ㅍ벤츠 EQS SUV 실내 공개
EQS와 큰 차이 없어
이번에도 호불호 갈릴까?

[오토모빌코리아=뉴스팀] 최근 벤츠에서 출시한 럭셔리 세단 EQS에 대한 반응이 뜨겁다. 지난해 공개된 벤츠 EQS는 국내 자동차 어워드에서 좋은 성과를 얻으며, 럭셔리 전기 세단 세그먼트 부분에서 독보적인 활약을 보인다. 벤츠 자체 개발한 전기차 전용 모듈형 아키텍처가 최초로 적용된 EQS는 공간적 측면에서 좋은 평가를 받아 왔다.

또한, 출시를 예고한 EQS의 SUV 모델에 대한 정보들이 하나둘씩 공개되고 있다. 이번에 먼저 공개된 EQS SUV 모델의 실내는 어떤 모습이며, 차후 벤츠가 어떤 전략으로 SUV 전기차 시장을 주도할지 자세히 살펴보자.

벤츠 EQS SUV의
실내 디자인 공개

벤츠가 새로운 SUV 전기차 EQS SUV의 실내 이미지를 최초 공개했다. 벤츠 EQS SUV는 전용차 전용 플랫폼으로 제작된 플래그십 전기 SUV로, 최근에 출시한 EQS와 유사한 실내 디자인을 하고 있다. 이번에 공개된 실내에서 가장 주목할 점은 바로 56인치 디스플레이가 탑재되어 전기차의 미래지향적인 스타일을 돋보이게 해준다.

종 3개의 디스플레이가 탑재되었으며, 디스플레이는 LG에서 제조되었다. EQS SUV에 기능 중 MBUX 시스템은 손동작으로 컨트롤 기능이 가능하고, 운전자의 행동을 인식해 안전에 더 많은 도움을 준다. 그리고 벤츠가 잘하는 앰비언트 라이트 기능을 디스플레이 테두리를 감싸는 형태로 색상별로 차량의 다른 느낌을 선사한다.

기존 EQS와
다를 바 없어

출시된 EQS의 실내는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벤츠 EQS에 적용한 MBUX 내비게이션은 AR 기능을 탑재해 라이브 맵 기능과 실시간 경로 계산 등 교통상황에 따라서 최적의 경로를 안내해 준다. 이외에도 다양한 기능들이 있고, 이 모든 게 EQS SUV 모델에도 적용되었다.

EQS의 실내가 EQS SUV에도 똑같이 적용되었는데, 이 점이 장점이자 단점으로 보인다. 벤츠의 전기차 라인업 EQ 시리즈의 일관적인 디자인이 오히려 차별화가 없다. 실내 디자인만 보더라도 구분할 수 있어야 한다는 의견들도 있다.

실내 디자인에 대한
네티즌들의 반응은?

공개된 EQS SUV 실내에 대한 네티즌들의 반응도 극명하게 갈렸다. 긍정적인 반응으로는 “이미 잘 만든 실내를 사용하는 게 딱히 문제가 될 건 없어 보인다” 또는 “오히려 공간의 활용도가 높은 전기차를 저렇게 넓게 사용하는 것도 좋아 보인다”라는 의견들을 보였다.

반면 부정적인 의견으로는 “SUV에 어울리는 디자인이긴 하지만, 너무 같은 디자인을 사용하는 것 같다”라며 “차별성이 부족해 보인다”가 있었다. 또 다른 의견은 “이미 EQS에서 품질 문제가 많았는데 이번에 나올 EQS SUV도 마찬가지일 게 뻔하다”라는 반응을 보였다.

현재 외관은
위장막으로만 발견

현재 공개된 외관 디자인은 없다. 업계 관계자는 “다음 달 열릴 2022 상하이 모터쇼에서 공개될 가능성이 크다”라며 “먼저 실내를 공개해서 이후 외관 디자인도 공개할 것”이라고 전했다. 공개된 실내 디자인을 토대로 유추해 본다면, 기존 EQS의 플랫폼 EVA 플랫폼을 사용하여, 5인승과 7인승 사이즈의 SUV 차량으로 예상된다.

이에 대해 벤츠는 EQS SUV의 3열 시트가 벤트 GLE 3열 시트보다 더 편안하며 여유 있는 실내 공간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트렁크의 적재 공간은 골프가방 4개 정도가 실릴 수 있는 크기로 준대형 SUV의 사이즈로 추측할 수 있다.

