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드 브롱코 국내 출시
브롱코 아우터뱅크스 하드톱 모델
국내 출시 가격은 6,900만 원
소비자 “한국 들어오니 비싸지는구나”

[오토모빌코리아=뉴스팀] 간절히 원하면 이루어진다고 하던가. 자동차 업계에도 항상 “국내 출시 좀 해주세요”라는 간절한 목소리가 따라오는 차량들이 있다. 그리고 그 중의 하나가 바로, 포드의 브롱코다.

포드 브롱코는 사실, 아주 예전에 등장했다가 사라졌던 모델이다. 그러나, 최근 레트로가 유행하면서 얼마 전 다시 ‘부활’한 전설의 모델이다. 그런 브롱코를 보고 국내 소비자들을 “한국에는 안 들어오나”라며 입맛을 다셨다. 그러던 어느날, 브롱코 국내 출시가 확정되었다는 소식이 들려왔다. 그런데, 예상과는 달리 소비자들의 반응이 그리 달갑지만은 않다고 한다. 과연, 소비자들의 반응이 갈리는 이유가 무엇인지 함께 알아보도록 하자.

미국에서 대박난
포드 브롱코

포드 브롱코는 “각진 옛날 미국 SUV”의 진수라고 할 수 있다. 아쉽게 1996년 단종된 이후, 20년 간 자취를 감췄던 브롱코는 2020년 새로운 모습으로 등장하며 ‘전설의 부활’을 알렸다. 생각지 못했던 브롱코의 재등장에 미국 소비자들은 뜨거운 환호를 보냈다.

포드의 브롱코는 작년 정식공개 이후 실시한 사전 계약에서, 무려 20만 대가 넘는 사전 계약 건수를 기록했다. 국내에서 사전 계약 첫날 약 2만 대 이상을 돌파하면 역대급이란는 이야기를 듣는 것과 비교하면, 정말 대단한 수치다.

더 강한
오프로드를 원한다면

브롱코의 외관에서 가장 눈에 띄는 것은 역시 직선 위주의 각진 디자인이다. 측면에서 봤을 때에도 굴곡 없이 정확한 직선의 모습이 눈에 띈다. 전면은 1세대 브롱코의 모습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했으며, 후면은 완전히 반듯한 사각형의 모습을 보이고 있다.

또한, 브롱코에는 포드가 자랑하는 4륜구동 오프로드 주행 기술과 다양한 아웃도어 활동에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는 각종 안전, 편의 사양이 장착되어 ‘더 강력한 오프로드’를 원하는 소비자들을 유혹한다. 뿐만 아니라 2.7ℓ V6 트윈 터보 차지 엔진과 4X4 시스템, 10단 자동 변속기까지 탑재되어 완벽함을 더했다.

6가지 주행모드를
지원한다

포드 브롱코에는 총 6가지 주행모드를 지원하는 지형 관리 시스템과 최신 오프로드 서스펜션이 장착되었고, 트레일 툴박스에 포함된 기능을 통해 편리한 오프로드 드라이빙을 즐기는 것도 가능하다. 또한, 탈부착이 가능한 도어로 운전자는 완전한 개방감을 느낄 수 있으며, 사이드 미러는 보닛과 연결된 차체에 장착돼 도어 탈거 시에도 측면 시야를 확보할 수 있다.

브롱코의 실내에는 B&O 오디오가 장착돼 프리미엄 사운드를 즐길 수 있으며, 편안함을 더해주는 파워시트까지 적용되어 탑승객의 편의성을 더욱 높였다. 또, 향상된 음성 인식 기능이 장착된 SYNC4는 12in 터치스크린을 바탕으로 높은 연결성을 보여준다.

“국내 출시 해달라”
소비자들의 요구

이러한 포드 브롱코의 멋진 모습에, 국내 소비자들은 “제발 한국에 들어왔으면 좋겠다”, “국내 출시하면 무조건 산다”, “도어 두 개짜리도 들어오려나”, “이거 들어오면 오프로드 최강자 먹는다” 등 브롱코의 국내 출시를 바라는 모습을 보였다.

