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모빌코리아=뉴스팀] ‘삼각떼’의 부진을 빠르게 만회하기 위해서 더욱더 진화된 삼각형으로 돌아왔다. 깜짝 공개한 아반떼는 소비자들의 호평을 이끌어 냈고, 기대감을 높아지게 했다. 코로나19로 인해 침체된 소비 시장이라는 말이 무색하게 사전계약 첫날에만 10,000대를 넘었다.

아반떼는 같은 준중형 모델이기 때문에 형제 브랜드인 기아 K3와 많은 비교를 한다. 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웃돈을 주고라도 신형 아반떼를 산다고 한다. 그럼 웃돈을 주고도 신형 아반떼를 구매할 만한 매력이 어떤 것이 있는지 한번 알아보자.

더욱 진화된 삼각형
외관 디자인

신형 아반떼는 현대자동차의 르 필 루즈 콘셉트카에서 선보였던 새로운 디자인 철학인 ‘센슈어스 스포티니스’를 적극 활용한 ‘파라메트릭 다이나믹스’ 테마가 적용되었다. 더욱 확장되고 각도에 따라 색깔이 바뀌는 새로운 디자인의 전면 라디에이터 그릴과 헤드 램프가 이어지면서 스포티한 이미지가 강해졌다.

측면으로 눈길을 돌려보면 다른 브랜드에서도 흔히 볼 수 없었던 캐릭터 라인이 눈길을 끈다. 삼각형을 더욱 과감하게 적용한 모습이다. 후면은 현대의 H를 형상화한 리어램프와 길게 뽑아져 나온 트렁크 리드가 특징이다.

비행기 조종석을 형상화한
실내 디자인

실내 디자인의 특징은 모든 부분이 운전자에 맞춰져 있는 포지션이다. 이미 다른 해외 브랜드들은 많이 적용한 비행기 조종석을 형상화한 디자인을 현대차도 도입하였다.

그중 백미는 10.25인치 디스플레이 2개로 이루어진 ‘파노라마 디스플레이’이다. 다른 동급 모델에서도 볼 수 없었던 기능이고, 실내를 더욱 고급스럽게 보이는 효과를 준다. 디스플레이 또한 운전자 쪽으로 살짝 기울어져서 운전자가 조작이 쉽게 배치를 했다.

새로운 플랫폼으로 인해
더 낮고, 더 넓어졌다

신형 아반떼는 3세대 신규 플랫폼이 적용되어서 주행 안정성, 실내 공간감 등이 개선되었다. 이전 모델 대비 전고는 20mm 낮아진 1,420mm이고, 휠베이스는 20mm 늘어난 2,720mm, 전폭은 25mm 늘어난 1,825mm이다.

이전 모델이 경쟁 모델인 K3의 크기와 똑같았기 때문에 두 차를 비교했을 때 전고는 더 낮아지고, 전폭은 더 넓어진 것을 볼 수 있다. 그 이유로 2열의 헤드룸과 레그룸의 공간이 개선되어 거주성이 좋아졌다.

가솔린, LPi 파워 트레인
선발 출격

1.6L 가솔린 스마트스트림 엔진은 최고 출력 123마력, 최대 토크 15.7kg.m의 성능을 보여주고, 1.6L LPi 엔진은 최고 출력 120마력, 최대 토크 15.5kg.m의 성능을 보여준다.

파워 트레인 부분은 기아 K3와 공유를 하고 있기 때문에 차이가 없다. 추후에 아반떼 N 라인을 출시할 예정이지만 이 파워 트레인도 기아 K3 GT와 같은 엔진이 적용될 예정이라 엔진에 대한 비교는 무의미하다.

안전 및 편의 사양
그리고 가격

신형 아반떼는 전방 충돌 방지 보조, 차로 이탈 방지 보조, 운전자 주의 경고, 하이빔 보조, 차로 유지 보조를 기본 적용하였다. 그리고 현대 카페이, 위치 공유, 발레 모드, 디지털 키 등의 편의 사양도 추가되었다. 하지만 K3는 전방 충돌 방지 보조만 기본 사양으로 적용되어 있다. 나머지 기능들은 옵션으로 따로 선택을 해야 한다.

신형 아반떼 1.6L 가솔린 라인업의 가격은 1,531 ~ 2,392만 원이다. 여기서 1,531만 원은 수동 변속기이기 때문에 제외를 하면 시작 가격은 1,674만 원이다. 1.6L LPi 라인업은 1,809 ~ 2,167만 원이다. 기아 K3 1.6L 가솔린 라인업의 가격은 1,542 ~ 2,144만 원으로 아반떼 보다 저렴한 가격을 보인다. 하지만 신형 아반떼가 새로 출시된 모델이라는 점, K3 대비 기본으로 적용된 안전 및 편의 사양이 많다는 점에서 큰 장점으로 다가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