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산차 큰일났네” 올해 국내 출시 예고한 수입차 살펴보니 놀랍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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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수입차 수요 계속해서 증가
벤츠, 폭스바겐, 포드부터 미니까지
올해도 신형 수입차 쏟아진다.
국내 수입차 시장 30만 벽 넘을까?

[오토모빌코리아=뉴스팀] 불과 10년 전만 해도 길에서 수입차를 보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었다. 벤츠나 BMW가 지나가면 수많은 사람들의 시선이 향했고, 포르쉐가 지나가면 “와! 포르쉐다!”하고 감탄을 했던 시기였다. 그러나 오늘날 소비자들의 소득수준이 향상되고 국산차 가격증가로 인해 수입차 가격경쟁력이 상승함에 따라 수입차 수요가 큰 폭으로 증가했다. 이 때문에 최근에는 다양한 수입차들을 어디서든 심심치 않게 찾아볼 수 있게 됐다.

해외 다수 자동차 브랜드들은 올해도 어김없이 국내 신차 출시에 박차를 가할 것을 밝혔다. 그 중에는 벤츠, 폭스바겐, 포드, 미니 등 국내 소비자들이 좋아하는 브랜드들이 대거 포함됐다. 수입 차에 관심이 있는 소비자들이라면 귀를 기울일 수밖에 없는 상황. 그렇다면 어떤 신차들이 우리를 기다리고 있을지 함께 살펴보도록 하자.

미니 S클래스 아니야?
벤츠 C클래스 풀체인지

벤츠의 준중형 세단 C클래스 모델이 풀체인지되어 돌아온다. 내부와 외부 디자인이 S클래스와 흡사해 사람들 사이에서는 ‘Baby S클래스’, ‘미니 S클래스’라는 별명이 붙여졌다. 이번에 출시되는 C클래스 풀체인지 모델은 출력은 170~265마력이며 등급별로 가솔린 총 4개 등급, 디젤 2개 등급으로 구성됐다. C클래스의 파워트레인은 전동화를 준비하는 구성을 지니고 있다. 48V ‘마일드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통하여 초반 구동 시에도 출력이 부족하지 않도록 보조역할을 하도록 했다.

무엇보다 두드러지는 점은 역시 디자인이다. 외부를 먼저 살펴보면 그릴 가운데 커다랗게 삼각별 로고를 확인할 수 있으며 테일램프 모양은 삼각형 모양이 큰 특징을 보인다. 풀체인지 되며 좀 더 스포티해진 외형을 느낄 수 있다. 실내 모습은 신형 S클래스에 처음 적용된 센터패시아 전체 터치패드형 디스플레이를 확인할 수 있다. 소비자들에게 충분히 매력적으로 다가갈 수 있는 점으로 보인다.

해치백의 정석, 날개를 달다
폭스바겐 골프 8세대

1974년에 처음 출시된 이후 전 세계 시장에서 약 3,500만 대 이상 판매된 ‘해치백의 정석’ 폭스바겐 골프가 날개를 달아 돌아온다. 한국에서도 2005년 이후 누적 47,000대를 팔아 치웠을 만큼 국내에서의 골프의 위상은 남다르다. 풀체인지된 골프에서는 기존의 직선 이미지를 탈피한 곡선미가 느껴진다. 특히 헤드램프와 범퍼의 크롬 장식과 휠 디자인 등에서 많은 변화를 주었다.

실내에도 많은 변화가 있었다. 계기판과 센터 디스플레이는 최근의 트렌드인 일체형인 모습이며, 아날로그 계기판 대신 10.25인치 디지털 계기판이 적용됐다. 파워트레인은 최고출력 150마력, 최대토크 36.7Kgm.f의 2.0 디젤 엔진을 탑재했고 변속기는 7단 듀얼 클러치를 사용했다. 출시와 동시에 신차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어 혜택을 받을 시 3,300만 원대에 구매가 가능하다. 비교적 알찬 가격에 독일산 해치백을 경험하고자 하는 소비자들에게 좋은 선택지가 될 수 있다.

