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모빌리티쇼에서 첫 공개한 GV70 전기차
이외에도 G80 전기차, GV60, 제네시스 X
그런데, 제네시스 아쉬운 점이 있다?

[오토모빌코리아=뉴스팀] 제네시스는 2021 서울모빌리티쇼에서 자사의 전기차를 공개했다. 2025년부터 수소연료전지 및 순수전기차만 판매하는 전동화 제조사로서의 변신을 선언한 만큼 제네시스는 전시차를 모두 전동화 모델로 채웠다.

특히, 국내에서 처음 선보이는 전동화 모델을 전시해 많은 이들의 관심을 받았다. 오늘은 제네시스가 세계 최초로 공개한 전기차는 무엇인지 그리고 제네시스가 전시한 차들은 어떤 모델들인지 한 반 살펴보도록 하자.

제네시스 콘셉트카
제네시스 X
제네시스 X 콘셉트카가 다시 한번 모습을 비췄다. 제네시스 X는 제네시스가 지난 3월 공개한 전기차 기반의 GT 콘셉트카로 제네시스의 다섯 번째 콘셉트카다. 이름 “X”는 “제네시스의 숨은 영웅”을 뜻한다.

해당 모델은 제네시스의 핵심 디자인 요소인 “두 줄”을 차량 내·외장 곳곳을 비롯해 전기 충전구에도 적용하며, 향후 출시될 전기차 모델의 디자인 방향성을 보여준다. 디자인을 한 번 살펴보자.

품위와 당당함이
느껴진다
전면은 브랜드 고유의 품위와 당당함이 느껴지는 방패 모양의 크레스트 그릴과 휠 아치를 관통하는 두 줄 전조등의 조화를 통해 낮고 넓어 보이는 이미지를 구현했다. 또, 펜더까지 길게 뻗은 헤드램프와 디지털 사이드 미러, 유리창 몰딩, 리어 테일램프 등도 제네시스 디자인 정체성인 “두 줄”을 과감하게 입은 모습이다.

또한 이중 구조 형태의 범퍼를 적용해 강인한 인상을 완성한다. 제네시스 엑스의 실내는 모든 조작계와 디스플레이가 운전자를 감싸는 형태의 콕핏이 적용된 운전자 중심 설계를 반영했다. 한국 특유의 미적 요소인 여백의 미가 강조된 것도 특징이다.

국내 최초 공개
GV70 전기차
그리고 제네시스 부스에서 주인공이라고 할 수 있는 GV70. 제네시스는 GV70을 지난 “2021 광저우 국제 모터쇼”에서 처음 선보였으며, 국내에서는 첫 공개이다. 해당 모델은 GV70을 바탕으로 만들었으며, 기존 모델의 실내 거주성은 유지하면서 전기차 특유의 주행성능과 다양한 신기술을 담았다.

GV70 전동화 모델은 AWD 단일 모델로 나온다. 앞뒤 차축에 전기 모터 두 개를 얹어 합산 최고출력 426마력, 최대토크 71.3kg·m를 낸다. 순간적으로 최고출력을 늘리는 부스트 모드를 쓰면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4.5초 만에 달린다.

생각보다
주목받지 못했다
뿐만이 아니다. 배터리는 77.4kWh 리튬이온배터리를 넣었으며, 1회 충전 주행거리는 최대 400km이다. 또한 내비게이션 지도 정보와 교통 흐름을 바탕으로 회생제동량을 직접 조절하는 스마트 회생 시스템 2.0과 가속 페달 하나로 정지 및 재출발도 할 수 있는 i-페달 모드도 마련해 주행거리를 절약할 수 있다.

외관은 어떠한가. 기존 GV70 디자인의 완성도를 해치지 않았다. 후면부 디자인도 기존 머플러 위치를 어색함 없이 완벽하게 재배치해서 더 예쁜 디자인으로 돌아왔다. 하지만 생각보다 GV70은 다른 차량들에 비해 큰 주목을 받지 못하는 듯 보였다. 아마 다른 부스와 달리 브리핑을 진행하지 않았다는 사실이 제일 큰 이유로 작용하는 것 같았다.

최초의 순수 전기차
G80 전기차
제네시스 최초의 순수 전기차 G80 전동화 모델도 함께 전시했다. 기존 G80에서 내연기관 대신 전기 모터 2개와 배터리를 넣은 차다. 400V 및 800V 멀티 급속 충전 시스템과 V2L 등 순수 전기차만의 기능을 품었으며, 능동형 소음 제어와 프리뷰 전자제어 서스펜션 등 정숙성과 승차감을 위한 장비는 기본으로 담았다.

파워트레인은 단 한 가지이다. 최고출력 185마력, 최대토크 35.7kg·m를 내는 전기 모터를 앞뒤 차축에 얹었다. 합산 최고출력과 최대토크는 각각 370마력, 71.4kg·m이며, 시속 100km까지 걸리는 시간은 4.9초다. 배터리 용량은 87.2kWh로 이를 가득 채우면 최대 427km를 달린다.

지난 9월 말
출시한 GV60
지난 9월 말 출시된 GV60도 모습을 드러냈다. 내연기관 골격을 빌린 G80과 달리 현대차그룹 전용 전기차 플랫폼 E-GMP를 밑바탕 삼은 모델이다. 쿠페형 CUV 형태로 고성능 전기차 이미지를 강조한 외모가 특징이다.

파워트레인은 총 세 가지다. 최고출력 225마력을 내는 스탠다드 2WD와 앞뒤에 각각 74㎾, 160㎾ 전기 모터를 얹어 최고출력 318마력을 내는 스탠다드 4WD, 최고출력 426마력을 내는 퍼포먼스 4WD 버전이 있다. 배터리 용량은 77.4㎾h 하나로 1회 충전 주행거리는 스탠다드 2WD 451㎞, 스탠다드 4WD 400㎞, 퍼포먼스 4WD 368㎞다.

G90 풀체인지는
공개되지 않았다
이번 서울모빌리티쇼 제네시스 부스에서 가장 아쉬운 점을 하나 뽑으라고 한다면, G90 풀체인지를 공개하지 않은 점이다. G90은 작년 말부터 꾸준히 테스트카가 포착되었고, 이에 소비자들은 “언제 나오냐”라며 뜨거운 호응을 보냈다.

이러한 관심속에서 “이번 서울모빌리티쇼에 G90 풀체인지가 전시되지 않을까”라는 기대감을 가진 것 어쩌면 당연할지도 모른다. 하지만 제네시스는 G90 풀체인지를 전시하지 않았다. 대신 제네시스 X가 4세대 G90의 미리 보기쯤으로 생각하면 된다는 게 갔다 온 사람들의 의견이다.

국산차 중에선 현대, 기아, 제네시스가 서울모빌리티쇼에 참가했다. 이 중에서 따로 컨퍼런스를 준비하지 않은 브랜드는 제네시스뿐이었다. 프레스데이 때 브리핑을 준비했던 현대는 따로 신차발표가 없었음에도 사람들로 북적였다.

그에 비해 브리핑이 없었던 제네시스는 GV70이 세계 최초로 공개한 것에 비해 큰 관심을 받지 못했다. G90 풀체인지가 공개되지 않은 것 또한 제네시스가 이번 모빌리티쇼를 크게 신경 쓰지 않은 느낌을 받게 만들었다. 아쉬움이 남는 제네시스 부스였지만, 현대기아와 달리 제네시스 라인업 5종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시승존이 존재하니 시승체험으로 그 아쉬움을 달래보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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