쉐보레 실버라도 EV 탄생
쉐보레 아발란치의 특징을 녹여낸 역대급 픽업트럭
GM이 밀고 있는 ‘얼티엄’ 플랫폼의 활용도가 눈에 띈다.

[오토모빌코리아=뉴스팀] 쉐보레 실버라도, 미국을 대표하는 풀사이즈 픽업트럭 대표주자 중 하나로서, 나름대로 쉐보레의 밥줄 역할도 해주는 만큼 나름대로 효자 모델이다. 한때 한국 GM에서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 도입 희망 차량 후보군까지 올랐을 정도로, 국내 소비자들에게도 워너비 모델로 손꼽혔던 이력도 존재한다.

그런 실버라도가 GM의 얼티엄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 전기 픽업트럭을 선보였다. 픽업트럭 교유의 강인함과 어우러지는 주행성능, 범용적인 활용성에 포커스를 둔 만큼 ‘진짜’라는 말이 저절로 튀어나올 정도의 상품성을 지녔다. 과연 이번 쉐보레가 새롭게 선보이는 실버라도 EV는 어떤 매력을 갖췄을지, 오늘 이 시간 함께 알아보도록 해보자.

쉐보레의
자신감으로 이어지다

“얼티엄 플랫폼이 적용된 실버라도 EV는 현재 실버라도를 소유하거나, 구매를 고려 중인 소비자들에게 차세대 픽업트럭의 새로운 기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 내용은 쉐보레 측에서 실버라도 EV를 공개하면서 발언한 것인데, 보통 자신감이 아니었다.

2023년 봄 그리고 가을에 출시될 예정인 실버라도 EV는 WT 트림과 RST 퍼스트 에디션 두 가지 트림을 구성하여 나올 것으로 알려졌다. 1회 완전 충전으로 최대 주행할 수 있는 거리는 644km에 달한다. 그러나 이는 GM 기준이다.

실버라도 EV의 특이점이라면, 법인용 차량 고객을 위한 트림이 존재하는데 그건 바로 전술했던 WT 트림이다. 이 WT 트림을 가장 먼저 출시할 예정이라고 쉐보레 측은 밝혔다.

이후 실버라도 EV의 주력 트림인 RST 퍼스트에시션을 출시할 계획이며, 4WD를 기반으로 최대 출력 664마력, 최대 토크 107.8kg.m를 발휘하며, 한 덩치 하는 육중한 몸매에도 0-60 MPH까지 가속하는데 걸리는 시간은 불과 4.5초면 충분하다.

풀사이즈 픽업의 덕목은
견인력

풀사이즈 픽업의 매력과 덕목은 바로 ‘견인력’에서 비롯된다. 실버라도 EV는 약 590kg의 무게를 가진 화물을 적재하고서도, 4.5톤을 견일할 수 있다. 특히 RST 퍼스트 에디션은 개방감을 극대화한 유리 루프를 갖추고 있어, 앞 좌석 및 뒷좌석 승객에게 탁 트인 공간감과 개방감을 선사한다.

더불어 오토매틱 에어 서스펜션, 뒷좌석 공간을 유지하면서도 적재 공간은 넓힐 수 있는 멀티-플렉스 미드 게이트, 17인치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핸즈프리 운전자 보조 기술인 슈퍼 크루즈 등 최신 기술이 집약된 실버라도 EV다.

쉐보레를 넘어 GM 그룹이 밀고 있는 새로운 전기차 전용 플랫폼 ‘얼티엄’은 뛰어난 범용성을 필두로 설계의 자유도를 높였다. 24개 모듈로 구성된 얼티엄 배터리 팩을 기본으로 새로운 아키텍처가 사용됐다.

새로운 설계를 통해 실버라도 EV는 풀사이즈 픽업트럭에 기대할 수 있는 파워, 견고함, 내구성, 퍼포먼스까지 모두 두루 갖춘 전천후 모델로 거듭난 것이며, 온로드와 오프로드를 모두 아우른다.

아발란치의
구성요소를 계승한 실버라도 EV

쉐보레 아발란치는, 서버번을 기반으로 만들어진 픽업트럭과 SUV를 혼합한 형태의 SUT다. 이 말인즉, 정통 픽업트럭들과 달리 적재함과 승객석이 따로 나뉘지 않고 일체형으로 만들어진 차를 의미하는 것인데, 이번 실버라도 EV가 SUT로 발표된 것이다.

뿐만 아니라, 실버라도 EV의 멀티-플렉스 미드 게이트는 아발란치의 대표적인 특징이다. 짐칸과 승객칸이 서로 연결되어 있으며, 아발란치의 경우 뒤에 붙어있는 유리창을 제거하고, 패널을 젖히면 짐칸과 연결이 되는 실용성을 갖췄는데, 이 부분을 실버라도 EV에 그대로 적용한 것이다.

더욱이 실버라도 EV는 전기차 모델답게 프렁크(Frunk)가 존재하며, 프렁크(Frunk)의 용량 또한 매우 큰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는 경쟁자인 포드 F-150 라이트닝을 의식한 결과물로 보인다. 아, 프렁크는 프론트(Front)+트렁크(Trunk)의 합성어로 보통 전기차의 앞쪽 트렁크의 공간을 표현할 때 사용된다.

확실히 선두주자인 포드 F-150의 성격과 많이 비슷해 보인다. 쉐보레도 그렇고 포드도 그렇고 이들의 브랜드 역사상 이토록 다재다능하고 뛰어난 모델이 또 있을까? 쉐보레가 정말 오랜만에 한 건 해낸듯하다.

대전기차 전환시대에
걸맞은 하나의 디바이스

국내에 출시하게 된다면, 화물차의 혜택은 못 받을 것이다. 그러나 이 같은 상품성과 덩치를 가진 차량이라면 언제나 환영받는 이 땅에, 픽업트럭 시장의 부흥이가 찾아올 것으로 예상된다.

실버라도 EV는 미국 디트로이트의 햄트랙에 위치한 조립 센터인 ‘팩토리 제로’에서 생산될 것으로 알려졌다. 팩토리 제로는 GM이 22억 달러를 투자해 개조한 전기차 전용 공장으로, 이 공장에서 생산된 모든 차량들은 배출가스를 일절 배출하지 않는다 하여 지어진 이름이다.

요즘 전기차를 자동차로 보지 않고 하나의 ‘디바이스’개념으로 접근하는 기업과 스타트업들이 많다. 그만큼, 최신 자동차 흐름은 심플하면서 기본적인 사람의 조작성을 낮추고 편리함을 추구하는 방향이다. 마치 애플이 아이폰을 처음 발표할 때처럼 말이다.

그렇기에 이번 실버라도 EV 그리고 앞으로 나올 전기차들의 표현은 어쩌면 ‘다바이스’라는 표현이 어울릴 정도로, 우리가 알고 있는 자동차의 범주를 벗어날 것으로 업계는 내다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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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글이
20 hours ago

나오면 구매각 입니다

헛소리차단
8 days ago

적재함이 붙은거 같은데 대한민국에서는 트럭으로 인정 못받는 것인가? 법대로 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