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산차? 수입차? 이 글을 읽는 당신이라면 어떤 자동차를 구매하고 싶을까? 취향에 따라 다르겠지만 수입차 시장이 점점 커져가고 있는 것은 사실이다. 이는 2021년 6월 기준의 국내외 자동차 브랜드 판매량 TOP 5를 살펴봐도 알 수 있다. 올해 6월과 전년 동기를 비교했을 때, 국산차 브랜드는 5개 모두 감소한 반면, 수입차는 오히려 상승세를 탄 브랜드가 있었다.

물론 코로나로 인한 경제 위축의 여파로 감소한 것도 있겠지만 그 와중에도 판매량이 상승한 수입차가 있다는 것이 놀랍다. 해당 모델에는 어떤 매력이 있던 걸까? 지금부터 판매량이 많은 TOP 5의 수입차 모델을 하나하나 알아보자.

TOP 1
BMW 5시리즈

판매량이 가장 많은 차는 BMW의 5시리즈다. 그중에서도 7세대를 알아보자. 차량 가격은 한국 기준으로 약 6,400만 원 ~ 1억 2,220만 원 정도 나간다. 엔진 형식은 2.0L I4 ~ 4.4L V8이고, 미션 형식은 수동 6단, 자동 8단이다. 5시리즈는 2017년 1월 2일부터 국내에서 사전 계약을 받았고, 2017년 2월 21일에 출시했다.

2018년 7월 초에는 새로운 가솔린 라인업 모델 520i를 추가했다. 국내 출시 가격은 경쟁 차량 중 하나인 벤츠 E 클래스보다 약간 저렴하게 출시됐다. E 클래스에는 E400 만 기본으로 탑재돼 있고 나머지 모델들은 추가로 탑재해야 하는 옵션이 5시리즈에서는 모두 기본으로 적용된다. 5시리즈의 경쟁 차종은 벤츠 E 클래스, 아우디 A6, 볼보 S90, 렉서스 ES, 캐딜락 CT5, 재규어 XE, 마세라티 기블리, 제네시스 G80, 기아 K9 등이 있다.

TOP 2
벤츠 S클래스                  

두 번째로 판매량이 많은 모델은 벤츠 S 클래스다. 10세대 S 클래스는 2020년, 9월 2일에 공개됐는데, 2020년 9월에 완공된 진델핑겐의 팩토리 56에서 생산한다. 기능적인 측면을 보면 이전 모델과 달리 터치패드는 MBUX가 탑재된 터치스크린으로 바뀌었다. 또한 모든 엔진에 EQ 부스트를 탑재했다. 리어 액슬 스티어링과 2세대 GLE, 2세대 X167 GLS에 적용된 4륜 개별 조정이 가능한 E 액티브 바디 컨트롤도 장착했다.

뿐만 아니라 오토 플러시 도어 핸들이 벤츠 최초로 적용됐고, 벤츠 최초로 뒷좌석 에어백도 장착됐다. 측면 충돌 시 차고를 순간적으로 높여 탑승자를 보호하는 서스펜션 등 안전사양도 발전했다. 또한, 레벨 3 자율 주행기능이 이 모델에 최초로 적용된다. 이러한 S 클래스의 경쟁 차종으로는 BMW 7시리즈, 아우디 A8, 제네시스 G90, 렉서스 LS, 재규어 XJ, 링컨 컨티넨탈, 캐딜락 CT6 등이 있다.

TOP 3
벤츠 E클래스

3번째로 많이 판매된 모델은 벤츠의 E 클래스로, E 클래스 10세대는 2016년 디트로이트 모터쇼에서 공개했는데, 가격은 약 6,090만 원~11,200만 원 정도다. 구동 박식은 후륜구동이며, 공차중량은 1,680kg이다. MRA 플랫폼을 이용해 전륜에 더블 위시본, 후륜에 멀티링크 서스펜션이 적용됐다. 디자인은 벤츠의 패밀리룩 외관 디자인을 채용했다. 헤드램프의 경우, 싱글 헤드 램프를 적용했는데, 헤드램프 안에서 자체적으로 2개로 분리 가능해 트윈 헤드램프의 형태를 계승했다고 볼 수 있다.

또한 신규 엔진이 대거 적용됐고 자동 9단 변속기가 적용됐으며, 연비도 20%가량 향상됐다. 첨단 주행 보조 시스템과 안전 시스템이 결합된 인텔리전트 드라이브 기능도 추가됐다.  그릴은 파나메리카나 그릴이 탑재됐고 기존 모델과 같이 MBUX 시스템이 탑재됐다. E 클래스에서도 경쟁 차종을 말해보면, BMW 5시리즈, 아우디 A6, 렉서스 ES, 캐딜락 CT5, 마세라티 기블리, 재규어 XF, 볼보 S90, 제네시스 G80, 기아 K9 등이 있다.

