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가 고성능 브랜드 “N” 모델을 집중적으로 투입하고 고성능 차 시장의 대중화를 위해서 나서고 있다. 최근에는 아반떼 N을 출시했으며 이에 소비자들의 반응이 뜨겁다. 약 3,200만 원대의 가격으로 제로백 5.3초의 폭발적인 성능을 발휘하는 아반떼 N을 두고 소비자들은 “가성비 좋은 펀카가 나왔다”, “일상에서 타는 스포츠카가 등장했다”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고 있다.

현대차 N 모델들은 3,000만 원대에 경험할 수 있는 고성능 차라는 점에서 소비자의 이목을 끌고 있다. 하지만 현대차는 여기서 도전을 멈추지 않고 그들이 내세운 슬로건인 ‘일상을 짜릿하게’라는 말처럼 고성능 시장의 대중화를 열기 위해 새로운 도전을 시작하고 있다. 최근 아반떼 N을 처음 공개하는 영상에서 현대차의 새로운 계획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 영상을 본 소비자들은 “현대차 드디어 사고 친다”, “국뽕이 차오른다”라며 기대하는 반응을 보였다. 도대체 현대차가 발표한 계획이 뭐길래 소비자들이 이렇게 열광하는 것일까? 오늘은 현대차가 발표한 놀라운 계획에 대해서 알아보려고 한다.

N브랜드은
현대차의 고성능 디비전

2015년에 발표된 현대자동차의 고성능 서브 브랜드 N은 폭스바겐의 R, 닛산의 니스모, 토요타의 GR 등 세계 완성차 업체의 고성능 브랜드를 따라 현대차도 스포츠성을 강조한 차량을 만들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기 위해서 만들어졌다.

현대 N은 소비자에게 운전의 즐거움을 제공하고자 한다. 그리고 고성능 서킷 주행까지 모두를 누리고자 하는 자동차 애호가들에게 최적의 옵션이 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현재 제대로 된 N이라고 할 수 있는 모델은 최근 출시된 아반떼 N을 포함하여 코나 N, 벨로스터 N 정도가 있으며, 현대차는 일반 모델에 스포티한 감성을 가미한 N라인 트림도 별도로 운영하고 있다. 예를 들자면 아반떼 N 라인, 투싼 N라인 정도다.

(출처_현대자동차 YouTube 공식계정)

최근 현대차의 Youtube 공식계정에 아반떼 세계 첫 공개가 업로드됐다영상에는 알버트 비어만 사장토마스 쉬미에라 부사장틸 바텐베르크 상무가 등장해서 현대차의 앞으로 계획에 대해 간단하게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이 담겼다이에 대한 네티즌들의 관심이 끊이지 않고 있다현대차 유니폼을 입은 세 사람의 대화는 아반떼 소개가 끝난 뒤 계속됐다.

바텐베르크 상무가 “많은 사람이 N의 전기차와 레이싱에 대해 궁금해한다고 운을 떼자쉬미에라 부사장은 “지난 6년간 내연기관으로만 레이싱했으니 이제 변화해야 한다고 말했다비어만 사장은 “E-GMP는 공도와 트랙에서 N 지속가능한 운전의 즐거움을 가져다줄 잠재력 높은 중요한 플랫폼이라며 “E-GMP에서 N 특화 개발을 해 독일 뉘르부르크링 서킷을 달린다면 굉장히 재미있을 것이라고 말했다네티즌들은 이 부분에서 새로운 버전 고성능차를 암시했고 기대하는 반응을 보였다.

현대차 N 버전
전기차 레이싱카도 나올 수 있을까?

최근 아반떼 N과 코나 N을 공개하며 고성능 브랜드 N 라인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하지만 미래 자동차 시대를 앞두고 있는 가운데 내연기관을 이용한 고성능 모델 출시는 다른 해외 브랜드에 비해 늦은 감이 있다는 소비자들의 목소리도 이어지고 있다.

그러나 영상 속 이들의 대화 속에서 현대차그룹의 전용 전기차 플랫폼인 E-GMP를 기반으로 한 N 브랜드 전기차를 출시할 계획을 접한 후 소비자들은 열광하고 있다. 영상을 본 소비자들은 “요즘 현대가 일을 잘한다”, “미친 기술 가지고 있는 제조차의 포부가 느껴진다”, ”현대의 도전정신, 방향성 그리고 N으로 보여준 퍼포먼스에 박수를 보낸다”라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E-GMP + 수소 또는
전기차 결합으로 레이싱카?

영상 속에서 세사람은 E-GMP 베어본(barebone) 차량을 통한 서킷 주행에 대한 농담을 주고받으며, 이상엽 디자인센터장이 보여준 스케치와 함께 E-GMP와 수소연료전지가 결합된 선행기술 프로토카에 대해 얘기를 나눴다. 프로토카는 전륜은 수소연료전지, 후륜에는 고출력 배터리가 있는 형태다.

