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모빌코리아=뉴스팀] 자동차를 구매할 때 중요하게 여기는 요소 중 하나가 디자인이다. 작년 부산 모터쇼에서 진행한 ‘자동차 구매 시 고려하는 요소는?’라는 설문조사에서 디자인을 가장 먼저 고려한다고 응답한 사람이 26.87%를 차지했다. 판매량에 영향을 미치는 만큼 자동차 제조사에서는 자동차 전문 디자이너를 고용할 정도로 신경을 많이 쓰고 있다.

예전부터 디자인만큼은 최고라고 불릴만한 차들을 테마를 정해 글을 쓴 적이 몇 번 있다. 이번에는 현존하는 SUV 중 디자인만큼은 최고라 불리는 차 7가지를 선별해 보았다. 무쏘 등 현재 단종된 모델은 제외하고 현재 생산 중인 모델로만 선정했다.


싼타페 TM 인스퍼레이션
색상에 따른 다양한 매력

첫 번째는 국내에서 판매 중인 승용차 중 가장 많이 판매되어 국민차 지위를 차지한 ‘싼타페 TM’이다. 그중에서 최상위 트림인 ‘인스퍼레이션 트림’이 가장 디자인이 좋은 SUV로 평가받고 있다.

색상별로도 다양한 매력이 있다. 블랙은 “포스가 강하다”, 화이트는 “깔끔하다”, 스토미씨 블루는 “시원하면서 세련됐다”라고 평가하고 있다.

싼타페 인스퍼레이션은 최상위 트림인 만큼 일반 싼타페 TM에 디테일한 부분을 더했다. 먼저 전면에는 LED 안개등을 추가해 고급감을 높였으며 인스퍼레이션 전용 크롬 도금 라디에이터 그릴을 적용했다. 그릴 패턴도 일반 싼타페와 약간 다르다.

후면에는 듀얼 머플러가 적용되어 좌우대칭으로 안정감 있는 느낌을 연출하며 측면에는 입체적인 디자인을 가진 19인치 휠을 적용했다. 추가로 사이드 발판을 적용할 시 지상고가 낮아 보이는 효과를 나타내 스포티한 느낌을 더해 준다.

G4 렉스턴
쌍용자동차 플래그십 SUV

‘G4 렉스턴’은 쌍용자동차의 플래그십 모델이다. 세계에서 아름다운 비율을 자랑하는 고대 건축 ‘파르테논’에서 모티브를 따와 ‘MAJESTIC 스타일’로 디자인했으며 장엄한 아름다움과 밸런스를 느낄 수 있다.

최근 2020년형 연식변경 모델이 출시되었다. 기존 가로줄 형태의 라디에이터 그릴에서 체인 메쉬 라디에이터 그릴로 변경되어 더욱 고급스러운 외관을 자랑한다.

이외에도 G4 렉스턴만의 매력 포인트로는 높은 차고를 들었다. SUV는 오프로드를 주행할 수 있는 특성상 다른 차들보다 차고가 높은 편이다. G4 렉스턴은 이러한 점을 잘 살려 SUV 전문 브랜드인 쌍용자동차의 정체성을 잘 살렸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화이트 색상이 인기가 많다고 한다.

인테리어 또한 고급 SUV에 걸맞게 모던하고 정제된 고급 인테리어를 자랑한다. 자칫 심심할 수도 있는 시트와 도어 트림에 그물 패턴을 적용해 고급스러움을 높였다.

셀토스
조선의 이보크

‘조선의 이보크’라는 별명이 붙을 정도로 랜드로버 이보크와 닮은 디자인을 가진 ‘셀토스’는 출시와 동시에 코나와 티볼리를 밀어내고 소형 SUV 판매 1위를 차지했다. 셀토스의 디자인은 물소를 모티브로 삼아 전체적으로 직선 위주의 디자인을 가진 것이 특징이다.

전면은 다이아몬드 패턴으로 입체적인 느낌을 나타내는 독특한 그릴 디자인과 하나로 이어진 헤드 램프는 근육질의 역동적인 느낌을 주기 충분하다. 범퍼 아래쪽에는 안개등이 자리 잡고 있다.

후면은 입체적인 구조를 가지고 있는 테일램프를 가지고 있다. 테일램프 사이를 잇는 크롬 가니쉬와 범퍼 하단에 존재하는 듀얼 팁 데코 가니쉬는 차가 실제보다 더 넓어 보이는 효과를 발휘한다.

