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모빌리티쇼 개막
아우디 Q2, RS e-tron GT
벤츠 EQG 등 공개
마세라티는 MC20 선보여

[오토모빌코리아=뉴스팀]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서울모빌리티쇼가 드디어 개막했다. 규모가 작다는 이야기가 들려오면서, 사람들의 기대치도 많이 낮아졌던 것이 사실이다. 그러나, 실제로 찾아 본 서울모빌리티쇼 현장은 예상 외로 즐거웠다.

특히, 수입차 부스들에 모인 사람들로 장내는 그야말로 ‘인산인해’였다. 다양한 아시아 프리미어, 코리아 프리미어가 공개되었기 때문이다. 그런 의미에서 오늘은, 서울모빌리티쇼에서 가장 주목 받았던 수입차를 ‘내 마음대로’ 뽑아 소개해보고자 한다.

아우디
Q2 35 TDI
서울모빌리티쇼의 서막을 연 브랜드는 ‘아우디’였다. 아우디는 총 5개의 신차를 선보였는데, 그 중에서도 눈에 띈 것은 Q2 35 TDI였다. 가벼운 색상의 옷을 입어 눈에 띄는 것도 있었지만, 무려 5년만의 부분변경이라는 점에서 많은 이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실제로 봤을 때에는 매끈한 차체와 공격적인 디자인이 시선을 사로잡았고, 왠지 모르게 든든한 느낌이 들었다. 특히 새로운 헤드램프 디자인과 전, 후면의 범퍼 디자인이 바뀌어 세련된 느낌을 더했다.

5년만의 변화가
새롭다
이번 부분변경에서 변화된 것은 외관 디자인 뿐만이 아니다. 실내에는 12.3인치 디지털 클러스터와 8.3인치 디스플레이가 적용되었으며, MMI 내비게이션 플러스를 비롯해 애플 카플레이 및 안드로이드 오토 등 폰 커넥트 기능까지 지원된다.

사진보다 실물이 더 매력적인 Q2 35 TDI의 파워트레인은 최고출력 150마력을 발휘하는 2.0리터 TDI 엔진과 7단 듀얼클러치 단일 트림으로 운영된다. 또한, 새로운 디젤 엔진은 트윈 도징 기술을 적용하여 기존 대비 질소산화물 배출량을 크게 줄였다.

아우디
RS e-트론 GT
많은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은 또 하나의 모델은 바로, 아우디 RS e-트론 GT이다. 고성능 모델 답게, 당장이라도 앞으로 달려나갈 듯한 낮은 차체가 눈에 띄었다. 또한, 딥한 그레이 색상으로 세련된 멋을 더했다.

RS e-트론 GT의 외관 디자인에는 그란 투리스모의 두 가지 고전적인 디자인 원칙인 스포티함과 편안함이 그대로 담겼다. 그 덕분인지, RS e-tron GT는 아우디가 서울모빌리티쇼에서 공개한 신차 중 가장 스포티하고 유혹적으로 느껴진다.

고성능의
매력에 빠지다
취재 도중, 실제로 아우디 RS e-tron GT에 앉아볼 기회가 생겼다. 직접 만져보고 타 본 RS e-tron GT는 생각보다 더 강력하고 뜨거운 느낌의 모델이었다. 딱 알맞은 공간감과 젊은 감각의 실내 인테리어는 감탄을 자아냈다.

또한, 운전대를 잡았을 때, 빠르게 달리지 않으면 안 될 것만 같은 짜릿한 기분까지 들었다. 이대로 밟기만 하면 튀어나가듯이 달려나갈 수 있을 것만 같은 느낌이었다. 재프 매너링 아우디코리아 사장이 “전기차를 경험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아우디를 운전하는 것”이라고 말한 이유가 납득이 가는 경험이었다.

메르세데스-벤츠
EQG 콘셉트
메르세데스-벤츠 EQG 콘셉트는 그야말로 ‘뜨거운 화제의 주인공’이었다. 벤츠 브리핑에서 가장 많은 플래시가 터진 모델도 EQG 콘셉트였다. 브리핑이 시작하기 직전까지 어떤 모델이 나올지 공개를 하지 않았던 벤츠였기에, 그 열기는 더욱 뜨거웠다.

EQG 콘셉트의 첫 인상은 그야말로 ‘강인했다’. 보통의 전기차는 부드러운 곡선을 가진 모델들이 대부분이고, 지금까지 벤츠가 출시했던 전기차들도 대부분 각보다는 곡선을 강조한 모델들이었다. 그러나, EQG 콘셉트는 달랐다. 옆에 서 있는 모든 벤츠의 신차들을 분위기로 압도하는 듯한 기분이 들었다.

더욱 강력한
전기차의 등장
EQG 콘셉트는 일명 ‘지바겐’으로 불리는 벤츠 G클래스의 전동화 버전이다. 외관 디자인에는 루프 장착형 LED바를 새롭게 탑재했고, 22인치 알로이 휠과 더욱 공기역학적인 범퍼가 장착되었다. 전기차이지만, G클래스 특유의 각진 실루엣과 전면 원형 헤드램프가 유지된 것이 큰 특징이다.

벤츠 측에서는 EQG 콘셉트가 AMG G63보다 빠른 순간 가속력을 지녔다고 설명하면서, 즉시 사용 가능한 E-모터 토크와 2단 변속기를 통해 EQG 콘셉트는 최대 100%의 등판 능력을 지녔다고 전했다.

슈퍼 스포츠카
마세라티 MC20
마세라티의 MC20도 빼놓을 수 없는 모델이다. 슈퍼 스포츠카의 면모를 가득 담은 MC20의 자태는 차를 잘 모르는 사람의 발길도 멈출 수 있을 만큼 매력적이었다. 특히, 낮은 차체와 걸윙도어의 조합은 ‘버터플라이’를 연상케하는 모습이었다.

마세라티 MC20은 국제자동차페스티벌에서 ‘2021 올해의 가장 아름다운 스포츠카’에 선정되었는데, 실제로 보면 그 이유가 절실히 이해가 간다. 성능도 강력한데, 마세라티 MC20의 최대 출력은 630마력, 최대 토크는 73.4㎏·m이며,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까지 도달하는 시간은 2.9초에 불과하다.

서울모빌리티쇼에서 공개된 신차들에 대한 반응이 뜨겁다. 기사로 신차를 접한 네티즌들은 “아우디가 미쳤네”, “G바겐 전기차를 여기서 공개할 줄이야”, “솔직히 서울모빌리티쇼 안 가고 싶었는데, 이거 보니까 가고 싶네” 등 신차들에 대해 환호하는 목소리를 다수 찾아볼 수 있었다.

실제로, 서울모빌리티쇼 현장에서도 오늘 소개한 차들에 대한 반응이 매우 좋았다. 베일에 싸였던 신차들이 하나하나씩 공개될 때마다 플래시와 환호성들이 쉼 없이 터졌다. 브리핑이 끝난 이후에도 신차들의 디테일을 눈과 카메라에 담고 싶어하는 사람들로 장내는 북적댔다. 오랜만에 돌아온 오프라인 모터쇼이기에, 그 즐거움은 배가 되는 듯 했다. 기회가 된다면 이곳에 꼭 방문해보기를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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