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모빌코리아=뉴스팀] 요즘 국산차의 가격이 점차 비싸지고 있다. 이제 옛날 쏘나타 가격이 지금 아반떼 가격과 비슷해졌다. 몇 년 전부터 인기몰이를 하고 있는 소형 SUV도 풀옵션은 3천만 원이 넘는다. 그에 반해 수입차는 국산차 대비 가격 상승이 크지 않았고, 점차 저렴한 수입차들이 출시되고 있는 추세다.

폭스바겐은 비교적 저렴한 수입차를 고민하는 소비자들에게 추천되는 브랜드다. 아우디와 함께 할인을 많이 해주는 편이며, 특히 이번 6월 한 달 동안은 대란이라고 할 만큼 대대적인 할인을 진행하고 있다.

폭스바겐 제타
최대 11% 할인 제공
작년에 3천 대 한정 할인 판매로 화제를 모았던 제타가 이번에 다시 할인 카드를 꺼내들었다. 6월 한 달간 폭스바겐 파이낸셜 이용 시 최대 11%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프리미엄 트림은 기본 2,949만 원에 269만 원을 할인한 2,650만 원에 구매 가능하며, 프레스티지 트림은 기본 3,285만 원에 330만 원을 할인한 2,952만 원에 구입 가능하다.

아반떼와 비교했을 때
나쁘지 않은 제타 가성비
제타를 할인받으면 아반떼 풀옵션과 큰 차이 없다. 1.6 가솔린 자연흡기 기준으로 인스퍼레이션 트림에 선루프와 17인치 휠 옵션을 추가하면 총 2,526만 원에 구입 가능하다. 제타 프리미엄과 불과 124만 원 차이 난다. 거기다가 제타는 1.4리터 터보 엔진을 장착해 자동차세도 약간 저렴하면서 출력은 아반떼보다 더 높다.

옵션도 나쁘지 않다. 안전, 외장, 엔터테인먼트 사양은 상위 트림인 프레스티지 옵션과 완전히 동일하고, 내장 및 시트에서 뒷좌석 히팅 기능과 스티어링 휠 히팅 기능이 제외되었고, 편의 사양에서는 파노라믹 선루프와 선바이저 조명, 디지털 계기판, 후방 카메라가 빠졌다. 다른 옵션들은 없어도 크게 지장 있는 것은 아니지만 후방카메라가 없는 점은 조금 크다.

제타 프레스티지와 아반떼 풀옵션과의 가격 차이는 426만 원이다. 해당 차급에서 426만 원 차이는 크긴 하지만 동급 풀옵션 수입차에 차를 사면 몇 년을 탄다는 점을 생각해 보면 나쁘지 않은 가성비다.

할인 외에도 두 가지 혜택을 더 제공한다. 뉴 카 커스터머 웰컴서비스는 차량 점검 및 액체류, 부품(팝업) 서비스와 폭스바겐 정품 방향제 4종 세트를 신차 보증 시작일로부터 6개월 내 1회 한도로 제공받을 수 있다. 그리고 폭스바겐이 인증한 블랙박스를 서비스로 제공한다.

폭스바겐 티록
기본 18% 할인
차량 반납 보상을 더하면 22% 할인
폭스바겐의 소형 SUV 티록도 대대적인 할인 행사에 동참했다. 우선 기본적으로 무려 18% 할인을 제공하는데, 폭스바겐 파이낸셜 서비스를 이용하거나 현금 구매 두 가지 모두 할인이 동일하게 적용된다.

스타일 트림은 기본 3,599만 원에서 657만 원이 할인된 2,942만 원, 프리미엄 트림은 3,934만 원에서 718만 원을 할인한 3,216만 원, 프레스티지 트림은 4,032만 원에서 736만 원이 할인된 3,296만 원에 구입 가능하다. 차량 반납 보상으로 100만 원 추가 할인을 받을 수 있지만 상세 조건이 적용되는 만큼 여기에서는 제외했다. 그 외에도 5년/15만 km 보증을 연장해 준다.

