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아이오닉7 예상도 공개
네티즌 “캐딜락 에스컬레이드 아냐?”
스타리아 닮았다는 의견도
아이오닉7 출시되면 펠리세이드 급?

하이테크로 / 아이오닉7 후면 예상도

[오토모빌코리아=뉴스팀] 시리즈물은 언제나 즐겁다. 다음 편이 애타게 기다려지기 때문이다. 물론, 자동차 업계에도 시리즈물이 존재한다. 바로 ‘아이오닉’ 시리즈다. 이미 출시되어 도로를 활보하고 있는 아이오닉5에 이어 아이오닉6, 아이오닉7의 예상도가 줄줄이 공개되며 사람들의 흥미를 자극하고 있다.

특히, 아이오닉7은 별다른 힌트가 공개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SUV 전기차’라는 타이틀로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받아 왔다. 그 때문인지 이번에 공개된 예상도에도 많은 네티즌들의 뜨거운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상황이다. 오늘은 아이오닉7의 예상도와 그 반응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다.

현대자동차 / 아이오닉 티저

아이오닉7 지금까지
공개된 모습
현대자동차 아이오닉7에 대한 힌트가 조금씩 새어나오고 있다. 아이오닉7은 아이오닉 라인업의 SUV 버전 전기차인데, 아이오닉5와 아이오닉6 등 다른 라인업과 함께 대중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

현대자동차가 공개한 아이오닉 라인업 티저에서, 아이오닉7에 대해 알 수 있는 것은 약 세 가지다. 아이오닉5에 적용된 픽셀 헤드램프가 장착될 것이라는 것과 유선형의 ABC 필러, 볼보 XC90과 비슷한 테일램프 및 휀더가 적용될 가능성이 크다는 것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아이오닉7의 예상도들이 속속들이 등장하며 사람들의 뜨거운 호응을 받고 있다.

CARSCOOPS / 아이오닉7 전면 예상도

“너무 멋지다”
아이오닉7 전면부 예상도
우선, 아이오닉7의 전면부 예상도를 미리 살펴보자. 가장 먼저 눈에 보이는 것은, 역시 픽셀 디자인이다. 아이오닉7은 전기차답게 엔진이 없어, 전면부의 구멍 뚫린 라디에이터 그릴은 찾아볼 수 없다. 다만, 폐쇄형 라디에이터 그릴에 현대차가 요즘 밀고 있는 파라매트릭 픽셀 디자인이 적용되며 독특함을 더했다.

아이오닉7 전면부의 가장 특별한 점은 주간주행등인데, 지난해 공개된 아이오닉7 티저 이미지에 나타난 모습 그대로 ‘좌우로 긴 형태의 주간주행등’이 적용되었다. 또한, 차량 전면부 그릴 안에 설치된 헤드램프는 아이오닉7의 웅장함을 배로 만들어 주며, 길게 뻗은 직선을 활용해 차량의 크기가 더욱 강조되었다.

하이테크로 / 아이오닉7 후면 예상도

스타리아 디자인을 차용한
후면 예상도
아이오닉7 후면 예상도를 만든 유튜버는, 현재 개발 중인 아이오닉6 컨셉모델 프로페시 컨셉트카와 스타리아에서 현대자동차가 보여준 최신 디자인 특징을 반영하여 제작했다고 설명했다. 만들어진 예상도에서 가장 눈에 띄는 것은 ‘리어 테일램프’인데, 여기에도 역시나 아이오닉 시리즈의 특징인 픽셀 도트들이 적용될 것으로 예상된다. 출시된 아이오닉5는 물론, 아이오닉6도 위장막 사이로 도트가 확인되었으며, ‘스타리아’에서도 테일램프에 도트가 적용되었기 때문이다.

테일램프의 형태 역시 세로형으로 적용됐다. 세로형 테일램프는 해치 테일게이트를 따라서 길게 적용될 것으로 보이며, 스포일러가 있어야 할 꼭대기까지도 테일램프가 길게 이어질 전망이다. 또한, 테일램프 끝단부터 루프라인이 시작되는데, 이 루프라인은 유선형으로 적용되어 기존 SUV와는 다른 모습을 뽐낸다.

