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압도적이다” 역대급이라고 설명할 수밖에 없는 에스컬레이드 롱바디의 상품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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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딜락 에스컬레이드의 롱바디 모델 ESV
엄청난 크기, 성능 자랑하는 에스컬레이드 ESV
국내 사전계약 진행 중

[오토모빌코리아=뉴스팀] 바야흐로 ‘큰 차들의 전성시대’다. 팬데믹 선언 이래, 보다 안전한 여행으로 꼽히는 차박과 캠핑이 유행이 되고, 아웃도어 레저활동에 대한 수요가 나날이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넓은 공간감과 안정감을 주는 SUV와 같은 큰 차량들이 때아닌 전성기를 누리고 있다.

이러한 시류에 모든 완성차 업체들은 SUV와 같은 큰 신차를 줄줄이 출시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 가운데 최근 국내 출시가 확정되며 이목을 집중시킨 모델이 있다. 바로 캐딜락의 에스컬레이드 ESV다. 에스컬레이드의 롱바디 모델로 알려진 에스컬레이드 ESV, 해당 차량은 어떤 경쟁력을 가지고 있을까? 함께 알아보자.

미국 프리미엄 브랜드 캐딜락
나날이 판매량이 떨어진다고?

1902년에 설립된 캐딜락은, 미국 제너럴 모터스 산하의 프리미엄 브랜드이다. 여담으로 미국 포드의 고급 브랜드인 링컨과 함께, 미국 프리미엄 브랜드의 양대 산맥으로 일컬어지고 있다. 이렇게 오래 전부터 명맥을 이어 온 캐딜락은, 현재까지도 그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

하지만 최근 캐딜락의 입지는 흔들리고 있는 상황이다. 나날이 판매량이 감소하고 있기 때문이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에 따르면, 캐딜락의 2018년 연간 판매량은 2,101대였지만 2019년에는 1,714대, 2020년에는 1,499대, 그리고 2021년에는 987대를 기록했다. 연이은 캐딜락의 부진은, 젊은 세대를 겨냥한 CT4와 CT5 모델의 실패가 원인으로 꼽히고 있다. 두 모델 모두 연간 100대에도 못 미치는 저조한 판매량을 기록한 것이다.

럭셔리 SUV의 제왕
캐딜락 에스컬레이드

쓴맛을 맛본 캐딜락에게도 효자 모델은 있었다. 바로 에스컬레이드다. 1998년에 출시된 에스컬레이드는 캐딜락의 초대형 SUV이며, 더 나아가서는 제너럴 모터스 내 SUV 라인업의 플래그십 모델이기도 하다. 에스컬레이드의 특징은 ‘엄청난 크기’다. 풀 사이즈 픽업트럭의 차대를 기반으로 만들었기 때문이다.

에스컬레이드는 나날이 떨어지는 캐딜락의 판매량과 대비하여 매년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2018년에는 214대, 2019년에는 303대, 2020년에는 309대, 그리고 2021년에는 385대를 기록한 것이다. 또한 작년 국내 출시된 5세대 에스컬레이드는 ‘럭셔리 SUV의 제왕’이라는 별칭을 얻기도 했다. 에스컬레이드의 위상을 알 수 있는 대목이다.

롱바디 모델 에스컬레이드 ESV
국내 상륙한다

이 가운데, 최근 ‘에스컬레이드 ESV’의 국내 출시가 확정되면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에스컬레이드 ESV는 이미 압도적인 크기를 자랑하는 신형 에스컬레이드의 ‘롱바디 모델’이기 때문이다. 이에 캐딜락은 올 2월부터 사전계약을 진행 중이다.

서영득 캐딜락코리아 대표는 ESV 모델에 대해 ‘미국 프리미엄 브랜드의 정점에 있는 모델이며, 다양한 아웃도어 활동을 즐기는 고객들에게 안성맞춤인 차량’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단순히 확장된 공간뿐만 아니라, ESV 모델만의 가치를 고객들에게 제공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압도적인 크기 자랑하는
에스컬레이드 ESV

그렇다면 에스컬레이드 ESV만의 돋보이는 특징은 무엇일까? 바로 ‘압도적인 크기’이다. 신형 에스컬레이드는 길이 5,382mm, 너비 2,059mm, 높이 1,948mm, 휠베이스 3,071mm이다. 그에 반해 에스컬레이드 ESV는 길이 5,766mm, 너비 2,056mm, 높이 1,942mm, 휠베이스 3,407mm이다. 신형 에스컬레이드보다 길이와 휠베이스가 확연히 긺을 확인할 수 있다.

이렇듯 엄청난 크기를 가진 에스컬레이드 ESV는, 국내 출시된 SUV 모델 중 가장 긴 모델로 자리매김했다. 또한 ESV 모델은 넓은 실내 공간을 자랑한다. 기본 트렁크 공간은 1,175L이며, 3열을 폴딩 하면 2,665L의 적재공간이 확보된다. 더 나아가 2열 및 3열 모두 폴딩 하면 적재 공간이 무려 4,044L다.

그 외 ESV의 제원과 사양
어떤 것들이 돋보일까?

에스컬레이드 ESV의 파워트레인은 6.2L V8 가솔린 자연흡기 엔진과 10단 자동변속기가 조합되었으며, 최고출력 426마력과 최대토크 63.6kg.m를 자랑한다. 또한 업계 내 빠른 서스펜션 응답력을 인정받은 마그네틱 라이드 컨트롤과, 뒷좌석의 승차감을 높여주는 멀티링크 독립식 리어 서스펜션도 돋보인다.

이외에도 ESV에는 4K 급보다 2배 이상 선명한 화질을 제공하는 업계 최초 38인치 LG 커브드-OLED 디스플레이가 탑재되어 있다. 그리고 풍부한 서라운드 사운드를 선사하는 AKG 스튜디오 레퍼런스 사운드 시스템 또한 돋보이는 점이다.

말 그대로 엄청난 크기를 자랑하는 에스컬레이드 ESV. ESV의 국내 정식 출시에 대한 네티즌들의 반응은 엇갈리고 있다. “롱바디 모델이라 그런지 위압감이 장난 아니다”, “드림카에 손색없는 자태다”, “캠핑이나 차박할 때 시선집중되겠다” 등 긍정적인 반응이 존재하는 반면, “차가 너무 커서 주차할 수 있겠나”, “우리나라에서 주차하면 민폐다” 등 부정적인 반응도 잇따랐다.

한편, 캐딜락코리아는 에스컬레이드 ESV의 국내 출시를 통해 분위기 반전을 노리고 있다. 고가이자 고수익 모델인 에스컬레이드 ESV를 통해 침체기를 벗어나고자 하는 것이다. 이에 에스컬레이드 ESV는 과연 위기의 캐딜락을 구해낼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과연 한국의 소비자들은 캐딜락의 승부수에 반응할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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