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출처 보배드림 ‘보배더럽’님

[오토모빌코리아=뉴스팀] 올해는 유독 많은 신차들이 쏟아져 나오는 느낌이다. 최근 화제였던 쏘렌토가 그중 하나인데, 바로 다음 타자로는 국내에서 가장 많이 팔리는 미니밴, 카니발이 출시될 예정이다. 빠르면 올해 여름 출시될 것으로 알려졌으며, 지금은 위장막이 씌워진 테스트 카가 계속해서 포착되고 있다.

공명음 등 여러 가지 논란거리가 많았던 카니발이지만, 계속해서 가장 많은 판매량을 보여주고 있다. 새로운 카니발은 대대적인 변화를 거칠 예정이며, 현대자동차그룹 정의선 부회장이 신형 카니발로 혼다 오딧세이를 잡으라고 주문을 넣은 만큼, 소비자들의 관심도 높은 상태다.

외관 디자인
승합차 아닌 초대형 SUV로
신형 카니발은 최신 기아차들과 동일한 ‘타이거 페이스’ 패밀리룩이 적용된 것으로 파악된다. 여기에, 헤드램프의 디자인과 데이라이트 형상, 그리고 그릴의 패턴 등으로 카니발만의 차별점을 두었다. 수평으로 넓게 퍼지는 전면부 디자인은 카니발을 더 웅장하고 견고해 보이도록 만든다.

또한 보디라인이 좀 더 각지게 변하면서, 미니밴이라기보단 초대형 SUV스러운 풍채를 보인다. 추가적으로 알 수 있는 부분은 A 필러 쿼터 글라스와 플래그 타입 사이드미러(사이드미러 축이 도어 휀더에 위치하는 방식)가 적용됨에 따라 시야 확보가 더 용이해짐을 알 수 있다.

자료 출처 : 네이버 카페 ‘2021 카니발 풀 체인지 KA4 순수 동호회’

실내 디자인
그랜저와 K7을 하나로
실내디자인을 살펴보자. 유출된 사진에 따르면, 계기판과 센터 디스플레이가 연결되는 듯한 방식은 ‘더 뉴 그랜저’를 닮았다. 센터패시아와 센터 콘솔까지 이어지는 각진 라인은 ‘K7 프리미어’를 참고한 듯한다. 현행 카니발이 그랬듯, 세단의 실내 감성을 최대한 살리려고 노력한 모습이다.

자세히 살펴보면, 아날로그 계기판과 부츠타입 기어노브가 장착된 모습이다. K5 렌터카 트림에서 다이얼식이 아닌 부츠식 기어노브가 적용되는 것처럼, 신형 카니발도 트림별로 차이를 둘 전망이다. 상위 트림에서는 최신 기아차들처럼 디지털 계기판과 다이얼식 기어 변속기가 트림 별 혹은 옵션으로 장착될 가능성이 높다.

애프터 마켓으로 개조된 현행 카니발의 4인승 모델 [사진 출처 : 노블 클라쎄 https://www.noble-klasse.co.kr/carnival-l4#lg=w201905105cd508c697cf9&slide=2]

4인승 모델 추가
리무진 모델의 가능성
4인승 모델이 새롭게 추가되는 것도 주목할 만한 것 중 하나다. 현행 모델에서는 별도의 애프터 마켓 서비스를 이용해야만 4인승 모델을 선택할 수 있었다. 기아차가 자체적으로 별도 모델로 둠으로써, 애프터 마켓 시장의 수요도 노리고 있음을 알 수 있다.

4인승 모델은 지금 판매되고 있는 하이 리무진처럼 별도의 리무진 모델로 운영될 가능성이 크다. SUV 열풍이 거세지고, 캠핑 수요가 늘어남에 따라 국내시장에서 이쪽의 수요가 꽤 있는 편이라 4인승 카니발의 수요도 어느 정도 보장된다.

파워트레인
변화를 살펴보자.
공개된 정보에 따르면, 신형 카니발은 최근에 공개된 신형 쏘렌토와 비슷한 엔진 라인업을 갖출 예정이다. 3.3리터 가솔린 엔진은 신형 세타 3 가솔린 2.5리터 터보 엔진으로 교체되며, R 2.2리터 디젤 엔진과 하이브리드 엔진이 적용된다.

2.5L 가솔린 터보 엔진은 ‘K5 GT’도 장착 예정인 엔진으로, 미니밴인 만큼 고성능을 기대하기보단 다운사이징으로 인한 연비 개선에 주목하는 것이 타당하다. 디젤 엔진은 현행 모델과 비교했을 때 연비는 물론 소음과 진동이 개선된다고 밝혀졌다. 가장 주목되는 것은 하이브리드 모델의 출시 여부다. 1.6리터 가솔린 터보 엔진이 기반이 될 것이라는 이야기가 있지만, 덩치를 생각했을 때 그보다 더 큰 엔진이 장착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차체 변화
더 듬직해지기 위해
차체는 최신 기아차들처럼 ‘3세대 플랫폼’이 적용된다. 차량 제원은 또한 전장 5,130mm, 전폭 1,987mm, 전고 1,760mm로 현행 모델보다 더 커지며, 특히 휠베이스가 30mm가 늘어나면서 공간 또한 쾌적해질 전망이다.

3세대 플랫폼 사용으로 4륜 구동 도입 가능성도 생겨났다. 오랫동안 아쉬움으로 지적된 만큼, 신형 카니발에 4륜 구동이 적용된다면 상당한 반응을 일으킬 수 있을 것이다.

편의 장비, 지금까지
나온 정보들을 살펴보니
이와 더불어, 최신 장비들이 대거 장착될 전망이다. 특히 조향 방식이 유압식에서 R-MDPS로 변경됨에 따라 구조 상 적용될 수 없었던 2세대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차로 유지, 고속도로 주행보조 2단계 포함)이 포함될 수 있어 현재 비판받고 있는 주행보조 장치의 성능이 큰 폭으로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보도에 따르면 신형 카니발은 올해 7월에서 8로 출시될 예정이며, 가격에 대해선 아직까지 정확한 정보가 나오지 않았다. 다만, 많은 기능이 추가된 만큼 가격 상승은 불가피할 전망으로 대체할 수 있는 경쟁자가 나오지 않는 이상 카니발의 독주는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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