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모빌코리아=뉴스팀] 요즘, 국산차를 향한 반응이 뜨겁다. 신형 쏘렌토가 대표적이다. 반나절 만에 사전 계약 대수 1만 5390대를 돌파했다. 그중 최상위 모델인 시그니처 트림이 51.6%로 가장 많았다. 이어서 노블레스 트림이 32.9%, 프레스티지 트림이 13.9%, 최하위 트림인 트렌디가 1.6% 순으로 나타났다. 단지 국산차라서, 싸서 인기가 많다고 볼 수 없다.

국산차로 취우친 소식에 “올 해 수입 신차는 없나?” 라고 물을 수 있다. 물론, 당연히 그렇지 않다. 수입차 중에서도 올해 출시 예정인 흥미로운 모델이 많이 있다. 여기에는 독일 베스트 셀링카도 포함된다.

사진 : motor1.com

1. 수입차 판매량 1위
벤츠 E클래스 페이스리프트
독보적인 수입차 판매량 1위, 벤츠 E클래스가 페이스리프트를 앞두고 있다. 올 3월 제네바 모터쇼에서 최초로 공개되며, 국내에는 인증 등의 절차로 인해 빠르면 2분기에 출시될 전망이다. 유출된 사진에 따르면, E클래스는 A 클래스 세단과 유사한 디자인을 갖춘다. 전면부의 ㄱ자 주간주행등 디자인과, 후면부의 수평 레이아웃, 그리고 CLS와 A클래스 세단의 테일램프를 섞어놓은 듯한 모습이 특징이다,

E클래스 페이스리프트에는 최소 7개의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이 추가된다. 공개된 건 2.0리터 직렬 4기통 가솔린 마일드 하이브리드 모델과 3.0리터 직렬 6기통 가솔린 마일드 하이브리드 모델 두 가지다. 2.0리터 직렬 4기통 가솔린 마일드 하이브리드 모델은 268마력을 발휘하며, 3.0리터 직렬 6기통 가솔린 마일드 하이브리드 모델은 362마력을 발휘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 : motor1.com

2. 과거의 영광 되찾는다
BMW 5시리즈 페이스리프트
벤츠의 영원한 라이벌, BMW도 5시리즈 페이스리프트를 출시한다. 국내 정식 공개는 벤츠보다 빠른 부산모터쇼에서 세계 최초로 진행할 예정이다. 전면부 키드니 그릴이 최신 3시리즈와 7시리즈처럼 더욱 커질 전망이다. 또한, 후면부 램프 디자인도 신형 3시리즈를 따라 비교적 깔끔하게 변할 것으로 보인다.

5시리즈 페이스리프트에서 눈여겨볼 점은 새로운 하이브리드 엔진이 추가된다는 것이다. 530e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의 상위 버전인 545e xDrive 모델이 추가될 예정이며, 이는 745e xDrive iPerformance에 장착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파워 트레인을 공유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파워 트레인이 장착된 7시리즈는 394마력, 61.2kg.m 토크를 발휘하며, 제로백은 5.2초, 연비는 11.0km/L를 기록한다.

3. 인기 패스트 백
아우디 A7
공개된 지 2년이 지났지만, 국내에는 인증 문제로 인해 출시가 미뤄지던 2세대 A7도 올해 출시된다. 패스트 백 디자인으로 사랑받은 A7의 디자인이 좀 더 직선적이고 날카로워졌다. 다이아몬드를 형상화한 육각형 싱글프레임 그릴과 가늘어진 헤드 램프가 A7의 전면부를 더욱 공격적인 모습으로 만들었다. 후면부 역시 일직선으로 연결된 리어램프로 역동적인 모습을 갖췄다. 실내공간은 듀얼 터치스크린 센터패시아와 디지털 계기판 ‘버추얼 콕핏’이 적용됐다. 버추얼 콕핏은 3D 맵을 보여주는 기능도 있다.

2세대 A7의 파워 트레인은 V6 3.0리터 TFSI 엔진에 7단 습식 DCT, 그리고 최대 12kw 출력을 내는 전기 모터를 추가한 마일드 하이브리드 시스템으로 구성됐다. 335마력과 51kg.m 토크를 발휘하며, 최고 속도는 250km/h, 제로백은 5.3초다. 또한, 아우디의 상시 4륜 구동 시스템인 ‘콰트로’와 뒷바퀴가 최대 5도로 회전하는 4륜 스티어링 시스템이 장착된다. 2세대 A7의 국내 출시는 4월로 예정되어 있으며, 가격은 미국 기준 6만 9,000 달러(한화로 약 8,359만 원)이다.

4. 옛날 모습 간직한
랜드로버 디펜더
오프로드의 상징과도 같았던 랜드로버 디펜더가 2세대 모델로 부활했다. 1세대의 헤리티지를 이어받은 각진 형상에 최신 랜드로버 스타일로 재해석된 디자인이 적용된 것이 특징이다. 이전 세대처럼 롱보디 버전인 ‘디펜더 110’과 숏 보디 버전인 ‘디펜더 90’으로 나뉜다. 파워 트레인은 200마력 디젤 엔진과 240마력 디젤 엔진, 300마력 가솔린 엔진, 400마력 가솔린 마일드 하이브리드 엔진 등 네 가지로 구성되며, 전부 ZF 8단 자동변속기와 맞물린다.