셀토스와 비교 시
애매한 가성비
차라리 투싼, 쏘나타, 싼타페를 고려하자
티록은 셀토스와 비교 시 가성비가 애매하다. 요즘 소형 SUV는 가솔린 차량이 인기가 많은데, 티록은 디젤 차량만 국내에 판매되고 있다. 거기다가 배기량도 2.0리터로 높다. 차라리 가솔린 엔진을 탑재하고 가격을 낮췄으면 가성비가 괜찮지 않았을까 싶다.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티록에는 프리미엄 트림보다 낮은 스타일 트림이 있다. 가격은 3천만 원에 가깝지만 에어컨이 수동식이고, 스마트키 시스템, 파노라믹 선루프,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후방 카메라, 전동식 파워 트렁크가 없으며, 시트도 직물 재질이 적용되어 있다. 유용한 옵션들 몇 가지가 빠지기 때문에 스타일 트림은 추천하지 않는다.

프리미엄 트림도 추천하지 않는다. 프레스티지와 차이점은 후방카메라와 전동식 파워 트렁크 유무 두 가지뿐인데, 가격 차이가 80만 원 정도밖에 나지 않는다. 둘 다 유용한 옵션인 만큼 프리미엄을 선택하는 것보다는 차라리 80만 원 더 주고 프레스티지를 선택하는 것이 좋다.

티록 프레스티지는 옵션이 모두 들어가 있고, 셀토스 1.6 2WD 디젤 풀옵션과 가격 차이가 100만 원 정도에 불과하지만 문제는 풀옵션 수요가 많은 아반떼와는 달리 셀토스는 풀옵션 수요가 거의 없다. 차 값이 3,200만 원인데 이 가격이면 대체로 소비자들이 투싼이나 쏘나타를 나름 옵션 괜찮게 구성할 수 있으며, 옵션이 빈약하긴 하지만 싼타페도 구입 가능하다. 그렇기 때문에 티록의 가성비는 애매하다고 볼 수 있다.

폭스바겐은 6월 슈퍼 세이브 프로모션을 제타와 티록을 주제로 진행하고 있지만 다른 모델들도 꽤 많은 할인을 제공하고 있다. 중형 세단 파사트는 폭스바겐 파이낸셜 이용 시 14%, 현금 구매 시 12% 할인해 준다.

폭스바겐 파이낸셜 서비스 이용 기준으로 파사트 프리미엄 모델은 566만 원을 할인한 3,868만 원, 프레스티지 트림은 628만 원을 할인한 4,299만 원, 프레스티지 4모션은 679만 원을 할인한 4,643만 원이다. 그 외 5년/15만 km 보증 연장과 뉴 카 커스터머 웰컴서비스, 폭스바겐 인증 블랙박스 장착 서비스가 제공된다.

티구안 올 뉴 스페이스는 폭스바겐 파이낸셜 서비스 이용 시 12%, 현금 구매 시 10% 할인받을 수 있다. 폭스바겐 파이낸셜 서비스 이용 기준으로 536만 원을 할인받아 4,365만 원에 구매 가능하다. 그 외 뉴 카 커스터머 웰컴서비스와 폭스바겐 인증 블랙박스 장착 서비스를 제공한다.

아테온은 이번 달에도 할인 금액이 크다. 프리미엄 모델은 폭스바겐 파이낸셜 서비스 이용 시 17%, 현금 구매 시 15% 할인이 제공되며, 프레스티지 및 프레스티지 4모션은 폭스바겐 파이낸셜 서비스 이용 시 20%, 현금 구매 시 18% 할인이 제공된다. 프리미엄 모델은 824만 원이 할인되어 4,500만 원에, 프레스티지 트림은 1,060만 원을 할인해 4,758만 원에, 프레스티지 4모션은 1,114만 원을 할인해 5천만 원에 구매 가능하다. 그 외 뉴 카 커스터머 웰컴서비스와 폭스바겐 인증 블랙박스 장착 서비스를 제공한다.

투아렉은 다른 차에 비해 할인 비율이 낮다. 3.0 디젤 프레스티지는 폭스바겐 파이낸셜 서비스 이용 시 8%, 현금 구매 시 6% 할인되며, 4.0 디젤 프레스티지와 R 라인은 폭스바겐 파이낸셜 서비스 이용 시 5%, 현금 구매 시 3% 할인된다.

폭스바겐 파이낸셜 이용 기준으로 3.0 디젤 프레스티지는 647만 원을 할인한 8,218만 원, 4.0 디젤 프레스티지는 554만 원을 할인한 1억 1,607만 원, R 라인은 572만 원을 할인한 1억 1,984만 원에 구매 가능하다. 보증 연장 프로그램과 뉴 카 커스터머 웰컴서비스, 블랙박스 서비스를 추가로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