측부터 순서대로 16,17,18인치 휠을 제공하는데 휠의 사진만 본다면 모두 디자인이 괜찮아 보인다. 하지만 실제 차량에 적용된 모습을 보면 이야기가 달라진다.

사진 보배드림 XLR8

대부분의 차량은
17인치 휠로 출고가 될 것
위 사진은 16인치 기본 휠이 적용된 쏘나타, 아래는 17인치 휠이 적용된 쏘나타이다. 확실히 기본 휠이 적용된 쏘나타는 아쉬운 모습을 보여준다. 대부분의 차량들이 17인치 휠을 적용하여 출고가 될 것으로 보인다. 17인치 휠 디자인은 무난하게 쏘나타에 잘 어울리는 모습이다.

다른 차량들과 차별화된
상위 트림의 고급 사양
신형 쏘나타는 실내의 은은한 분위기를 연출하는 앰비언트 무드램프와 귀를 즐겁게 해주는 프리미엄 보스 오디오, K9에서 먼저 적용이 되었던 방향지시등 점등 시 계기판에 좌 / 우 후측방 영상이 제공되는 후측방 모니터와 디지털 계기판이 적용되었다. 하지만 모두 프리미엄 밀레니얼 상위 트림부터 적용되는 옵션들이다.


추천 사양은
프리미엄 + 멀티미디어 내비 플러스+ 현대 스마트센스 = 2,804만 원

신형 쏘나타의 가격표 역시 같이 공개되었다. 기본 사양부터 탄탄한 옵션을 갖춘 쏘나타이기 때문에 굳이 최상위 등급을 선택하지 않더라도 꽤나 훌륭한 옵션을 누릴 수 있다.

개인적인 추천 트림은 LED 헤드램프가 적용되는 프리미엄(2,592) 만 원에 멀티미디어 내비 플러스(138만 원)+현대 스마트센스(74만원)= 2,804만 원을 선택한다면 동급 차량들에 뒤지지 않는 괜찮은 쏘나타를 누릴 수 있겠다. 사실 16인치 휠이 조금 깨기 때문에 34만 원을 추가하여 17인치 휠 타이어도 추가하는 것을 추천한다.

신형 쏘나타는 시장에 데뷔하였다. 공개 전부터 수많은 추측과 논란의 기로에 있었던 신형 쏘나타 인만큼 현대차의 명예 회복을 위해서라도 이번 쏘나타는 현대차에게 매우 중요하다.

디자인에 대해서는 호불호가 극명하게 갈리지만 차량의 상품성만 놓고 본다면 라이벌들보다 뛰어난 차량임이 분명해 보인다. 다만 현대자동차는 항상 신차 출시 후 약 6개월이 지나면 발생하는 품질 문제가 이번 쏘나타에도 있을 수도 있으니 이것만 잘 잡아낸다면 쏘나타는 다시 인기를 끌 수 있지 않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