이외에도 보닛을 높이 올려 정통 SUV 면모를 더했으며 헤드램프에서 시작해 테일램프로 이어지는 캐릭터 라인은 전체를 감싸는 느낌을 준다. 측면에는 윈도 라인을 따라 크롬 가니쉬가 적용되어 있으며 가니쉬 위로 투톤 루프를 선택할 수 있어 포인트를 더할 수 있다.

모하비 더 마스터
모하비를 리마스터하다

‘모하비 더 마스터’는 서울 모터쇼에서 공개된 콘셉트카인 ‘모하비 더 마스터피스’부터 화제를 몰고 왔다. 이전에는 대형 SUV에 걸맞게 중후한 디자인을 갖고 있었는데 이러한 모하비의 이미지를 180도 반전시켜버린 것이다.

콘셉트카 디자인을 거의 그대로 적용해 출시한 모하비 더 마스터는 4구 LED 헤드램프와 버티컬 큐브 DRL, 와이드하고 파격적인 라디에이터 그릴 디자인으로 웅장한 위용을 자랑한다.

후면은 전면과 통일감이 느껴지는 버티컬 큐브 콤비네이션 램프를 적용했다. 테일램프 사이를 하나로 이어 일체감을 높였으며 아래에 적용된 크롬 가니쉬는 디테일을 더해준다.

범퍼 하단에는 트윈 듀얼 머플러를 적용해 모하비의 강한 모습을 뚜렷하게 나타낸다. 풀체인지 모델이 아닌 페이스리프트 모델이기 때문에 측면 라인이나 창문 등은 전작과 동일하다.

인테리어 또한 K7 수준으로 크게 변경되었다. 퀼팅 나파가죽 시트, 센터패시아에서 도어까지 길게 이어져 있는 오크 우드그레인 가니쉬를 통해 고급감을 높였으며 조수석에 적용된 입체 패턴 무드램프는 운전자의 취향에 따라 색상을 변경할 수 있다.

2016년 페이스리프트 이외에는 큰 변화가 없어 사골 논란이 끊이지 않았던 모하비를 파격적으로 변화한 모습을 보고 많은 사람들이 “모하비를 잘 리마스터했다”라는 평가를 내리고 있다.

QM6
유럽 스타일 SUV

르노 최신 패밀리룩을 적용한 중형 SUV인 ‘QM6’는 중세 기사 투구를 연상시키는 전면 디자인이 특징이다. 중앙에서 시작해 라디에이터 그릴을 넘어 헤드램프로 이어지는 상단 라인은 QM6의 전폭을 더욱 넓게 보이는 효과를 나타낸다.

헤드 램프는 우수한 시인성을 발휘하는 LED PURE VISON을 적용해 어떤 각도에서든 단연 돋보인다. 시그니처 ‘ㄷ’형 DRL은 르노삼성자동차 고유의 디자인 언어를 담았다. 하단에 적용된 크롬 버티컬 라인과 스포티한 프런트 스키드의 조화는 세련된 인상을 나타낸다.

후면에는 3D 타입 LED 리어 콤비네이션 램프는 새로운 정체성을 반영하여 QM6를 더욱 돋보이게 한다. 범퍼 하단에 존재하는 듀얼 디퓨저 형상의 리어 크롬 가니쉬와 리어 스키드는 SUV의 디자인 비율을 더욱 매력적으로 돋보이게 한다.

측면에는 헤드 램프에서 연장되어 앞문으로 이어지는 크롬 몰딩은 QM6를 더욱 육중하고 박력 있는 모습으로 만들어준다. 이외 곳곳에 크롬 장식을 적용해 안정적인 차체 비율과 디테일을 완성한다.

실내로 들어오면 장인 정신이 느껴지는 유럽의 감성을 느낄 수 있다. 시트 디자인은 심플하게 표현하였고 센터패시아 중앙에 있는 디스플레이는 수평이 아닌 수직으로 디자인되어 있어 색다른 느낌을 선사한다.

유럽 스타일로 디자인된 외관과 군더더기 없는 내부, 높은 완성도를 갖춘 QM6는 쏘렌토를 밀어내고 국내 중형 SUV 판매 2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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