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모빌코리아=뉴스팀] 어느덧 2019년도 마무리를 하고, 새로운 2020년을 맞이할 때가 되었다. 시대가 급격하게 변화하면서 국민들의 생활수준도 계속해서 오르고 있다. 벌써 30여 년이 지난 1990년대만 하더라도, 도로에서 외제차를 보는 것은 굉장히 드문 일이었다. 하지만 지금 도로 위에서 해외 브랜드 자동차를 보는 것은 너무나 자연스러운 일이 되었다. 이런 현상은 중고차 시장이 활성화된 것도 한몫을 한다고 볼 수 있다.

어찌 됐건 대한민국의 도로 위엔 수많은 외제차들이 있는데, 국민들은 올 한해 어떤 자동차를 가장 많이 구매하였을까? 판매량이 자동차의 성능이나 가치를 모두 대변하는 것은 아니지만, 베스트셀러로 자리매김한다는 것은 그만큼 신뢰성을 보유하고 있다고 볼 수 있다. 우리나라 사람들이 가장 많이 구매한 수입차에 대해 알아보자.

1. 벤츠 E-Class
전년도 판매 실적에 이어 여전히 부동의 1위를 지키고 있는, 주인공은 바로 벤츠 E클래스다. 벤츠 E클래스는 올해 12월 기준으로 총 36,313대를 판매하며, 전년도 대비 1,000대가량 판매 실적을 올렸다.

벤츠 E클래스 중에서도 E300 모델이 13,421대를 판매되면서 가장 높은 판매 비중을 차지했다. 그 뒤로는 E220, E 350이 뒤를 이었다. E300 모델의 경우 직렬 4기통 싱글 터보 엔진을 장착하여 최대출력 245마력과 최대토크 37.7kg.m의 성능을 자랑한다

2. BMW 5-Series
2위 역시 작년과 똑같이 BMW 5-Series가 차지했다. 자동차 산업의 명가 독일의 대표적인 브랜드 BMW는 우리나라에서 역시 많은 대중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아쉽게도 판매 실적은 전년도 대비 약 7,000여 대 저조한 성적을 보였다.

이번 연도에는 16,802대를 판매하였고, 520i 모델이 4,898대로 가장 높은 판매 비중을 차지했다. 520i는 직렬 4기통에 싱글 터보 엔진을 장착하여 최대 출력 184마력과 최대토크 29.6kg.m의 성능을 보유하고 있다.

3. 벤츠 GLC-Class
‘벤츠 GLC-Class’는 전년도보다 약 200여 대가 상승한 판매 실적을 올렸다. 이를 통해 2018년 5위였던 순위가 3위로 도약하게 되었다.

2019년 한 해 동안 7,944대를 판매하였고, 그중 ‘GLC300 4MATIC Coupe’이 약 4,000대로 압도적인 판매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직렬 4기통에 싱글 터보 엔진을 장착하여 최대 출력 245마력과 최대토크 37.7kg.m의 성능을 자랑한다.

4. 벤츠 The New C-Class
벤츠는 특유의 중후하면서 모던한 감성을 지니고 있어서, 많은 대중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다. 벌써 3번째 등장한 벤츠의 ‘The New C-Class’ 올해 7,822대를 판매하는 높은 실적을 보여줬다.

특히 C220d 모델이 가장 높은 판매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직렬 4기통 싱글 터보 엔진을 장착하여 최대 출력 194마력과 최대토크 40.8kg.m의 성능을 보유하고 있다. 5,000만 원 이상의 높은 가격에도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다.

5. 렉서스 ES
5위는 렉서스가 차지했다. 국내에서 꾸준한 인기를 끌었던 렉서스 ES는 최근 일본 불매운동의 여파로 판매량이 주춤하고 있는 모습이다.

그래도 이번년도 총 6,839대를 판매하여 수입차 판매량 5위에 올랐다. 렉서스 ES는 V형 6기통 자연흡기 엔진을 장착하고 최대 출력 277마력과 최대토크 35.3kg.m의 성능을 지녔다.

6. BMW 3-Series
올해 총 5,597대를 판매한 BMW 3시리즈는 전년도 대비 무려 4,000여 대의 판매 감소를 보였다. 콤팩트 세단보단 중형 세단이 더 많이 팔린 한 해였다. 3시리즈 중 가장 많이 팔린 모델은 320d다. 직렬 4기통 싱글 터보 엔진을 장착하여 최대 출력 190마력과 최대토크 40.8kg.m의 성능을 자랑한다.

7. 벤츠 The New S-Class
풀체인지를 앞두고 있음에도 S클래스의 저력은 대단했다. 전년도 대비 약 700여 대 저조한 판매 성적을 보였지만, 10위권 밖에서 7위로 올라와 올해 5,380대를 판매하였다. 1억이 넘는 가격에도 S 클래스를 고집하는 이유는 분명히 있을 것이다.

가장 많이 팔린 S560 모델의 경우 V형 8기통에 트윈터보 엔진을 장착하여 최대 출력 469hp와 최대토크 71.3kg.m의 엄청난 성능을 지녔다.

8. 미니쿠퍼 해치백
특유의 귀여운 모습이 인상적인 미니쿠퍼 해치백이 8위를 차지했다. 여성들이 특히 좋아하는 미니쿠퍼는 올해 총 4,591대를 판매하며 전년도 대비 약 300대 판매 증가 실적을 달성했다.

하지만 미니쿠퍼는 상대적으로 감가가 어느 정도 진행된 중고차 매물들이 많기 때문에 새 차보단 중고차를 노려보는 것이 더 나을 수도 있다.

9. 혼다 어코드
일본 불매운동의 여파로 혼다 역시 타격을 받았지만 중형 세단 어코드는 올해 4,430대를 판매하였고 수입차 판매량 9위에 이름을 올렸다.

주력으로 1.5 모델과 하이브리드가 많이 판매되었으며 가장 강력한 출력을 자랑하는 2.0 가솔린 터보 모델의 경우 직렬 4기통 싱글 터보 엔진을 장착하였다. 최대 출력 256마력과 최대토크 37.7kg.m의 성능을 지녔다.

10. 아우디 Q7
독일 자동차의 명가 아우디의 Q7은 2019년 한 해동아 4,150대를 판매하였다. 무려 7,000만 원이 넘는 가격대지만, 많은 SUV 마니아 운전자들에게 호평을 받고 있다. 아우디 Q7 45 TDI 모델은 직렬 4기통 싱글 터보 엔진을 장착하여 최대 출력 252hp와 최대토크 37.7의 성능을 보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