한편, 일각에서는 “이거 한국 들어와도 생각보다 판매량 안 나올듯”, “국내 도로 실정에 안 맞는다”, “맨날 산다고 하고 결국 나오면 안사지” 등 포드 브롱코가 국내에 출시되어도 생각보다 잘 팔리지 않을 것이라고 예상하는 반응들도 존재했다.

내년 2분기에
국내 출시된다

그러던 어느 날, 모두를 놀라게 한 소식이 들려왔다. 포드 브롱코의 국내 출시가 내년 2분기로 확정되었다는 것이다. 브롱코의 여러 모델 중, 국내에 출시되는 것은 브롱코 4도어 하드톱 아우터뱅크스 모델이며, 출시 가격은 6,900만 원이다.

데이비드 제프리 포드코리아 대표는 “국내 도입에 대한 요구가 많았던 브롱코의 출시는 한국 SUV 시장에서 포드의 SUV 및 오프로드 기술력의 위상을 다시 한번 증명할 것”이라며 브롱코의 국내 출시에 대한 기대감을 밝혔다.

국내 가격이
현지 가격보다 비싸다?

그런데, 소비자들의 반응은 생각처럼 밝지만은 않다. 포드 브롱코의 국내 출시 가격이 소비자들의 예상 가격보다 비쌌기 때문이다. 기존에 소비자들이 예상한 가격은 6,000만 원에서 6,500만 원 정도였는데, 실제 브롱코 출시 가격은 6,900만 원으로 책정되었다.

게다가, 미국 현지 가격보다도 천 만원 넘게 차이가 나면서 실망감은 더욱 커졌다. 국내에 들어오는 4도어 하드톱 아우터뱅크스 모델은 미국에서 4만 1,700달러, 한국 돈으로 약 5천만 원 초반에 팔리고 있기 때문이다. 미국보다 약 2천만 원 정도 차이나는 가격에, 곳곳에서 실망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기존 포드 모델들의
가격도 살펴보자

그렇다면, 기존 포드 모델이 국내에 들어왔을 때 현지 가격과 얼마나 차이가 났는지 알아보도록 하자. 브롱코와 비슷한 가격대의 익스플로러는 2019년 6세대 모델을 국내에 출시하며 2.3리터 엔진이 탑재된 리미티드 트림을 들여왔다. 국내 판매되는 익스플로러 리미티드 트림과 옵션을 맞춰본 결과 4만 8,195달러가 나왔다. 한화로 하면 5,701만 원이다. 현재 국내에서 6,020만 원에 판매 중이니 319만 원 비싸게 책정된 것이다.

이후 포드는 국내에 3.0리터 엔진이 탑재된 플래티넘 트림을 출시했다. 위와 마찬가지로 옵션을 맞춰본 결과 5만 4,115달러가 나왔다. 한화로 하면 6,401만 원이다. 국내에는 6,760만 원에 판매 중이니 359만 원 더 비싸게 책정된 것이다. 물류비, 딜러 마진 등 비용이 추가로 들어가기 때문에 원래 가격에서 더 오른다는 것은 알고 있지만, 기대감이 컸던 만큼 브롱코의 가격이 비싸게 느껴지는 것은 어쩔 수 없는 듯 하다.

포드 브롱코의 국내 출시 가격을 본 소비자들의 반응이 뜨겁다. “예상보다 더 비싸다”, “한국만 들어오면 비싸지는구나”, “6천만 원 초반대를 생각했는데” 등 브롱코의 가격에 당황하는 반응들을 다수 찾아볼 수 있었다.

한편, 일각에서는 “여러가지 생각하면 이 정도 가격은 괜찮은 듯”, “저는 7천만 원까지 생각했는데 그것보단 뭐 덜하긴 하네요”, “그래도 전 살겁니다” 등 브롱코의 가격을 예상했다는 반응들도 존재했다. 과연, 내년에 출시될 브롱코가 기대만큼 좋은 성과를 낼 수 있을지, 많은 소비자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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