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모빌코리아=뉴스팀] 새롭게 취업에 성공한 20대 K씨는 생애 첫차 마련의 설렘을 가득 안고 여러 차종을 비교하며 알아보던 중, 그의 눈길을 끌었던 건 단연 기아자동차의 셀토스였다. 기아자동차의 셀토스가 국내 출시 5개월 만에 무려 3만대 이상의 판매율을 기록하며 기존 소형 SUV 시장을 뒤흔들었다.

지난달 국내에서 6,136대나 판매된 셀토스. 월별 6,000대 이상의 판매량을 기록한 국내 소형 SUV 차량은 셀토스가 최초이다. 모던한 트렌디함을 갖추고, 가성비 갑으로 알려지며 실용성과 합리성을 추구하는 사회초년생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최근 가장 핫한 ‘셀토스’의 매력 속으로 들어가 보자

혼자 또는 둘이 차를 탈 일이 많은 대학생이나 사회 초년생은 비교적 가격이 저렴한 작은 차를 선호한다. 주로 20대와 30대가 중소형 SUV의 주 고객이었는데 최근 들어, 저출산과 결혼을 하지 않으려는 혼족이 많아지면서 대형 SUV 시장이 잠식되고, 너도나도 소형 SUV를 찾게 되는 소형 SUV 돌풍이 일고 있다.

더군다나, 지난해부터 올해까지 출시되는 중소형 SUV들은 차 급을 넘어선 크기와 고급 사양을 특징으로 하여, 결혼 후 자녀와 함께 타기에도 부족하지 않은 실내공간을 갖추고, 반자율주행 기능이 포함돼 운전에 서툴더라도 안전한 주행이 가능해지면서 더욱더 고객층을 넓혀가고 있다.

기간 : 2021.01 ~ 2021.06

지난해 경쟁이 심화되었던 소형 SUV 시장에서 독주하며 준중형 SUV 수요까지 잠식한 주인공은 기아차 셀토스였다. 2019년 처음 등장한 셀토스는 지난해 3만 2,100대의 판매고를 올렸다. 독보적인 셀토스의 행보에 자동차 업계가 셀토스를 ‘공공의 적’으로 노리고 있다.

내 생에 첫 차로
끌릴 수 밖에 없는 이유
셀토스의 크기 제원은 길이 4,375mm, 너비 1,800mm, 높이 1,615mm, 휠베이스는 2,630mm다. 코나보다는 크지만, 스포티지보다는 작다고 보면 된다.

동급 대비 넓은 실내 공간성과 역동적인 디자인을 자랑하는 한편 뛰어난 주행성과 편의, 안전, 사양 등을 대거 장착해 하이클래스 상품성을 갖춘 모델로 평가받고 있다.

셀토스는 1.6 터보 가솔린 모델은 177마력, 27.0kg.m 토크를 내는 1,591cc 4기통 싱글 터보 엔진과 자동 7단 변속기를 장착해 판매실적 2위를 달리는 1.3 가솔린의 156마력 24kg.m의 트레일 블레이저와 비교해보면 최대출력과 최대토크가 셀토스가 앞선다.

셀토스는 경쟁 모델들보다 실내공간이 넓고 다양한 첨단 사양을 적용하고 안전하다는 인식을 바탕으로 입지를 넓혀왔다. 또한, 셀토스 가솔린 모델의 기본 가격은 1,930만원 ~ 2,480만원대, 디젤 모델은 2,120만원 ~ 2,535만원대로 비교적 저렴한 SUV 가격을 제시하고 있다. 가성비 대비 뛰어난 품질로 사랑받고 있다.

셀토스는 디자인도 놓치지 않았다. 모던한 젊은 감각으로 다시 태어난 정통 SUV로서, 전면부 디자인은 롱 후드 스타일과 넓은 그릴, 그릴 테두리 다이아몬드 패턴으로 캐릭터 라인을 강조했으며, 후면부 디자인은 견고함을 강조했다.

외장 색상은 원톤 컬러 6종과 투톤 컬러 5종으로 운영하며 다양한 선택지를 제공하고 내부에는 10.25인치 내비게이션과 더불어 스마트폰 무선 충전, 열선 및 통풍 시트가 옵션으로 구성되었다. 사운드 무드 램프도 적용 가능해 실내 분위기도 연출이 가능해졌다.

Hip한 마케팅으로
밀레니얼 세대에게 다가가 ..
기아차는 셀토스의 몽환적인 광고부터 ‘인싸’ SNS 플랫폼인 ‘TIKTok’을 활용한 이벤트까지 2030과의 ‘힙한’ 마케팅에 힘썼다. ‘셀토스 챌린지’라는 이름으로 유저들이 셀토스 응원영상을 업로드하는 이벤트 운영으로 총 1만 5300명이 참여해 410만뷰를 돌파할 정도로 폭발적 반응을 이끌었다.

셀토스는 외·내적 트렌디한 디자인과 옵션들과 더불어 자동차 시장에서는 나름 혁신적이고 새로운 마케팅을 통해 20·30세대의 마음을 사로잡은 듯하다. 젊은 고객을 확보하면 충성도를 높여 다음 구매에도 같은 제조사의 제품을 구매하게 하여 장기적으로 큰 장점이 있다.

하지만 셀토스 출시 초반에는
40·50세대가 주요 구매층으로 확인
그러나, 실제 수요층을 살펴보면 셀토스를 구매한 고객 4명 중 1명(25.0%)은 50대였을 정도로 출시 초반에는 50대 남성(25.8%)이 전체 구매자 중 가장 많은 것으로 확인되었다.

셀토스 주요 구매층은 남성이 64.3%로 여성(35.7%)보다 높았다. 여성의 경우, 30대가 23.8%로 가장 많았고 50대(23.4%), 40대(23.0%)가 뒤를 이었다. 셀토스는 40·50세대에게도 충분히 어필되고 있음을 인지하고, 결코 무시하지 못할 고객층임을 깨달아야 할 것이다.

셀토스는 첫 차 고객이 많은 소형 SUV 특성을 고려해 동급 최대 ADAS 사양을 대거 탑재한 배려심을 엿볼 수 있다. 아직 미숙한 운전 실력에도 안심하고 탈 수 있고, 가격 대비 성능이 뛰어나며 여가 생활도 함께 할 수 있는 SUV를 원한다면 디자인도 놓치지 않는 일 석 X조인 셀토스가 가장 적합하지 않나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