TOP 4
폭스바겐 티록

다음 모델은 폭스바겐 티록이다. 티록 1세대는 소형 SUV 차량으로 폭스바겐이 만든 4번째 SUV이다. 티록은 2017년 8월 23일 이탈리아에서 최초로 공개했다. 이 모델에는 운전 모드 변경 및 엔터테인먼트 시스템에 접속할 수 있는 12.3인치 터치스크린이 적용됐고 디지털 형태의 계기판이 적용됐다.

티록의 가솔린 모델로는 3가지 종류가 있는데, 1.0L TSI 115, 1.5L TSI 150, 2.0L TSI 190 4 모션이다. 1.0L는 직렬 3기통 엔진을, 나머지 차량은 직렬 4기통 엔진이 장착됐다. 각 가솔린 차량은 출력 115kW, 150kW, 190kW를 기록하고, 토크는 각각 200Nm, 250Nm, 320Nm이며, 제로백은 각 차량 당 10,1초, 8.4초, 7.2초이다. 최고 속도는 각각 185km/h, 204km/h, 216km/h이다. 1.0L 차량은 6단 수동 변속기, 1.5L 차량은 6단 수동 변속기와 7단 DSG, 2.0L 차량은 7단 DSG가 적용됐다.

디젤 차량은 2.0L TDI 150마력이고 4MOTION 차량만 존재한다. 출력은 150PS를 내며 토크는 320Nm을 낸다. 제로백은 8.4초를 기록한다. 최고 속도는 200km/h, 변속기는 7단 DSG를 사용했다. 이러한 폭스바겐 티록의 경쟁 차종은 현대자동차 코나, 기아 쏘울, 기아 셀토스, 닛산 쥬크, 오펠 모카 X, 르노 캡처, 다치아 더스터, 피아트 500X, 시트로엥 C4 칵투스, 마쓰다 CX-3, 토요타 C-HR, 혼다 HR-V, 지프 레니게이드, 쌍용자동차 티볼리,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 등이 있다.

TOP 5
아우디 A6

마지막으로 볼 판매량 5위 모델은 아우디 A6다. 8세대 A6는 2018년 2월 28일에 공개됐고 대한민국에서는 2019년 10월 23일에 세단 모델이 출시됐다. 디자인은 전 세대와 전체적으로 비슷하고 인테리어는 아우디 A7과 대부분 동일하다. 엔진은 2.0 가솔린 엔진을 탑재한 45 TFSI 콰트로 단일 파워 트레인으로 나왔다. 연비는 디젤의 경우 11.4 km/ℓ며, 연비 등급은 4등급이다. 엔진 형식은 V6 Turbo며, 최고 출력은 350 마력, 최대 토크는 71.38 kg.m, 최고 속도는 250 km/h다.

또한 S 스포츠 시트가 적용됐고, 파노라믹 선루프, 4존 자동 에어컨, MMI 내비게이션 플러스 및 MMI 터치 리스폰스 등이 적용됐다. A6의 경쟁 차종은 벤츠 E 클래스, BMW 5시리즈, 제네시스 G80, 렉서스 ES, 볼보 S90, 재규어 XF, 캐딜락 CT5, 기아 K9 등이 있다.

(출처_서울경제TV)

국산차의 현실과
그와는 또 다른 의견

지금까지 수입차 시장에서의 국내 판매량 TOP 5 자동차 모델을 알아보았다. 이에 대한 소비자의 반응은 어땠을까? 일각에선 “아우디가 디자인만큼은 진짜 멋있네”, “아반떼가 3천이면 폭스바겐이랑 비슷하네. 차라리 수입차를 사겠다”라며 수입차에 대한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또한, 일부 소비자는 “국산차는 디자인과 원가절감에, 수입차는 하체 세팅, 안전에 중점을 두네”, “독일 3사는 갈수록 엔진 성능 향상되는데 왜 국산차는…?”이라며 비판과 분석을 더하기도 했다.

위와 같은 이유로 수입차 시장이 국내에서 확산되고 있음을 엿볼 수 있다. 하지만 수입차에 대한 부정적인 의견들도 있다. “아우디 1천만 원 할인? 그래도 비싸 안 사.”, “사전계약이라 쓰고 눈탱이라 읽는다는 그 아우디 코레아?”, “벤츠는 디자인이 퇴보하는 느낌 같은데…” 등이 그것이다. 국내 자동차 시장에 어떤 기류가 있고 어떤 의견들이 있든 결국은 자신이 원하는 조건에 맞게 구매하는 것이 최고의 구매라고 생각한다. 독자들도 이 중에 구매 계획이 있는 자동차가 있는지 궁금해진다. 댓글로 자유로운 의견을 전해주면 하는 바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