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모빌코리아=뉴스팀] 제네시스는 국내 시장에선 G80, GV80, GV70 등과 같은 신차들이 연이어 성공을 거두며 승승장구하고 있다. 하지만 해외 시장에서의 성공이라는 목마름은 아직도 해소되지 않고 있어서 큰 고민에 빠진 제네시스의 상황이다.

이에 제네시스는 북미 시장에 페이스리프트를 거친 신형 G70을 등장시켰다. 이뿐만 아니라 경쟁 브랜드들이 깜짝 놀랄만한 가격을 책정하여 승부수를 던졌다. 과연 제네시스가 던진 승부수가 북미 소비자들에게도 통할 수 있을까?

연이어 신차들을
출시한 제네시스
제네시스는 2020년 한해 동안 풀체인지를 거친 신형 G80, 새롭게 등장한 SUV 라인업인 GV70과 GV80, 페이스리프트를 거친 신형 G70을 국내 시장에 내놓았다.

한정적인 모델밖에 없었던 제네시스에 SUV 라인업을 추가와 더불어 새로운 모습으로 탈바꿈한 세단 모델들까지 추가하며 좋은 평가를 받고 있는 상황이다. 이후 전기차까지 등장시킬 준비를 하면서 이 좋은 분위기를 이어가려는 제네시스다.

이 신차들은 모두 흥행가도를
달리고 있다
G80, GV80, GV70 등의 신차들은 프리미엄 브랜드를 지향하는 제네시스이기 때문에 일반 국산차들 대비 비싼 가격을 가지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좋은 성적까지 거두고 있는 상황이다.

2020년 한해 동안 G80은 53,253대가 판매되었고, GV80은 34,217대가 판매되었다. 2021년 1분기까지 G80이 13,616대, GV70이 10,066대, GV80이 5,625대를 판매하며 흥행가도를 달리고 있다.

하지만 여전히
해외 시장에서 부진하다
이렇게 국내 시장에선 승승장구하고 있는 제네시스이지만, 해외 시장에선 여전히 아쉬운 브랜드 네임밸류로 인해 부진한 성적을 보이고 있다.

몇몇 모델들이 짧은 기간 동안 괜찮은 성적을 거두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었지만, 전체적인 판매량에선 다른 전통의 강호들에게 여전히 밀리고 있는 모습이다.

미국 시장에 페이스리프트를
거친 신형 G70을 투입했다
이에 제네시스는 미국 시장에 페이스리프트를 거친 신형 G70을 투입한다. 미국 시장용 신형 G70엔 10.25인치 인포테인먼트 디스플레이, 고속도로 주행 보조 장치, 패들 시프트 및 8단 자동 변속기, 18인치 알로이 휠, LED 헤드 램프 및 리어램프, 파워 & 열선 시트, 가죽 스티어링 휠 등이 기본 적용된다.

여기에 8 에어백, 힐 스타트 어시스트 컨트롤, 브레이크 어시스트, 전방 충돌 방지 보조, 후측방 충돌 방지 보조, 후방 교차 충돌 방지 보조, 다중 충돌 방지 자동 제동 시스템, 스마트 크루즈 시스템, 차로 유지 보조 등이 적용된다.

경쟁 모델들 대비
넘치는 가성비로 승부한다
미국 시장에 등장시킨 신형 G70은 미국 시장에 등장시킨 신형 G70은 2.0L 터보와 3.3L 터보 두 가지로 운영한다. 여기에 기본 모델의 가격을 약 4,200만 원, 사륜구동 시스템을 적용한 모델의 가격을 약 4,430만 원으로 책정했다.

이 가격은 경쟁 모델인 약 4,700만 원의 BMW 330i, 약 4,760만 원인 벤츠의 C300, 약 4,500만 원인 아우디 A4 2.0T보다 저렴한 가격이다. 특히 가장 치열한 경쟁을 펼칠 것으로 예상되는 약 4,525만 원의 렉서스 IS300보다도 저렴한 가격이다. 제네시스는 북미 시장에서의 부진을 떨치기 위해 가성비 전략을 내세운 것이다.

해외에서의 반응이
상당히 좋은 편이다
제네시스의 이런 승부수는 해외 전문가, 소비자들에게 상당히 좋은 반응을 이끌고 있다. 해외 매체에선 “추가 비용 없이 많은 사양을 누릴 수 있다, 가격이 더 비싼 경쟁 모델들은 기본 옵션들이 부족하다”라는 평가를 남기기도 했다.

해외 소비자들 또한 가성비 좋은 모델이라고 호평을 보내고 있다. 특히 3년, 97,000km라는 보증이 큰 호평을 받고 있는 상황이다. 제네시스가 미국 소비자들의 취향을 정확히 저격했다는 평가까지 이어지고 있다.

“국내 시장에서도
이렇게 해주지…”
해외 전문가, 소비자들의 호평과 달리, 국내 소비자들은 아쉬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국내 시장에서도 이렇게 저렴한 가격으로 내놓지…”, “동일한 사양을 추가하면 국내 시장에선 더욱 비쌀 것이다”, “이런 식으로 내수 차별하지 말자”와 같은 부정적인 반응이 이어졌다.

반대로 “미국 시장에서 일본 브랜드는 잡아야 한다”, “다른 건 모르겠고 렉서스는 꼭 이기길 바란다”, “좋은 성적을 거두어서 국위선양했으면 좋겠다”와 같은 응원 반응도 이어졌다.

과연 G70은 미국 시장에서
성공을 거둘 수 있을까?
BMW의 3시리즈, 벤츠의 C클래스, 아우디의 A4, 렉서스의 IS와 같은 쟁쟁한 전통의 강호들이 버티고 있는 미국 시장에서, 신형 G70에 가성비라는 강력한 승부수를 던진 제네시스다. 더불어 초반에 좋은 평가를 받으며 G70에 힘을 실어주고 있는 상황으로 이어지고 있다.

만약 이 승부수가 제대로 먹혀들어서 미국 시장에서 좋은 성적을 거둔다면 제네시스는 한 단계 성장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다. 과연 G70은 미국 시장에서 성공을 거둘 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