하이테크로 / 아이오닉7 후면 예상도

트렁크 라인은
아래로 툭 떨어질 듯
아이오닉7 예상도에 따르면, 트렁크 라인은 아래로 툭 떨어지는 형태로 디자인될 전망이다. 예상도를 제작한 유튜버는 “이렇게 툭 떨어지는 디자인은, 보기에는 좋지만 적재량 부분에서 타협이 필요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트렁크 창문도 스타리아처럼 배젤이 확대된 모습이 추가되었으며, 베젤 안쪽에는 현대자동차의 로고와 아이오닉7 로고가 위치해 있다.

아이오닉7 범퍼에는 사다리꼴 은색 베젤 디퓨저가 적용될 것으로 보이며, 사다리꼴 위로는 검정색 유광 몰딩 라인이 유려하게 그려져 있다. 이 라인은 범퍼부터 측면까지 끊임없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하이테크로 / 아이오닉7 후면 예상도

카메라 사이드미러도
테스트 될 것
측면 예상도에서 가장 눈에 띄는 카메라 사이드미러는, 이번에도 역시 일반 사이드미러와 함께 적용될 것으로 예상된다. 사이드미러를 따라 보이는 측면 도어는 평면적으로 그려졌는데, 이는 스타리아의 모습과도 닮았다. 휠하우스와 휠아치는 각지게 스케치되어 아이오닉7만의 독특함을 더해준다.

각진 휠 아치 위로는 사이드 캐릭터라인이 흐르듯 지나고 있으며, C필러 라인이 꺾이는 부분부터 점차 좁아지는 느낌이다. 또한, C필러 라인이 3열 창문부터 꺾이는 것을 확인할 수 있는데, 이는 아이오닉7 티저에서 발견한 디자인을 적용한 것이다.

“캐딜락 짝퉁?” 후면부 예상도에
분위기 반전
아이오닉7 후면부 예상도를 본 네티즌들의 반응이 심상치 않다. 전면부 예상도만 보았을 때에는 “진짜 예쁘다”, “디자인 미쳤다”, “이렇게만 나오면 대박일 듯”, “진짜 사고 싶다” 등 디자인에 감탄하는 반응들이 많았다.

그러나, 후면부 예상도가 공개되자 “캐딜락 짝퉁아닌가?”, “에스컬레이드 전기차 버전 보는 듯”, “뒷면에 왜 스타리아 디자인 적용한 걸까”, “앞면만 예쁘네” 등 다른 차종들이 많이 떠오른다는 의견들을 찾아볼 수 있었다.

나오면 펠리세이드 급이라는
아이오닉7
“펠리세이드 급 전기차” 대형 전기 SUV로 등장한 아이오닉7의 별명이다. 현대자동차 미국 법인은 최근 아이오닉5을 출시하며 아이오닉7의 사양을 일부 공개했다. 아이오닉7은 아이오닉5, 기아 EV6, 제네시스 EV60처럼 현대차그룹 전용 전기차 플랫폼인 E-GMP를 토대로 제작되었으며, 아이오닉5보다 더 여유로운 공간 활용성과 안락한 실내 디자인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3열을 갖춘 6인승과 7인승으로 운영되며, 전면 트렁크 용량이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아이오닉7은 100kWh 용량을 가진 배터리를 사용하여 EPA 기준 주행거리 483km를 확보했으며, 전륜과 후륜에 전기 모터가 각각 탑재된 사륜구동 모델의 총 출력은 313마력이다. 업계 관계자에 의하면, 아이오닉7은 기존 내연기관 차량으로 구현할 수 없었던 새로운 SUV 전기차의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모든 것이 그렇듯, 독특한 디자인에는 호불호가 따른다. 이번 아이오닉7 예상도의 반응도 마찬가지다. “일자램프가 인상 깊다”, “역시 멋지다”, “예상도처럼 나오면 아이오닉5 팔고 바로 살 거다”, “뒷태가 듬직하다”, “웅장하고 멋지다” 등 아이오닉7의 예상도에 감탄하는 반응들을 반응들이 존재했다.

반면, 일각에서는 “현대가 캐딜락이 됐네”, “뒷 펜더가 너무 밋밋해 보인다”, “짭스컬레이드”, “테일램프가 무슨 스타리아냐”, “디자인이 이런 식으로 나와도 되냐” 등 디자인이 정말 별로라는 의견도 찾아볼 수 있었다. 과연, 곧 출시될 아이오닉7의 모습이 어떨지 많은 소비자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