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모빌코리아=뉴스팀] 현대차, 기아, 제네시스는 작년 한 해 동안 국내 자동차 시장에서 83%라는 어마어마한 점유율을 자랑했다. 이렇게 높은 점유율을 가진 이유로는 다른 국산차 브랜드들의 부진도 있지만, 현대차그룹이 내놓은 신차들이 모두 흥행을 한 것이 큰 지분을 차지하고 있다.

이에 현대차는 더 좋은 분위기로 만들어 나가기 위해 2022년까지의 신차 출시 계획을 공개하며 소비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기 시작했다. 그렇다면 현대차가 공개한 계획엔 어떤 모델들이 출시를 할 예정인지, 이를 본 네티즌들은 어떤 반응을 보였는지 한번 살펴봤다.

주요 모델들의
변화
2020년에 현대차는 주요 모델에 변화를 주며 큰 관심을 받았다. 특히 아반떼, 투싼, 싼타페에 변화를 주었고, 괜찮은 반응을 이끌어 냈다. 아반떼는 삼각떼라 불리며 조롱의 대상이었지만, 변화를 거치고 다시 예전의 명성을 되찾았다는 평가를 받았고, 투싼도 파격적인 변화를 통해 호평을 이끌어내며 경쟁 모델들을 압도하는 모습이다.

싼타페는 변경된 모습이 소비자들 사이에서 호불호가 진하게 갈리며 다소 아쉬운 상황이다. 2021년 1분기엔 스타렉스에서 스타리아로 변경하며 대대적인 변화를 거쳤고, 국내 미니밴 시장에서 카니발을 압박하며 대항마로 떠오르는 중이다. 이와 더불어 해외 시장 전용 모델인 크레타와 미스트라, i20을 등장시킨 현대차다.

제네시스와 친환경차의
급격한 성장
작년 현대차가 보여준 행보 중 제네시스가 가장 눈에 띄는 활약을 선보였다. GV80, G80 풀체인지, GV70, G70 페이스리프트를 등장시켰고, 모두 소비자들과 전문가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로 인해 제네시스가 프리미엄 브랜드로써 애매했다는 평가에서, 확실하게 자신의 입지를 다졌다는 평가로 바뀌었다.

이와 더불어 2021년 1분기에는 아이오닉 5를 등장시킴으로써 친환경차로의 전환까지 신경 쓰는 모습의 현대차다. 아이오닉 5는 등장 이전에도 뜨거운 관심을 받았고, 이후 사전계약 단계에선 첫날에만 23,760대가 계약되어 기존 현대차의 기록을 모두 갈아치울 정도로 뜨거운 인기를 보여주었다.

고성능 N의
확장
작년 한 해 동안 출시한 신차들로 인해 좋은 분위기를 보여주었던 현대차였다. 이 좋은 분위기를 그대로 이어가기 위해 현대차는 투자자 프레젠테이션을 통해 2022년까지 출시 확정된 신차 리스트를 공개했다.

먼저 눈에 띄는 부분은 현대차의 고성능 브랜드, N의 확장이 계속된다는 점이다. 현대차는 벤츠, BMW와 같은 세계적인 브랜드와 어깨를 나란히 하기 위해 N을 등장시켰고, 계속해서 라인업을 확장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2021년 하반기에 아반떼에 N을 이식한 아반떼 N을 출시할 예정이고, 더불어 i20에도 N을 추가하여 해외 시장을 공략할 예정이다.

제네시스에도 부는
전기차 바람
그다음은 완성된 제네시스 라인업에 전기차를 이식한다. 전기차 열풍이 프리미엄 브랜드인 제네시스에도 부는 것이다. 최근 티저로 공개한 G80 EV와 더불어 새로운 CUV 형태의 전기차, 2022년엔 GV70 EV가 그 모습을 드러낼 준비를 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중국 시장 전용 모델인 미스트라 EV와 새로운 전기 SUV도 등장할 예정이다. 또한 프로페시 콘셉트를 기반으로 제작되는 아이오닉 6, 내연기관 모델은 신형 G90, G70 페이스리프트도 등장할 예정이다.

페이스리프트를 거칠
쏘나타와 팰리세이드
기존 주요 모델의 페이스리프트도 진행한다. 그 주인공은 팰리세이드와 쏘나타다. 꾸준히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는 팰리세이드는 모델 변경 시기가 다가왔기 때문에 변경한다는 분석이 대부분이다.

그러나 쏘나타는 현재의 디자인이 소비자들 사이에서 비판을 받고 있고, 판매량마저 저조하여 이를 대처하기 위해 페이스리프트를 진행한다는 의견이 많은 상황이다. 두 모델 모두 2022년에 신형 모델이 등장할 예정이고, 앞으로 판매량에 어떤 변화가 생길지 지켜봐야 할 모델들이다.

풀체인지 그랜저의
등장
마지막으로 2022년에 그랜저가 풀체인지를 거치고 등장할 예정이다. 신형 그랜저는 현대차의 플래그십 세단으로 다시 거듭날 것으로 예상된다.

이로 인해 크기가 더욱 커지고, 현대차의 최신 기술력이 모두 투입될 것으로 보인다. 신형 그랜저의 등장으로 K8과의 포지션이 어떻게 구분될 것인지 궁금해진다.

“기대된다” vs
“자동차가 핸드폰이냐?”
현대차의 신차 계획을 본 네티즌들은 갑론을박을 펼치는 중이다. “현대차의 신차들이 상당히 기대된다”, “신형 팰리세이드, 신형 쏘나타, 신형 그랜저가 정말 기대된다”, “나는 제네시스 전기차들이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궁금하다”, “K8 사려고 했는데 신형 그랜저를 기대려야겠네”와 같이 현대차의 신차들이 기대된다는 반응이 이어졌다.

그러나 반대로 “자동차가 핸드폰인가? 2년에 한 번씩 외관만 바꾸고 뭐 하는 거지?”, “이젠 1~2년만 지나도 구형 모델이 되어버리네?”, “지금 차 사는 사람들을 바보 만드네”, “헤드 램프와 그릴 바꾸고 200만 원 인상”과 같이 현대차의 모델 변경의 주기가 짧다는 것에 대한 부정적인 반응도 이어지고 있다.

곧 등장할 신차들이
중요한 역할이다
앞으로 팰리세이드, 쏘나타, 그랜저와 같은 주요 모델들의 변경과 더불어 여러 종류의 전기차를 추가하며 또 다른 변화를 시도 중인 현대차다. 이와 더불어 해외 전용 모델들도 속속 출시하며 해외 시장에서의 좋은 성적까지 기대하고 있다.

이렇게 굉장히 중요한 상황 속에서 소비자들의 우려는 계속 커지고 있어서 큰 걱정거리로 남고 있다. 과연 현대차가 어떤 대응을 펼쳐서 이런 우려를 줄어들게 만들지 앞으로의 행보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