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모빌코리아=뉴스팀] 매월 오토모빌코리아에서 보도해드리는 국산차 프로모션 시리즈의 12월 버전이다. 이번 달은 연말이기 때문에 거의 모든 자동차 제조사들은 할인율이 높아지게 되는 시기다. 그중에서도 가격대가 비싼 프리미엄 세단들의 할인이 유독 돋보였는데 연말엔 과연 국산 세단들을 얼마나 싸게 살 수 있는지 정리해 보았다.

물론 자동차를 구매할 땐 각종 금융상품을 이용하거나 할부로 구매를 할 때와 일시불로 구매할 때는 할인 조건이 달라질 수 있으므로 정확한 가격은 전시장에 방문하여 상담을 받아보는 것이 좋다.


제네시스 G80
최대 700만 원 할인
제네시스 G80은 신형 모델 데뷔를 앞두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현행 모델에 대한 할인이 많이 적용되고 있다. 연말을 맞아 G80은 재고 차에 대한 대대적인 할인을 시작했다. G80 기본 트림은 3.3 럭셔리는 10월 생산분은 3%, 9월 생산분은 4%, 8월 생산분은 5%, 6월 이전 생산분은 10%를 할인해준다.

금액으로 따져보면 10월 생산분은 146만 원 정도, 10%가 할인되는 6월 이전 생산분은 490만 원가량을 할인받을 수 있다. 이는 기본 사양 기준이며 상위 트림으로 올라가게 되어도 같은 할인율이 적용되기 때문에 할인받을 수 있는 가격은 더 늘어나게 된다.

G80 할인은 3.3 터보 스포츠에도 그대로 적용이 된다. G80 스포츠 기본가격은 6,764만 원으로 10월 생산분은 3%(202만 원), 9월 생산분은 4%(270만 원), 6월 이전 생산분은 10%(676만 원)을 할인받을 수 있다.

4륜구동 풀옵션 모델은 차량 가액이 7,127만 원으로 6월 이전 생산분 할인 10%를 적용하면 712만 원 할인을 받을 수 있게 된다. 다만 재고차 할인은 선착순으로 판매가 되기 때문에 재고가 모두 소진되면 할인은 종료된다.

제네시스 G90
최대 700만 원 할인
플래그십 세단인 G90 역시 재고차를 구매하게 되면 700만 원 수준의 할인을 받을 수 있다. G90은 6월 생산분이 7% 할인이 적용되며 5월 이전 생산분엔 10% 할인이 적용된다. 차량 가액이 높다 보니 G90은 기본 사양인 7,706만 원짜리 가솔린 3.8 럭셔리를 선택할 시 7% 할인(539만 원) 또는 10% 할인(770만 원)을 받을 수 있다.

다만 6월 이전 생산분 재고 차에 대한 할인이기 때문에 이 정도로 오래된 재고 차를 구매하려는 고객은 거의 없을 것으로 보이며 사실상 G90은 별다른 할인이 거의 없다고 보는 게 맞겠다.

기아 K9
조기구매 100만 원 할인
기아자동차의 기함인 K9은 12월 내로 출고 시 100만 원 할인을 제공한다. 또한 전시차를 구매하게 되면 9월 이전 전시차는 200만 원 할인, 9월 이후 전시차는 100만 원 할인을 추가로 받을 수 있다.

여기에 10년 경과 노후차 교체 지원 프로그램으로 해당사항이 있다면 30만 원이 제공되며 K9 로열티 프로그램을 통해 오피러스, 기존 K9을 출고한 이력이 있는 고객이 재구매하게 될 시 50만 원을 캐시백 해준다.

르노삼성 SM6
현금 할인 200만 원
판매량이 점점 하락하고 있는 르노삼성 SM6는 굿바이 2019 할인을 제공한다. 옵션+보증 연장+용품 지원으로 최대 250만 원 상당의 할인을 제공하는 옵션과 현금 200만 원을 할인해주는 것 중 선택을 할 수 있으며 재고 차 할인은 9월 이전 생산분엔 80만 원, 10월 생산분엔 30만 원을 할인해 준다.

여기에 전시차는 30만 원을 추가로 더 할인해 주는데 SM6 역시 내년 상반기 페이스리프트를 앞두고 있는 만큼 이러한 할인이 판매량에 크게 영향을 주진 않을 것으로 보인다.

쉐보레 말리부
윈터 페스티벌 할인
쉐보레 역시 연말 할인 레이스에 동참하였다. 차종에 따라 최대 15% 할인과 72개월 무이자 할부를 제공한다. 가장 할인이 큰 말리부는 15%를 받을 수 있다.

월별 생산된 재고에 따라 할인율이 차등 적용되며 재구매 로열티와 임직원 할인, 평택 주한미군 및 군무원 특별 할인 등 기존에 받을 수 있던 할인들도 그대로 적용할 수 있다.

현대 쏘나타
코리아 세일즈 페스타
꾸준한 월 판매량을 기록하며 선전 중인 현대 쏘나타 역시 재고 차 할인카드를 꺼내들었다. 코리아 세일즈 페스타를 시작한 쏘나타는 잔여 한정 재고분에 저금리 할부와 할인을 제공한다.

또한 12월 조기 출고분에 15만 원을 추가로 할인해 주며 전시차는 20만 원을 더 받을 수 있다. 잘 팔리고 있는 쏘나타인만큼 별다른 특별한 큰 기본 할인은 없다고 봐도 무방하겠다.

기아 K5
기존 재고분 처리 중
기아자동차는 신형 K5를 출시하면서 기존 재고로 남아있던 K5들을 처리하기에 나섰다. 12월 20일 이전 출고분에 대해선 160만 원 현금 할인을 제공하며 12월 23일~31일 출고분은 150만 원을 할인해준다.

여기에 9월 생산 재고 차라면 80만 원을 추가로 할인받을 수 있으며 10월 생산분은 50만 원이 적용된다. 다만 신형 K5에 워낙 이목이 집중되어 있는 만큼 기존 모델의 재고에 대한 관심이 있는 소비자들은 거의 없을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