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산이라고 놀림 받던 폴스타
최근 의외의 경쟁력 있는 모습들
테슬라보다 더 대단한 ‘이것’은?

[오토모빌코리아=뉴스팀]국내에 새롭게 진출한 전기차 브랜드. 폴스타. 초반에는 낮은 인지도로 인해 흔들리는 정체성과 중국에서 생산한다는 점이 폴스타에게 전해지는 걱정들로 다가왔다. 또한 국내에서 이미 전기차 시장을 점령한 테슬라가 가장 큰 벽으로 느껴졌을 것이다.

하지만 폴스타를 세세하게 들여다보게 되면 의외의 모습들을 포착할 수 있었고, 심지어 테슬라보다 상대적으로 우수한 점들을 확인 할 수 있었다. 최근에 폴스타2는 ‘보조금 100%를 받는 가성비 좋은 자동차’라는 표현까지 나오고 있는 상황이다. 우려를 반전시킨 폴스타에 대해 알아보자.

테슬라의 다음 수입 전기차
폴스타의 국내시장 등장

폴스타는 국내에 테슬라 다음으로 들어온 수입 전기차 브랜드다. 2017년 볼보와 지리홀딩스의 합작으로 설립되어 전기차 시장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폴스타의 가장 큰 꼬리표는 중국에서 생산되는 ‘중국산’타이틀이다.

“중국산이라서 못 타겠다!”라고하지만 현재 볼보 S90, 테슬라 모델3, BMW iX3 등이 중국에서 생산되고 있고, 중국 생산차에 대한 좋은 반응을 얻고 인식이 개선되었다. 이런 좋은 반응은 폴스타2에서 나타났다. 올해 국내 판매 목표를 4000대로 잡았지만 사전예약 시작 2시간 만에 2000대를 계약하면서 국내에서 큰 기대를 받고 있다.

중국에서 생산되었는데
스웨덴의 품질은 여전할까?

과거와 다르게 다양한 제조사들이 중국에 생산 공장을 설립하고 생산 중이다. 그렇지만 최근만 해도 일부 중국생산이라는 걱정과 다르게 판매 실적이 오르는 모습을 보이고있다. 그 모습으로 2020년도에 판매된 S90은 1776대에 비해 2021년에는 3214대라는 81%의 증가 폭을 보여주었다.

업계 관계자는 “중국에서 생산된 차라고 하면 낮은 품질일 것이라고 생각하는 소비자들이 많았지만, 막상 판매되는 실적 상황을 보면 일부 중국산은 품질이 괜찮아진 상황이다.”라고 말을 전했다. 이처럼 중국 생산 자동차의 부정적인 인식이 전보다 줄어들면서 폴스타의 품질에 대해서도 긍적적인 평가가 이루어지고 있는 모습이다.

폴스타와 테슬라
폴스타2와 모델3

폴스타와 테슬라의 공통점은 두 제조사 모두 수입 전기차 브랜드라는 점이다. 그 중에서도 폴스타2와 모델3가 라이벌로 양강구도로 잡혀있다. 비교점을 살펴보자면 먼저 폴스타는 외관 특징은 CUV라기엔 세단의 느낌이 강하다. 디자인 측면으로도 볼보의 CMA 플랫폼을 사용하기에 비슷한 부품들을 사용하기에 볼보의 디자인이 많이 가지고있다.

모델3의 외관 디자인을 살펴보면 세단에 가까운 패스트백 모델이다. 모델3의 디자인은 간결하게 표현된 선들은 미래지향적이고 세련된 모습을 보여준다. 내부를 둘러보면 운전대와 15인치 터치스크린만 있는 인테리어로 깔끔한 디자인을 가지고 있다. 모델3 중 롱레인지 트림의 주행거리는 최대 499KM로, 폴스타2보다 주행거리 측면에서 우위를 보인다

불통의 테슬라
소통하는 폴스타

고공하는 판매 실적을 보여주는 테슬라는 국내에 8곳의 서비스 센터를 갖고 있으며, 수리 및 사후 서비스의 대기는 기본 1달 이상이다. 지난해 국토교통부는 모델 Y와 모델3의 앞바퀴 현가장치 내 부품의 고정볼트 불량으로 165대에 대한 리콜을 실시했다. 동호회의 게시물들에서도 차량 결함으로 인한 서비스 센터에 차량을 입고했지만 수개월째 답변을 받지 못 했다는 불만들이 많다.

