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보배드림)

[오토모빌코리아=뉴스팀] 3월 9일 르노삼성 ‘XM3’가 출시됐다. XM3는 ‘셀토스’ 등장 이후로 고급화되어가던 소형 SUV 차급에서 가성비를 내세우며 주목받았다. XM3는 경쟁 모델을 뛰어넘는 차체 크기와 합리적인 가격대가 특징이다.

이런 XM3에 대한 소비자들의 반응이 심상치 않다. XM3는 출시 이전까지 사전계약대수가 8,500대를 넘어섰을 정도로 큰 인기를 보이고 있다. 오늘은 XM3가 인기를 끄는 이유에 대해 살펴보자.

르노삼성의
구원투수가 되어줬다.
XM3의 사전계약 대수는 8,500대로 집계된다. 이는 지난 2월 르노삼성차 총 판매량인 3,679대를 넘어서는 수치이다. 고로 르노삼성 입장에선 매우 성공적인 결과라 할 수 있다.

XM3의 성공은 르노삼성에게 있어서 매우 중요하다. 최근 XM3가 판매량 절벽에 맞닥뜨린 르노삼성의 구원투수로 지목된 바 있다. XM3에 르노삼성의 운명이 걸려있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소비자들 반응
“트레일 블레이저 욕먹게 생겼다”
XM3에 대한 소비자들의 반응은 “XM3 정말 잘 나왔다. 가격도 아주 괜찮네”, “XM3 기본 옵션에 풀 LED 전조등이 들어가던데… 사양 괜찮네” 등 대체로 긍정적이었다. 반대로 “시승자 평으로 엔진하고 승차감은 괜찮은데 뒷좌석 머리 공간이 좁고 실내 소음도 심하다더라 ”, “스타일이 암만 봐도 적응이 안 돼”등 다소 부정적인 반응도 있었다.

XM3가 호평받는 상황 속에서 최근 출시된 쉐보레 ‘트레일 블레이저’가 얼떨결에 비판받고 있다. 주로 비판받는 부분은 가격과 엔진이다. “3기통과 4기통… 엔진에서 차이가 너무 심하다”, “비슷한 차량들끼리 가격차가 좀 심하네”, “XM3 나온 것 보면 트레일 블레이저도 저렴한 거 아니다” 등의 네티즌 반응을 찾아볼 수 있다.

“가성비”라는 키워드를
다시 부활시킨 덕에 잘 팔리고 있음
XM3가 성공한 비결로는 높은 가성비가 지목된다. 1,719만 원부터 시작되는 저렴한 가격, 차급을 넘어선 크기, 벤츠 엔진을 선택할 수 있는 점, 동급 대비 밀리지 않는 옵션 사양 등이 매력 포인트로 꼽힌다. 르노삼성이 기획한 XM3의 가성비 전략이 먹혀든 셈이다.

르노삼성은 한때 ‘SM3’와 ‘SM5’, ‘SM7’ 등을 저렴한 가격대로 내놓으며 가성비 마케팅을 벌인 적 있다. 르노삼성의 이런 가성비 전략은 어느 정도 성과를 거둔 편이다. 현재 주력 모델인 QM6도 경쟁 모델 대비 가격대가 저렴한 점을 강조하며 판매를 이어나가고 있다. 현재 르노삼성차는 신차종인 XM3를 저렴하게 출시하며 다시 한번 가성비 전략을 내세우고 있다. 결과는 매우 성공적이다.

XM3가 성공하는데 있어서 불안요소는 코로나19와 노조 파업이 있었다. 요즘 국내 자동차 시장은 코로나19의 영향으로 2월 판매량이 역대 최저치를 기록할 만큼 좋지 못한 상황이다. 그런데도 XM3는 누적 사전 계약 대수 8,500대를 넘어섰다. 이는 셀토스의 5,100대 보다 높은 역대급 수치이다.

작년 6월 임금단위협상 때부터 이어져오던 노사 간의 갈등도 잠시 소강상태에 접어들었다. 9일 르노삼성 노조는 공개 자료를 통해 “신차 XM3의 성공을 위해 단체행동을 당분간 자제하고 교섭에 집중하겠다”라고 밝혔다. 또한 “코로나19(우한 폐렴) 사태의 심각성을 고려해 직원들 보건 위생에 주력하고자 집단행동이나 모임을 자제하기로 했다”고도 말했다. 이렇듯 불안요소들이 차차 해결되는 가운데 이대로만 간다면 르노삼성은 XM3의 올해 목표량인 4만 대를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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