렉서스, 역대급 전기 스포츠카 공개
렉서스 첫 슈퍼카 LFA의 후속 모델이기도
제로백 2초 등 돋보이는 성능들, 긍정적인 네티즌 반응

[오토모빌코리아=뉴스팀] 바야흐로 전동화의 시대이다. 현재 완성차 업체들은 전기차 시대를 맞아, 내연기관 차량에서 전기차량으로 관심을 돌리고 있다. 기존의 내연기관 기반의 차량과 달리, 전 세계적으로 전기차가 ‘지속 가능한 자동차’로 인식되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글로벌 자동차 제조사들은 앞다투어 전기차 모델을 선보이고 있는 상황이다.

이러한 시류는 비단 일반 차량에만 적용되는 것이 아니었다. ‘전기 스포츠카’가 하나둘씩 출시되기 시작한 것이다. 이 가운데 일본 토요타자동차 산하의 렉서스가 최근 전기 스포츠카를 공개했다. 렉서스의 첫 슈퍼카 LFA의 후속 모델이기도 한 이 차는 과연 어떤 차량일까?

토요타 산하의
고급 브랜드 렉서스

렉서스는 1989년 토요타 에이지에 의해 설립된 일본의 자동차 브랜드이다. 일본 토요타자동차 산하 고급 브랜드이자, 일본을 대표하는 프리미엄 자동차 브랜드이기도 하다. 현재 렉서스는 중저가 대중차의 이미지로 인식되던 토요타 내에서, 고급 브랜드로서 자리매김한 입지전적인 브랜드로 평가받고 있다.

최근 토요타자동차는 전기차 시장 진출을 본격화하며, 렉서스를 포함한 총 15종의 전기차 콘셉트를 공개했다. 소형차부터 SUV, 운송용 밴까지 다양한 차종을 놓치지 않겠다는 토요타의 야심이 드러나는 대목이다. 이 가운데 렉서스의 ‘전기 스포츠카’는 많은 관심을 끌었다.

최근 첫 공개된
렉서스의 전기 스포츠카

최근 공개된 렉서스의 ‘전기 스포츠카’는 사실상 2010년 출시된 렉서스 최초의 슈퍼카 ‘LFA’의 후속 모델로, 렉서스가 처음 내놓는 전기 슈퍼카이기도 하다. 이에 토요타 아키오 CEO는 ‘해당 슈퍼카는 LFA와 연관되어 있다’고 직접 언급하며, ‘렉서스 스포츠카의 새로운 표준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렉서스는 해당 전기 스포츠카가 ‘브랜드의 미래’를 상징한다고 밝혔다. 해당 차량에 현재 토요타가 개발 중인 전고체 배터리가 탑재될 예정이며 그 외의 전동화 신기술도 적용되는 모델이기 때문이다. 이에 자동차 산업계는 렉서스의 전기 스포츠카에 대해 주목하고 있는 상황이다.

제로백 2초 등 고성능에
미래적인 디자인까지

렉서스 전기 스포츠카의 돋보이는 점은 단연 성능이다. 자연흡기 V8 대신 강력한 전기모터가 탑재될 해당 차량은 제로백이 무려 2초이며, 1회 완전 충전 시 최대 700km 주행거리를 자랑한다. 특히 ‘제로백 2초’는 단순한 스포츠카가 아닌 하이퍼카에 속하는 제원이기에, 인상적인 대목이다.

디자인 또한 눈을 사로잡는다. 해당 차량은 미래지향적 디자인이 돋보이는 2도어 스포츠카이며, 렉서스의 최신 디자인 언어가 돋보이는 차량이기도 하다. 극단적으로 긴 노즈와 대형 휠 등을 통해 렉서스 LFA와 유사한 점을 찾아볼 수 있는 것도 소소한 재미다.

고성능의 핵심은
차세대 배터리인 전고체 배터리

그렇다면 이렇듯 고성능을 이끌어낸 핵심 기술은 무엇일까? 바로 ‘전고체 배터리’이다. 전고체 배터리는 통상적인 전기차 배터리인, 리튬-이온 배터리 내의 액체 전해질을 고체 전해질로 대체한 배터리다. 해당 배터리는 외부 충격으로 인한 파손 시 화재 위험이 낮고, 부품 수가 적어 부피당 에너지 밀도를 높일 수 있다.

이에 전기차 제조사와 배터리 업체들은 차세대 배터리로 전고체 배터리를 주목하고 있다. 주목할 점은 현재 토요타가 전고체 배터리와 관련해 많은 특허권을 보유하고 있다는 것이다. 작년 일본 현지 언론들은 토요타가 1회 충전으로 1,000km 이상 주행이 가능하고, 30년간 성능 90%를 유지할 수 있는 전고체 배터리 기술력을 확보했다고 보도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한정 판매된 렉서스 LFA는
어떤 슈퍼카인가?

그렇다면 ‘렉서스 LFA’는 어떤 슈퍼카일까? LFA는 2000년부터 개발이 시작되어 2010년에 출시된 렉서스 최초의 슈퍼카이자, 수제 한정판 차량이다. 단 500대 한정으로 판매되어 희소성이 높으며, 렉서스 기술력의 집약체라고 일컬어지는 슈퍼카이기도 하다.

LFA의 엔진은 포뮬러 1의 엔진을 담당하던 야마하의 V10 4.8L 자연흡기 엔진이며, 아이신 싱글클러치 6단 변속기 또한 장착되어 있다. 최고출력은 560마력, 최대토크는 48.9kg.m이며 최고속도는 325km/h에 달한다. 이렇게 엄청난 성능에, 현재까지도 높은 몸값을 유지하고 있는 모델이기도 하다.

2030년 출시 예정인 렉서스의 전기 스포츠카는, 현재 네티즌들의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내고 있다. “디자인이 정말 멋지다”, “디자인 하나는 인정한다”, “제로백 2초라니 엄청난 성능이다” 등 긍정적인 반응들이 잇따르고 있는 것이다.

한편, 일각에서는 그저 ‘이상에 불과한 것이 아니냐’는 말 또한 나오고 있다. 출시까지 8년이라는 시간이 남았으며, 전고체 배터리 양산도 ‘계획’에 불과하기 때문이다. 실차가 공개된 것이 아니기에, 의심의 눈초리를 거두지 않는 분위기다. 과연 렉서스는 지금의 설계 그대로 2030년을 맞이할 수 있을 것인가? 향후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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