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모빌코리아=뉴스팀] 신차가 출시되면 가장 먼저 보게 되는 것, 아마 디자인과 가격이 대표적이지 않을까 한다. 디자인으로 나오는 첫인상을 통해 이 차를 살지 말지 결정하고, 결정 뒤엔 가격을 보고 내가 살 수 있는 차인지, 만약 산다면 어떤 사양으로 사야 할지 따져본다.

요즘 국산 신차가 나오면 “합리적이다”와 “수입차가 낫다”라는 의견이 팽팽하게 맞선다. 옵션 가격이 높다는 건 그만큼 소비자 취향에 맞게 선택할 수 있는 범위가 넓은 것이라는 의견과, 차라리 옵션 넣어서 가격 높일 바에 수입차로 간다는 의견이 맞서는 것이다. 그런데, 만약 국산차보다 수입차가 저렴하다면 고민하지 않을 소비자가 있을까? 아마 그 어느 때보다 가격과 사양을 치밀하게 분석할 것이다. 이제는 기본이 된
FULL LCD 계기판 및
헤드업 디스플레이(HUD)
티구안 올스페이스에 적용되는 옵션 사양은 티구안과 같다. 전반적으로 보았을 때 딱 최신 자동차들의 표준과도 같은 실내 옵션을 제공한다. 이제는 기본이 된 11.7인치 TTF FULL LCD 계기판과 헤드업 디스플레이가 장착되며, 실내 분위기를 띄워줄 앰비언트 무드등도 적용되어 있다.

그 밖에도 파노라마 선루프, 앞 좌석 메모리 시트 및 요추 지지대, 동작 인식형 자동 트렁크 개방 시스템 등이 제공되며, 뒷좌석 공조장치, 앞 좌석 등받이 폴딩 테이블 등과 같은 뒷좌석 승객의 편의를 위한 옵션 사양 또한 준비되어 있다.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등
핵심적인 주행보조 장치 포함
티구안 올스페이스는 최신 모델답게 정지 및 재출발, 차선 유지 보조 기능이 지원되는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이 지원된다. 이어서 정체 시 앞차와의 간격을 유지하며 주행하는 트래픽 잼 어시스트 기능 또한 적용된다.

그 외에도 전방 충돌 방지 보조, 서라운드 뷰 카메라, 후측방 사이드 미러 경고, 차선 이탈 방지 보조, 속도 감흥형 파워 스티어링 휠, 파크 어시스트 등 기본적인 안전사양을 모두 포함하고 있다.

통풍시트 배제 및
8인치 디스플레이는 아쉽다
그러나 티구안 올스페이스를 구매할 시 몇 가지 감안해야 할 사항이 있다. 우선 티구안에는 앞, 뒤 좌석 모두 통풍 시트가 지원되지 않으며, 앞, 뒤 좌석 열선 시트까지만 제공된다. 통풍시트는 소비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옵션 사양인 만큼 이 부분이 꽤나 마이너스 요소가 될 것을 보인다.

그리고 중앙 디스플레이로는 다소 구형이라 할 수 있는 8인치 터치스크린이 장착된다. 이는 작은 화면의 불편함과 동시에 시대에 뒤처지는듯한 느낌을 주어 인테리어 분위기에 악영향을 미친다. 따라서 티구안 올스페이스를 구입하려는 소비자라면 이 두 부분에 대해 면밀히 살펴볼 필요가 있다.

실제로는 같은 조건 내
쏘렌토보다 비싸다.
쏘렌토와 겹치는 가격대로 주목을 받았던 티구안의 7인승 모델인 만큼 가격에 대해 살펴보지 않을 수 없다. 티구안 올스페이스의 개별 소비세 인하분 포함 기본가는 4,827만 원이며, 취등록세 포함 실구매가격은 5,140만 원으로 형성된다.

이는 같은 조건의 쏘렌토 가격과 비교하면 약 400만 원 정도가 비싼 가격이다. 참고로 사륜구동을 제외한 7인승 쏘렌토 풀옵션 차량의 경우 취등록세 및 옵션가 포함 실구매 가격이 4,733만 원으로 나타난다.

쏘렌토 대비 돋보이는
티구안 올스페이스의 장점
그러나 400만 원의 가격차는 독일산 수입차를 산다는 것을 생각해볼 때 충분히 고려해볼 만한 금액 차라고 할 수 있다. 수입차라는 점은 국산차와 비교했을 시 하나의 구매 포인트가 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뒷좌석 공조장치를 지원하는 3존 오토 에어컨은 쏘렌토와 차별되는 티구안 올스페이스만의 장점이라 할 수 있다. 앞 좌석과 분리된 뒷좌석 공조장치로 인해 뒷좌석 승객의 편의성이 한 층 더 상승할 것으로 보인다.

지금까지 살펴봤듯 같은 7인승 SUV임에도 불구하고 수입차인데다 쏘렌토 대비 일부 눈에 띄는 장점이 있는 티구안 올스페이스는 티구안과 마찬가지로 쏘렌토에게 충분히 위협적인 상대가 될 것으로 보인다. 쏘렌토에 적용된 원격 주차, 기아 페이, 나파 가죽, 통풍시트 등이 필요 없다면 티구안 올스페이스를 선택하는 것도 나쁘지 않다.

국내에 출시되는 티구안 올스페이스는 전륜구동 모델의 풀옵션 사양이라 할 수 있는 2.0 TDI Prestige 트림이 들어온다. 2.0리터 직렬 4기통 디젤 터보 직분사 엔진에 7단 DCT가 장착되어 최대 150마력, 34.7kg.m토크를 발휘하며, 공인 복합연비 14.5km/L의 성능을 발휘한다. 정지 상태에서 100km/h 가속까지 걸리는 시간(제로백)은 9.4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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