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모빌코리아=뉴스팀] 플래그십 세단은 각 자동차 브랜드의 얼굴이라고 할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가격이 비싼 만큼 심혈을 기울여 개발한 고급스러운 디자인, 온갖 최신 첨단 기술들과 안전장치, 편의 장치들을 가장 먼저 적용한다.

이로 인해 국내 소비자들이 굉장히 중요하게 생각하는 하차감의 상징이 되곤 한다. 최근 이런 하차감의 끝판왕이 국내 시장에 등장했다고 해서 많은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그 주인공은 신형 S클래스다. 오늘은 신형 S클래스의 매력 포인트를 총정리해보는 시간을 가져본다.

비싼 가격임에도 불구하고
꾸준한 판매량
S클래스의 인기는 전 세계 시장에서도 대단하다. 특히 국내 시장에선 압도적이라고 할 정도로 독보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2019년 국내 수입차 판매량 순위에서 S클래스는 6,374대로 7위에 올랐다.

2020년 국내 수입차 판매량 순위에서도 S클래스는 6,074대로 7위를 기록했다. 1억 원이 넘는 비싼 가격임에도 불구하고 꾸준하게 상위권을 기록할만큼의 판매량을 보이고 있는 것이다. 이런 상황이 펼쳐지는 가운데 벤츠는 풀체인지를 거친 신형 S클래스를 출시했다.

최신 벤츠의
패밀리룩이 적용되었다
그렇다면 최근 출시한 신형 S클래스의 매력 포인트를 한번 살펴봤다. 첫 번째는 최신 벤츠의 패밀리룩이 적용되었다는 것이다. 이 패밀리룩은 CLS에 처음 등장했고, E클래스를 거쳐 S클래스에서 완성되었다.

도드라진 전면 라디에이터 그릴과 헤드 램프가 더 얇아지고 날카로워진 것이 특징이다. 여기에 헤드 램프 디테일과 하단 범퍼의 디자인을 변경했다. 후면부의 리어램프는 과거엔 트렁크를 침범하지 않았던 디자인이었지만, 신형 S클래스는 트렁크를 침범한 삼각형 모양으로 변경되었다. 더불어 크롬 몰딩으로 마감하여 고급스러움을 강조했다.

최초로 적용된
디지털 라이트
두 번째는 벤츠 최초로 적용된 첨단 기술인 디지털 라이트다. 디지털 라이트는 헤드 램프당 130만 이상의 픽셀로 이루어진 프로젝션 모듈과 84개의 고성능 멀티빔 LED 모듈을 적용하여 고해상도 조명 시스템을 탑재한 것이 특징이다.

이로 인해 디지털 라이트는 카메라와 센서, 내비게이션을 통해 실시간으로 수집된 데이터를 바탕으로 개별 헤드 램프의 픽셀 밝기를 주행에 최적화되도록 조절한다.

더 여유롭고 넓어진
공간 확보
세 번째는 더 여유롭고 넓어진 공간을 확보한 것이다. 신형 S클래스의 크기는 전장 5,320mm, 전폭 1,955mm, 전고 1,505mm, 휠베이스 3,246mm다.

이전 모델 대비 전장은 60mm 길어지고, 전폭은 55mm 넓어지고, 전고는 5mm 높아지고, 휠베이스는 81mm 길어졌다. 여기에 프런트 오버행을 짧게 만들어서 균형 잡힌 실루엣은 물론이고, 더 여유롭고 넓은 실내 공간을 확보했다.

최첨단 기술들이
통합된 디스플레이
네 번째는 최첨단 기술들이 통합된 디스플레이다. 신형 S클래스의 실내는 최고급 소재와 함께 디지털적인 요소를 크게 강화했다. 그중 화룡점정은 12.8인치 LED 센트럴 디스플레이다. 센터패시아에 있던 각종 물리 버튼들을 삭제하고 센트럴 디스플레이에 모두 담았다.

이 디스플레이를 통해 차량과 각종 편의 기능을 한층 직관적으로 제어 가능하다. 이와 더불어 12.3인치 3D 계기판과 최신 버전의 MBUX가 적용되어서 운전자와 탑승자에게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게 만들어 준다.

다양한 선택지
세 가지의 파워 트레인
다섯 번째는 세 가지의 파워 트레인을 제공하는 다양한 선택지다. 신형 S클래스는 3.0L 가솔린, 4.0L 가솔린, 3.0L 디젤 세 가지 파워 트레인으로 구성된다. 3.0L 가솔린은 9단 자동변속기와 맞물려서 최고출력 435마력, 최대토크 53kg.m를, 4.0L 가솔린은 9단 자동변속기와 맞물려서 최고출력 503마력, 최대토크 71.4kg.m를 발휘한다.

3.0L 디젤의 S350는 9단 자동변속기와 맞물려서 최고출력 286마력, 최대토크 61.2kg.m를, S400d 4Matic은 9단 자동변속기와 맞물려서 최고출력 330마력, 최대토크 71.4kg.m과 사륜구동 탑재된다. 특히 4.0L 가솔린 S580 4Matic엔 48V 마일드 하이브리드 시스템이 탑재된 것이 눈에 띈다.

“디자인은 조금 아쉽지만
그래도 역시 S클래스다”
그렇다면 신형 S클래스를 본 네티즌들의 반응은 어땠을까? “디자인은 아쉽다, 하지만 S클래스는 S클래스네”, “실내 정말 미쳤다, 너무 고급스럽다”, “외관은 이전 모델이 더 이쁘긴 하지만, 그래도 역시 S클래스다”와 같은 반응을 보였다.

외관 디자인은 최근 출시했던 신형 E클래스와 같이 호불호가 갈리는 반응이 나오고 있다. 하지만 실내 디자인, 최고급 소재와 같은 부분은 “역시 S클래스다”라는 반응을 보이며 극찬이 이어지고 있다.

꾸준한 인기의 S클래스
다른 모델들을 압도할 듯
신형 S클래스는 디자인에 대한 아쉬움이 남더라도 “S클래스는 S클래스다”라는 면모를 계속 보여줄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국내 시장에서의 입지는 경쟁 국산차도 감히 범접하기 힘들 정도로 압도적인 모습이기 때문이다.

다른 경쟁 모델들이 아무리 새로운 모습으로 등장하더라도 S클래스는 다른 모델들을 여전히 압도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S클래스의 가격은 1억 4,060만 원부터 2억 1,860만 원이다. 전기차가 대세로 자리 잡은 상황에서 S클래스가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