2세대 디펜더는 기존의 프레임 보디보다 차체 강성이 세 배 높아진 D7x 모노코크 보디와 지형에 적응하며 동작하는 전자식 에어 서스펜션, 지형에 따라 주행모드 설정이 가능한 터레인 리스폰스 시스템, 그리고 상황에 따라 구동력이 제어되는 상시 4륜 구동 시스템이 적용되어 극강의 오프로드 성능을 확보했다. 또한, 저속과 고속으로 나뉘는 트윈 스피드 기어 박스 시스템과 차량 밑까지 확인할 수 있는 3D 서라운드 카메라, 그리고 도강 시 수심을 확인할 수 있는 웨이드 센싱 기능이 포함된다. 참고로, 신형 디펜더는 900mm 수준의 도강 능력을 갖췄다고 한다. 신형 디펜더는 작년 9월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 처음 공개됐으며, 국내 출시는 올 상반기로 예정되어 있다.

5. 준대형 SUV 전쟁에 참전
미국식 프리미엄 SUV, 캐딜락 XT6
미국 프리미엄 자동차 브랜드인 캐딜락이 올 상반기에 준대형 SUV인 XT6를 출격시킨다. 3.3리터 직렬 6기통 가솔린 엔진에 9단 자동 변속기가 맞물려 314마력, 37kg.m 토크를 발휘하며, 옵션으로 전자제어식 4륜 구동이 적용된다. 또한, XT6에는 정속 주행 시 실린더 두 개가 가동을 중단하여 연료 소비를 절감하는 ‘액티브 퓨얼 메니지먼트 시스템이’ 추가됐다.

XT6는 쉐보레 트래버스와 플랫폼을 공유하지만, 도로 주행 시 차량으로 전달되는 충격을 모니터링해 진동을 감소시키는 ‘리얼 타임 댐핑 서스펜션’으로 주행 감각에서 차별을 둔다. 또한,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나이트 비전, 스마트폰 무선 충전, 공기 청정 기능 등 사양이 추가되며, 기본 7인승 구조, 독립형 6인승 캡틴 시트는 옵션으로 적용된다. 아직 국내에는 어떤 사양이 도입되는지 알려지지 않았다. 라인업은 ‘프리미엄 럭셔리’ 모델과 ‘스포츠’ 모델로 나뉘며 스포츠 모델은 외관 차이와 함께 액티브 요잉(yawing, 좌우 곡예 움직임) 컨트롤을 지원하는 ‘트윈 클러치 사륜구동’의 적용과 더욱 촘촘한 조향 기어비의 스티어링 휠로 스포츠 주행성이 강화된다. XT6는 올 상반기에 출시될 예정이며 가격은 미국 기준 5만 2,695달러(한화 약 6,384만 원)로 시작된다.

6. 해치백의 정석
골프 8세대
한때 국내 베스트셀링 수입차이자 가장 잘 팔리는 해치백 모델이었던 폭스바겐 골프가 8세대로 돌아온다. 8세대 골프는 이전 모델보다 더욱 직선적이고 스포티해진 외관이 특징이다. 실내는 넓직한 8.25인치 TFT 중앙 터치스크린과 10인치 디지털 계기판이 경계 없이 일체 된 ‘인디 비전 콕핏’ 디자인으로 하이테크 이미지가 구현됐다.

골프 8세대의 파워 트레인은 공개된 것만 12종에 달하며, 그중 하이브리드 모델만 5종이다. 각각 110마력, 130마력, 150마력을 발휘하는 48V 마일드 하이브리드 모델 3종과 204마력, 245마력을 내는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2종을 선택할 수 있다. 8세대 골프의 출시일은 올해 하반기로 예상되며, 가격은 현재 독일 기준으로 2만 5,630 유로(한화로 약 3,354만 원)부터 시작된다.

7. 포르쉐 최초의
순수 전기차 타이칸
작년 11월, 국내에서 공개행사를 가졌던 포르쉐 최초 순수 전기차, 타이칸 또한 올해에 출시될 예정이다. 타이칸의 라인업은 4S와 AS 퍼포먼스 배터리 플러스, 터보, 그리고 터보 S로 구분된다. 제로백은 4S 모델이 4.0초, 가장 빠른 터보 S 모델이 2.6초를 기록한다.

항속거리는 모델에 따라 최소 407km에서 최대 463km 정도로 알려졌으며, 전용 270kw 급속 충전기를 사용할 시 5%에서 80%까지 충전하는 데 22.5분이 걸린다고 한다. 가격은 미국 기준으로 10만 3,800 달러부터 18만 5,456 달러(한화로 약 1억 2576만 원부터 2억 2,468만 원)로 책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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