벤츠의 전기차 디자인은
대체로 부정적인 의견

벤츠가 제작한 EQS와 EQE의 외관은 전부 에어로 다이내믹 스타일로 공기저항을 최소화하기 위해서 물방울 같은 모습의 매끈한 모습을 가지고 있다. 하지만 EQS가 처음 공개되었을 때 국내는 물론 해외 반응들도 “못생겼다”라는 반응들이 많았다. 이런 디자인을 하게 된 벤츠의 디자이너는 “전동화가 되면서 전통적인 스타일의 디자인은 사라지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게다가 EQE의 디자인도 비슷한 디자인으로 출시되었다. 이런 디자인을 두 번 연속 내놓는 것은 앞으로 출시될 차량도 같은 디자인을 채택할 가능성이 높다는 이야기다. 또한 첫인상으로 나온 말이 “중국차 같다”라는 반응들이 많았다. 그럴 수 있는 게 벤츠의 최대 주주는 중국 지리차로 개발 당시 디자인에 지리차가 관여한 게 아니냐는 의견들도 있었다. 이런 벤츠의 디자이너는 “이후 출시될 차량도 EQS 같은 스타일을 기준으로 출시될 것”이라고 물방울 디자인을 기정사실화 시켰다.

최근엔 OTA
구독 서비스 논란

벤츠에서 가장 크게 떠오르는 논란은 바로 ‘뒷바퀴 조향 구독 서비스’다. 간단하게 설명하자면, 벤츠 EQS의 후륜 바퀴는 최대 10도라는 각도를 꺾을 수 있는 옵션이 탑재되어 있다. 하지만 후륜 바퀴 조향을 10도까지 꺾으려면 OTA 서비스를 통해 넷플릭스 같은 구독 서비스를 사용해야 한다는 것이다. 만약 후륜 바퀴의 구독 서비스를 사용하지 않으면, 최대 각도 4.5도로 줄어든다.

해당 관련 기사들이 쏟아지자 네티즌들의 반응은 “조만간 소프트웨어 해킹해서 뚫는 사람도 있겠네” 또는 “이러다가 출력도 구독해서 올려야 하는 거 아니냐”라는 반응들이 있었다. 업계 관계자는 “OTA 서비스로 지나친 상술을 펼치는 상황이 안타깝다”라며 “벤츠를 시작으로 다른 제조사들도 그럴 가능성이 있다”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벤츠 코리아 관계자는 “차를 출고할 때 ’10도 조향’을 옵션으로 선택할 수 있고, 그렇지 못한 고객들이 좀 더 스포티한 주행을 원할 경우 나중에 구독료를 지불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한 것”이라고 해명했지만, 여론은 여전히 부정적인 모습이다.

예전만 못한
벤츠의 모습

현재 벤츠가 출시하는 전기차의 입지는 대부분 아우디나 BMW보다 못하다는 평가가 많다. 실내 인포테인먼트나 부가적인 운전자 편의 기능에 초점을 둔 벤츠는 결론적으로 이동 수단의 역할이 약하다는 지적이 있다. 게다가 벤츠 전기차에서 빼놓고 이야기할 수 있는 게 디자인이다.

“아무리 못생겨도 좋으면 사는 거 아니냐”라는 의견이 있지만, 사실 차를 구매하는 데 있어서 디자인은 배제할 수 없는 요소 중의 하나이다. 오히려 해외에서 인정받고 있는 현대, 기아의 전기차가 더 이뻐 보인다는 이야기들이 있다. 물론 디자인의 유행이 있지만, 어느 정도 소비자의 반응들도 따라가야 하는 것이 아닌가라는 생각을 해본다.

최근 벤츠는 다양한 전기차 모델들을 선보였다. EQA를 시작으로 EQC, EQS까지 국내에 선보였다. 새롭게 내놓은 벤츠의 전기차에서 나오는 패밀리룩으로 볼 수 있는 디자인에 대한 호불호가 심하게 갈린다. 일부 네티즌들은 “벤츠는 전기차 디자인을 동글동글하게 바뀌게 되면서 이전에 묵직하고 날카로운 느낌이 많이 사라졌다”라며 “벤츠의 특징인 그릴이 사라진 게 너무 아쉽다”라는 의견을 냈다.

특히 EQS는 공기저항계수를 줄인 디자인으로 제작되었지만, S클래스의 중후한 맛이 사라졌다는 의견들이 있다. 심지어 출시될 예정인 EQE와 EQS의 큰 차이가 없다는 이야기들도 있다. 벤츠가 다양한 전기차를 내놓고 있지만 타 제조사처럼 세그먼트를 조정할 필요가 있어 보인다. 단순히 모델들이 많아야 판매가 증가하는 게 아닌 전략적인 모델들로 선보여야 소비자들에게 어필이 될 수 있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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