26년 만에 등장한 야생마
포드 브롱코

1960년대 중반에 처음 출시된 포드의 브롱코는 픽업트럭으로 처음 등장했다. 하지만 당시 미국자동차 시장은 픽업트럭보다는 패밀리카를 선호하는 경향이 강했다. 브롱코는 오프로드 SUV로도 탈바꿈해 봤지만 실패 끝에 결국 1990년대에 단종됐다. 그러나 최근 픽업트럭과 오프로드 차량에 대한 인기 및 수요가 상승하면서 지난 2020년, 브롱코는 미국에서 재출시 됐다. 그리고 2022년 드디어 국내에서도 만나볼 수가 있게 됐다.

외관은 1세대 모델의 감성을 살린 것이 특징인데, 전면의 각진 브롱코 레터링 그릴과 둥근 헤드램프를 통해 브롱코의 아이덴티티를 살려냈다. 내부에는 2022년의 편의성 및 기능이 담겼다. 8인치 계기판에 아날로그 속도계와 더불어 최신 인터페이스가 탑재됐고 12인치 내부 디스플레이에는 새로운 SYNC4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이 반영됐다. 그리고 2.7L V6 트윈 터보엔진에 10단 자동변속기가 장착되어있어 최고출력 314마력, 최대토크 55Kg.m의 성능을 발휘한다.

E클래스에 전기 심장을 이식하다
벤츠 EQE클래스

국내 수입차 시장 점유율 1위 메르세데스 벤츠가 이제는 전기차에 집중하고 있다. 그 중에서도 E클래스의 전기차 버전이 출시되는데, 그것은 바로 EQE클래스이다. EQE클래스는 역동적인 주행 성능과 핸들링, 그리고 편안한 주행을 제공하는 모델이다.

EQE의 실내는 고도화된 기술들이 적용됐다. 전체 대시보드를 화면으로 바꾸는 하이퍼 스크린 레이아웃이 적용되는데 이는 56인치 크기로 24GB RAM의 8코어 CPU로 구성된다. 파워트레인은 듀얼 모터 기준 최고출력 402마력, 최대토크 약 77.4Kgm.f 등의 성능을 내는 조합으로 구성되어 있다. 또한 EQE의 경우 1회 충전으로 주행가능거리가 약 600Km에 이르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

크게 향상된 가성비
쉐보레 신형 볼트EV

쉐보레의 대표 전기차 볼트EV가 풀체인지 된 모습으로 돌아온다. 이번에 출시될 모델은 최고출력 204마력에 최대토크 36.7Kg.m의 성능을 자랑하고, 1회 충전 주행거리는 무려 414Km에 달한다. 날카로운 외형으로 탈바꿈한 볼트EV는 초고장력과 고장력 강판을 81.5% 적용하여 보다 안전하고 주행 감각이 좋게 개발됐다. 또한 애플 카 플레이까지 무선으로 기본적용 되어 그 편의성을 높였다.

그러나 2022년형 볼트EV의 최대 강점은 다른 부분에 있다. 바로 가격이다. 한국GM은 이전 모델보다 700만 원 가격을 낮춘 4,100만 원에 차량을 출시했다. 이는 전기차 보조금 혜택을 받으면 2,000만 원 후반대에서 3,000만 원대에 볼트EV를 구매할 수 있다는 것이다. 제원이나 성능을 제외하고 타 완성차 업체들의 전기차 가격과 비교해보았을 때 이는 고객들에게 충분히 매력적으로 다가올 것이다.

계속해서 성장할
한국 수입차 시장

수입차 시장 전성시대이다. 2021년을 기준으로 한 해 팔린 신차 10대 중 2대가 수입차일 정도로 국내 수입차 시장은 성숙기에 접어들었다. 국내 수입차 시장은 2010년대 초반 이래로 두 자릿수 성장을 이어가며 초고속 성장을 이뤄냈다. 2009년에는 60,933대 수준이었으나, 6년 뒤인 2015년에는 243,900대로 거의 4배 가까이 성장했다. 그리고 2022년에는 연간판매 ‘마의 30만대’의 벽을 돌파할 수 있을지 이목이 집중되는 상황이다.

지난해 반도체 대란으로 인한 출고 지연 문제에도 불구하고 연간 국내 판매가 27만대를 넘어가면서 30만대에 대한 가능성을 재확인했다. 계속해서 많은 수입 신차들이 국내에 출시되는 이런 상황에서 목표치를 달성하는 것은 어쩌면 가까운 미래일지도 모를 것이다. 국내 수입차 시장의 규모가 얼마나 커질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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