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타, 전기 픽업 콘셉트카 ‘픽업 EV’ 공개
미국은 GMC 허머 EV, 리비안 R1T 등 출격
현대자동차 싼타크루즈 전동화 버전 나오나?

[오토모빌코리아=뉴스팀] 우리나라 국민들을 뜨겁게 만드는 것이 있다. 바로, ‘한일전’이다. 올림픽이나 월드컵처럼 큰 무대 뿐만 아니라, 정말 사소한 것에서도 한국인들은 “일본은 이겨야지”라는 이야기를 나누곤 한다. 자동차 업계에서도 이러한 한국인들의 생각은 변하지 않는다.

최근, 일본 완성차 브랜드 토요타가 신선한 콘셉트카를 내놓았다. 바로, 전기 픽업 콘셉트카 ‘픽업 EV’이다. 현대자동차와 기아가 전기 픽업에 대한 언질조차 없는 상황에서, 일본 브랜드가 먼저 전기 픽업을 내놓은 상황에 소비자들은 낙심한 표정을 숨기지 못하고 있다. 과연, 토요타가 공개한전기 픽업은 어떤 모습일지, 또 현대차는 지금 뭘 하고 있는지 함께 알아보도록 하자.

insideevs / 토요타 픽업 EV

토요타 전기 픽업트럭
콘셉트카 공개

토요타는 ‘탄소중립을 위한 배터리 전기차 전략 발표회’에서 16종의 순수 전기 콘셉트카를 선보였다. 그 중에서도 가장 사람들의 눈을 사로잡은 모델은 전기 픽업 트럭 콘셉트카 ‘픽업 EV’였다. 픽업 EV는 헤드라이트, 전면부 범퍼 등의 디자인이 타코마와 비슷해 ‘타코마 일렉트릭’이라는 차명으로 출시될 가능성이 크다.

사실, 이미 업계에서는 토요타가 타코마와 툰드라에 순수 전기 버전 라인업을 투입할 것이라는 이야기가 돌고 있었다. 이런 상황에서 ‘픽업 EV’가 등장했으니, 토요타의 첫 순수 전기 픽업 트럭이 타코마 라인업에 포함될 가능성이 더욱 높아진 것이다. 토요타는 빠른 시일 내에 순수 전기 픽업 트럭을 미국 시장에 선보일 예정이다.

이미 전기 트럭 경쟁
거세지는 미국

토요타가 미국에 순수 전기 픽업 트럭을 빠르게 공개하려는 이유가 있다. 미국에서는 이미 전기 트럭 경쟁의 신호탄에 불이 붙었기 때문이다. 혜성같이 등장한 리비안의 R1T는 현재 미국에서 유일한 전기 픽업 트럭으로 팔리고 있으며, GMC의 허머 EV도 고객 인도를 목전에 두고 있다.

또한, 많은 사람들의 이목을 끌었던 독특한 디자인의 테슬라 사이버 트럭을 포함해 포드의 F-150 라이트닝, 쉐보레 실버라도 일렉트릭 등이 전기 픽업 트럭 시장에 뛰어들 준비를 하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현대자동차는 도대체 뭘 하고 있을까?

현대자동차는
지금 뭐하나?

현대자동차는 지난 7월, 미국에 ‘싼타크루즈’를 선보이며 미국 픽업 트럭 시장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물론, 현재 판매되는 싼타크루즈는 내연기관 모델이다. 그렇다면, 현대자동차는 싼타크루즈 전동화 버전 출시에 대해 고려하고 있을까?

사실, 지난 6월 오토카 영국판 인터뷰에서 현대차그룹 크리에이티브 최고책임자인 루크 동커볼케가 싼타크루즈 전동화 버전에 대해 “싼타크루즈에 순수 전기 파워트레인을 적용하기 위해서는 기다려야 하지만, 머지않은 상황이다”라고 말한 적이 있다. 또한, 지난 9월에는 현대자동차가 싼타크루즈 라인업에 하이브리드 버전 및 순수 전기차 버전의 투입을 검토하고 있다는 소식이 들리기도 했다. 관련된 여러 이야기가 많지만, 현대자동차가 언제쯤 침묵을 벗고 출사표를 던질지는 아직까지 미지수인 상황이다.

토요타에서 전기 픽업 트럭의 콘셉트카를 선보였다는 소식을 들은 소비자들의 반응은 냉담했다. “현대자동차는 뭐하냐”, “싼타크루즈 전동화 라인업 구축하길”, “이미 미국은 저만치 갔는데 늦어도 너무 늦었다” 등 현대차에서 하루 빨리 전기 픽업을 출시하기를 바라는 소비자들을 다수 찾아볼 수 있었다.

현재 미국에서 큰 인기를 끌며 잘나가고 있는 싼타크루즈이지만, 친환경이라는 트렌드에 속속들이 등장하는 ‘전기 픽업’들과 경쟁하려면 새로운 변화가 필요한 것은 사실이다. 과연, 모두의 바람처럼 현대자동차의 첫 픽업 트럭 ‘싼타크루즈’가 전기 픽업으로 나타날 수 있을지, 많은 소비자들의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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