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모빌코리아=뉴스팀] 우리가 생각하는 자동차는 어떤 모습이 정석일까? 사실 모습에 대한 정의는 정석이 없다. 본인의 취향에 맞는다면 그 모습이 곧 정답일 것이다. 하지만 필요 이상으로 괴짜스러운 모습의 자동차가 있다면 어떨까? 중국의 한 자동차가 그런 모습으로 어느 한 커뮤니티를 시끄럽게 만들었다.

사진으로 보기에 합성인지 아닌지 그렇다고 이렇게까지 정신이 혼미해지는 차를 본적도 들어본 적도 없던 이들에게 논란거리로 제격인 샘 심지어 일부러 노린 건 아닐까라는 의심까지 든다. 도대체 어떤 차일까 궁금해진다.

한 장의 사진
관심을 끌기엔 충분했다
한 커뮤니티에서 중국산 전기차의 근황이란 제목으로 네티즌들의 이목을 끌은 자동차 한 대가 나타났다. 어이없을 정도로 좁고 기다란 차체의 도어 또한 분할 타입이 아닌 일체형이다. 리무진이라고 보기엔 중후함은 찾아볼 수 없고 귀엽고 깜찍하기까지 한다. 보다 보니 의문을 제시하기 보다 유쾌한 반응까지 보이는 이차의 정체는 무엇일까?

이슈가 되기 시작한 건 누군가가 중국에서 가져온 사진을 커뮤니티에 올렸다. 휠베이스를 말도 안 되게 늘려놓고 도어의 마감재는 삭막하다 못해 철판이 훤하게 들여다 보인다.

불신이 가득해진
네티즌들
커뮤니티에 글이 올라오고 반응은 대부분 부정적인 반응이다. 대부분 기술력을 의심하는 목소리가 많았다. “배터리 기술이 없으니 길게 깔았나 보네”, “폭발 예정입니다” 같은 배터리에 대한 불신의 목소리가 대부분이었다. 이 외에도 “3만 원이면 구매하겠습니다 배송비 517만 원 같은 장난질은 안 받겠습니다”

심지어 “진짜 솔직히 중국은 전쟁 나면 망합니다 무기 작동 제대로 하는 거 하나도 없을걸요” 같은 중국산 공산품의 고질적인 시선으로 인한 평가절하의 목소리가 이어지고 있다.

원래는
똘똘한 녀석 홍광 미니 EV
그렇게 네티즌들의 웃음을 선사해 준 괴짜스러운 전기차가 사실은 정말로 존재한다면 믿어질까? 상기 사진에 나온 차는 당연히 아니다. 누군가의 퍼포먼스 식으로 만들어진 차로 추정된다. 이차의 정체는 홍광 미니 EV 우링 모터스에서 생산 및 판매를 하는 중국제 전기차다. 우링 모터스는 상하이 자동차와 GM의 합작 회사이며 중국 자본이 조금 더 많은 회사다.

홍광은 SUV 및 MPV 라인업의 이름이며, 홍광은 2017년 중국 시장 베스트셀링 카로 선정되었던 판매고와 인지도가 상당하다. 홍광 미니 EV는 최대출력 20kw 모터를 가졌으며 MPV 및 SUV가 주력인 홍광 라인업에 4인승을 추가시켰으며 젊은 가족을 겨냥했다. 출시 9개월 사이에 30만 대 판매를 눈앞에 두고 있으며 21년도 4월까지 자료는 누적 판매 12만 대를 넘어섰다.

먼저 떠오른다
선수 입장 세미시스코
이러한 마이크로카 시장이 흔치 않다 보니 국내에서 비교할만한 차가 있을지 찾아본 결과 세미시스코 EV-Z 말곤 없었다. 두 대를 비교할 때 과연 위협이 될만한 요소가 있을까? 세미시스코의 EV-Z 제원은 전장 2,820 mm 전폭 1,530 mm 전고 1,520 mm 크기를 가졌고 홍광 미니 EV는 전장 2,917 mm 전폭 1,493 mm 전고 1,621 mm의 크기를 가졌다. 전폭을 제외한 나머지는 홍광 미니 EV의 길이가 97 mm 더 길고 101 mm 더 키가 큰 차다.

주행성능은 세미시스코의 모터는 최대출력 33kw을 내며 배터리 성능은 복합 주행거리 150km를 나타낸다. 이에 반해 홍광 미니 EV의 모터는 최대출력 20kw, 배터리 성능은 복합 주행거리 120km 단, 럭셔리 모델을 선택할 경우 170km로 늘어나게 된다.

홍광 미니 EV
세미시스코의 대안이 될까
안전 사양은 홍광 미니 EV는 차체 고강도 강철 비율을 57%를 적용한 점, 그리고 EDB, TPMS, ABS를 전 트림에 기본적용, 세미시스코는 홍광 미니 EV 기본적용 사양이 들어가고 추가로 ECS까지 적용이 되었다. 홍광 미니 EV의 가격은 기본 모델 기준 출고가 약 500만 원, 세미시스코의 출고가 2,750만 원 국가 보조지원금 및 지자체 지원금을 받으면 1,241~1,792만 원 선이다. 결국 부분적으로 홍광 미니 EV가 열세임에도 가격에서 모든 게 용서가 가능한 그림이 그려졌다.

국내 출시가 된다면 국가보조금 및 지자체의 지원금까지 합해지면 어떤 가격대가 형성될지 기대가 되는 부분이고 세미시스코로 영업을 하는 소상공인들에게 뜨거운 관심을 한 몸에 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 둘은 라이벌
좋은 그림 그려질까
아무리 가격이 저렴하고 구성이 좋아도 중국 제의 선입견과 불신이 있다. 막말로 코나도 배터리 문제 때문에 불이 났었고 리튬이온배터리 기술력이 좋은 대한민국 안에서 기술력까지 기술력까지 한때 의심을 받았다. 더욱이 지금 한국 땅 안에서 론칭한 북기은상 그리고 켄보가 출시한 이후 신차를 내놓지 않는 상황과 AS 센터가 있는지 의심스럽기 한 서비스 망이 국내 출시하더라도 소비자들은 망설임의 연속일 것이다.

두 대다 흔치않은 마이크로카 전기 차이며 가격차이 말곤 어느 쪽이 더 낫다고 단정 짓기 힘들다. 두 대가 동시에 판매가 이뤄진다면 선택은 소비자의 취향에 따라 나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