이어 “우리는 우수한 수소 기술을 갖고 있다”면서 “만일 수소와 전동화 기술이 결합된다면 내구 레이스에서도 매우 지속 가능하고 재밌는 N을 구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현실화해봅시다”, “만들어보죠”라는 마지막 대화를 통해 현대차가 향후 수소전기차와 배터리 전기차가 결합한 전동화 경주차로 내구레이스에 출전한다는 계획을 세우고 있음을 확실하게 알 수 있었다.

현대차는 공개된 영상을 통해 자동차 애호가들이라면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순간들을 감성적으로 그려내면서 고성능 N의 성능 향상 요소들을 생생하게 전달했다. 또한, 제대로 된 고성능 차를 만든다는 오너들의 계획이 전해지면서 현재 소비자의 뜨거운 반응을 엿볼 수 있었다.

“다른 기업들은 남들처럼 스포츠 세단을 만들 때 현대는 어떤 부문에서도 경쟁이 없는 고성능 차를 만들려고 한다”, “좋은 기술을 지닌 자동차와 함께 좋은 품질, 괜찮은 가격을 지닌 자동차로 출시된다면 자동차 시장을 흔들 것이다”, “해마다 현대자동차가 더 좋아진다”, ”지금까지 현대가 걸어온 방식을 완벽하게 반영하는 계획이다”라며 현대차의 새로운 계획과 포부에 대해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최근 현대차가 N 라인업을 추가로 더 강화하면서 소비자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다. 소비자들은 “장사꾼 현대차 드디어 정신을 차렸네”, “이제라도 고성능 차 내줘서 다행이네”라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지금까지 현대차가 걸어온 길에는 정말 고성능 차가 없었을까? 현대는 왜 고성능 스포츠카의 필요성을 알고 있고 기술을 가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만들지 않은 것일까?

벤츠는 AMG, BMW는 M, 폭스바겐은 R, 글로벌 제조사 대부분은 자사만의 고유 고성능 라인업이 존재한다. 하지만 해당 모델들의 판매량은 매우 저조하다. 소비자들에게 장사꾼이라고 불렀던 현대는 판매량, 즉 수익성을 고려했고 일명 팬들을 위한 서비스카, 펀카를 만들지 않았다. 하지만 이젠 현대차는 자사의 고성능 차의 필요성을 느꼈고 본격적으로 가진 기술력을 과시할 수 있는 차를 만들고자 하는 모습을 보이는 것이다.

혹시 아이오닉 5 N?

현대차 고성능 N 사업부는 최근 빠르게 모델을 확장하고 있다. 익숙한 벨로스터 N에 이어, 이제는 코나 N과 아반떼 N의 준비를 마쳤다. 여기에 최근 현대차 N이 공개한 영상 속에 따르면, 현대차가 E-GMP 플랫폼을 기반으로 N 배지를 장착한 전기차를 만들고 있다고 사실이 전해졌다. 이를 유추해 본다면 신차는 아이오닉 5에 사용된 것과 동일한 플랫폼을 기반으로 두기에 아이오닉 5의 N 버전일 가능성이 매우 유력하다고 볼 수 있다.

현재 아이오닉5는 고성능 트림이 없다. 현대차 브랜드의 ‘N’을 적용할 계획도 미지수지만 최근 한 매체에서 예상 렌더링을 공개한 것을 봤을 때 충분히 가능성 있어 보인다. 한 매체에서 렌더링한 아이오닉 5 N은 이번 신형 아반떼 N과 공유하는 디자인과 기능이며 전체적으로 스포티한 EV의 모습을 볼 수 있다. 현재 아이오닉 5는 기아 EV6와 플랫폼을 공유하고 있다. 아이오닉 5가 EV6의 힘과 성능을 받는다면 N배지를 충분히 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소비자들은 만약 아이오닉 5N이 나온다면 포드 머스탱 마하- E GT의 강력한 라이벌이 될 것이라고 예측하고 있다.

현대차의 계획에 대부분의 소비자들이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지만 몇몇 소비자들은 “내연기관이나 집중해서 만들어라”, “말은 멋지게 하고 실제 나온 차가 말과 다르면 너무 실망할 것 같다”, “BMW에서 M을 개발한 수장 안 데려왔으면 평생 못했을 일”이라며 우려와 걱정이 섞인 반응을 보였다.

수소와 전동화 기술이 결합된 N브랜드의 신차가 아이오닉 5일지 새롭게 출시될 신차일지 알 수 없지만 현재로서 현대차가 이런 계획을 발표했다는 것에 대해 소비자들은 대단하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자동차 마니아들을 위해 자동차 마니아가 개발한 자동차를 만들겠다는 현대차의 포부에 맞게 나아갈 수 있는지 앞으로 현대차의 행보에 대해 소비자들은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