폴스타가 본격적으로 인도되는 3월 중순을 기준으로 많은 준비를 하고 있다. 신차 발표회에서 올 봄부터 소비자 인도를 진행할 예정이며, 원활한 국내 공급을 위한 노력을 할 것이라고 덧붙엿다폴스타2는 볼보의 ‘CMA 플랫폼’을 사용하고 있고, 볼보와 약 50% 정도의 부품을 공유하고 있어 비슷한 느낌을 가지고 있으면서도 국내 볼보의 서비스 센터 31곳의 서비스가 지원되는 장점도 있다. 관계자의 말을 따르면 ”국내 판매 대수가 일정 수준을 넘어서면 독점적인 공식 네트워크를 구축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압도적인 테슬라의 점유율
폴스타가 나아가야할 방향

2021년 포터와 봉고를 제외한 국내 전기차 점유율을 살펴보면 약 3만 대의 차량이 판매되었고 테슬라는약 1만7,000대 정도 판매되었다. 물론 폴스타가 경쟁해야 할 상대는 주로 테슬라가 될것이지만, 사실살 국내 전기차 모델들 모두가 라이벌인 셈이다.

현재 폴스타의 가격 포지션은 국내 전기차와 많이 비슷하다. 현대의 아이오닉5, 기아의 EV6같은 경우에 같은 가격이어도 주행거리 측면에서 폴스타는 보다 우세하다는 평가가 많다. 그만큼 국내 전기차의 수준 자체는 많이 발전된 상태다. 하지만 폴스타의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은 현대, 기아의 시스템보다 편리하다는 평가가 많다. 그 이유로 안드로이스 오토모티브 OS로 구동되는 티맵, AI 플랫폼 누구(NUGU) 등 국내 소비자들의 편의가 많이 반영됐다는 점은 좋을 수 있다.

보조금 100%
가성비 폴스타

2022년 전기차 보조금 정책이 변경되었는데 5,500만원 미만이어야 100%의 보조금을 지원받으며, 8,500만원 미만까지가 50%의 지원금을 받는다. 폴스타2의 기본 출시가는 5,490만원부터로 시작하는데, 사전예약 4천명 중 90% 이상이 주행거리가 긴 싱글모터를 선택했다. 기본 옵션에는 전동시트, 앞좌석 열선 시트, 프레임리스 미러, 다양한 안전 보조 기능, 전후방 주차 센서 등 풍부한 구성을 가지고 있다.

첫 주만에 4,000대의 돌풍을 일으킨 폴스타2는 길이 4605mm, 높이 1480mm, 너비 1985mm, 휠베이스 2735mm로 크기를 가지고 있다. 볼보의 품질과 안전성은 이미 널리 좋다는 평이 많다. 그런 폴스타2는 CMA플랫폼을 통해 볼보의 기본기를 가지고 생산된다.

‘이것’ 때문에
살 만한데?

폴스타2를 구매할 포인트는 어떤 게 있을까? 하나하나 살펴보면 가장 먼저 나올 수 있는것는 바로 안전이다. 중국에서 생산되긴 했지만, 폴스타2는 유로 앤캡 자동차 안전도 평가에서 최고 안전 등급 5스타를 받으면서 전기차 부분 종합 최고 평가를 받은 모델이다. 또 다른 점에서는 테슬라의 내비게이션과 다르게 순정 티맵이 들어가 있다. 이런 부분들은 국내 소비자에겐 반가운 소식이다.

다양한 첨단 장치들이 폴스타2에 들어가게 되었는데, 키 없이 손잡이 센서로 문이 열리고 시트에 장착된 센서로 별도의 시동버튼 없이 바로 운전이 가능하다는 점이다. 옵션 중에 하나인 브램보와 올린즈 서스펜션도 기존 튜닝가격 대비 옵션으로 들어가 있다는 점도 눈여겨 볼만하다.

최근 국내 전기차 시장의 경쟁이 치열하다. 매일 새로운 모델들이 출시를 예고하며, 국내 제조사와 해외 제조사들이 친환경 시대를 맞아 전기차 시장의 움직임이 분주해 보인다.

폴스타 코리아 함종성 대표는 “국내엔 경쟁 브랜드가 없다”라며 “동급 전기차들이 아닌, 소비자가 지금까지 경험해 보지 못한 새로운 차원의 전기차를 내놓는 게 폴스타의 목표”라고 말했다. 이처럼 폴스타는 가격적인 측면이나 상품성에서 충분한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여기에 폴스타2에 이은 2024년에 나올 폴스타 신차는 포르쉐 전기차들을 라이벌로 지목하여 고성능 전기차에 대한 기대를 높이고 있다. 앞으로 폴스타의 행보를 주목해 보는 것은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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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COMMENTS

  1. 2021년 중국판매 900대밖에 못 팔아서 40%할인했던 폴스타2가 왜 여기서 모델3이랑 라이벌이죠? 모델3 중국판매 27만대인데요…
    한국 재고떨이시장으로 진출한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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