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출력 659마력
중국에서 이런 차가?
플래그십 SUV 홍치 LS7 공개

[오토모빌코리아=뉴스팀] 최고 출력이 659마력인 풀사이즈 SUV가 등장했다. 그것도 중국에서 말이다. 시진핑 주석부터 시작해, 중국 국가 기관이나 공기업 임원들이 주로 탑승하는 브랜드로 알려진 ‘홍치’가 풀사이즈 SUV ‘LS7’을 공개했다.

홍치 LS7가 공개되자, 많은 네티즌들은 눈을 크게 뜨고 놀랄 수밖에 없었다. 현존하는 중국 자동차 브랜드 중에서 가장 큰 풀사이즈 SUV로 등장했기 때문이다. 일각에서는 LS7의 중국 내 경쟁자가 마이바흐 GLS라는 의견을 제시하기도 했다. 과연, 화제의 홍치 LS7은 어떤 모델일지 함께 알아보도록 하자.

중국에서 가장 큰
풀사이즈 SUV?

중국 국영 완성차 브랜드 홍치에서 기함급 SUV ‘LS7’을 세상에 공개했다. SUV를 선호하는 소비자들이 늘어나고, 부족한 풀사이즈 SUV 라인업을 채우기 위한 결단으로 보인다. 홍치는 현재 기함급 세단인 H9+와 L5를 보유하고 있지만, 기함급 SUV 모델은 갖고 있지 않았기 때문이다.

따라서, 이번 LS7의 등장은 홍치에게도 중국에게도 특별한 소식이다. 홍치 LS7이 출시되면 중국과 홍치를 대표하는 풀사이즈 SUV 모델이 생기게 되는 것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공개된 홍치 LS7은 과연 어떤 모습을 하고 있을지 자세히 알아보자.

전면부를
살펴보자

우선, LS7의 전면부다. 가장 먼저 눈에 띄는 것은 역시 커다란 크기다. 홍치 LS7은 길이 5,645mm, 너비 2,095mm, 높이 1,985mm 휠베이스 3,309mm의 크기를 갖추고 있다. 큰 차체 크기 다음으로 눈에 띄는 것은 전면부 중앙과 측면에 작게 보이는 붉은 깃발 장식이다. 이는 홍치를 상징하는 장식이라고 할 수 있다.

또한, LS7에는 세로줄 그릴이 적용되어 있어 소비자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그릴 양측면에는 두꺼운 크롬 장식이 적용되어 있으며, 분할 방식의 램프가 보인다. 주간 주행등과 메인 램프는 상단에 위치해 있는데, 이를 중심으로 범퍼 양 측면에 보조 조명 역할을 하는 램프가 세로로 배치되어 있다. 범퍼부터 하단의 스키드 플레이트까지 둘러진 크롬 장식도 포인트가 되어주는 듯하다.

기다란 휠베이스의
측면부

홍치 LS7의 측면부는 긴 길이의 휠베이스가 특징인 듯하다. LS7은 휠 사이즈가 무려 22인치임에도 휠이 작아 보일 정도의 길이와 크기를 갖추고 있다. 캐릭터라인은 헤드램프부터 리어램프까지 한 줄로 이어지며, 루프라인과 벨트라인도 평행으로 배치되었다.

이러한 노력으로 LS7의 측면부는 실제보다 더욱 길어 보인다. 홍치 LS7의 윈도 프레임과 로커패널에도 크롬 장식이 들어갔으며, D필러에는 와류를 최소화하기 위한 에어로 핀 디자인이 적용되었다.

‘홍치’ 글자로 화룡점정
후면부

LS7의 후면부에서 가장 눈에 띄는 것은 역시 한자로 새겨진 ‘홍치’ 글자다. 덕분에 누가 봐도 홍치 자동차, 누가 봐도 중국 자동차 같은 느낌이 진하게 난다. 후면부에도 역시 두꺼운 가로줄 크롬 장식이 적용되어 있으며, 좌우가 연결된 램프에는 세로줄이 디자인되어 있다.

범퍼를 보니 여기도 두꺼운 크롬 장식이 적용되어 있고, 리어램프의 좌우 부분에는 제트엔진을 연상시키는 램프도 장착되어 있다. 여기에 머플러를 연상시키는 디자인 요소도 적용되어 홍치 LS7만의 멋을 더했다.

중국차 최고 출력이
무려 659마력이라고?

여기서 놀라운 소식 하나가 등장한다. 중국차 홍치 LS7의 최고 출력이 무려 659마력에 최대 토크는 86.7kgf·m이라는 것이다. 물론, 이는 최상급 사양일 때의 이야기다. 홍치 LS7 기본 사양의 최고 출력은 355마력이다.

홍치 LS7에 장착되는 엔진은 홍치가 자체 개발한 V8 4.0리터 가솔린 트윈터보 엔진이다. 최근 중국 자동차 제조사가 자체적으로 엔진을 개발해 장착하고 있고, 홍치가 동급 경쟁 모델 대비 큰 배기량의 엔진을 사용하고 있긴 하지만 이 정도 성능은 굉장히 이례적인 수준이다.

홍치 LS7 경쟁자는
마이바흐 GLS?

놀랄만한 성능을 갖추었음에도, 그 외양 때문에 LS7은 네티즌들에게 “짝퉁 마이바흐”라는 이야기를 듣고 있다. 실제로, 일부 네티즌은 “중국 내에서 마이바흐 GLS랑 경쟁하겠네”라는 의견을 내놓기도 했다.

사실, 두 모델 다 대형 SUV이며 각자 엄청난 성능을 갖고 있기 때문에, 중국 내에서 경쟁이 붙을 것이라는 의견도 그리 허황된 이야기는 아닌 듯싶다. 어디까지나 중국 안에서의 이야기이기 때문이다.

GLS와 가격까지
비슷하다?

마이바흐 GLS와 경쟁 구도에 있는 홍치 LS7은 체급과 성능 면에서는 나름 경쟁력을 갖춘 듯 보인다. 다만, 네임밸류 부문에서는 역시 마이바흐보다는 고급감이 떨어지는 것은 사실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홍치 LS7는 마이바흐 GLS와 비슷한 가격대로 출시될 예정이다.

홍치 LS7의 시작가는 100만 위안으로 한화로 환산하면 약 1억 8,550만 원이며, 최상급 모델은 190만 위안으로 한화로 약 3억 5,245만 원이다. 중국 내에서 마이바흐 GLS가 한화로 약 3억 2,280만 원에 팔리고 있는 것을 생각하면, 홍치가 마이바흐 GLS를 염두에 두고 LS7을 출시했다는 것이 더욱 명확해지는 듯 하다.

‘짝퉁 마이바흐’라는 별명이 붙은 홍치 LS7의 외관과 사양을 확인한 네티즌들의 논쟁이 뜨겁다. “후면부에 그냥 한자를 박아버리네”, “누가 봐도 중국차다”, “마이바흐 따라가려 해도 중국 특유의 디자인이 있다”, “그냥 장의차 같은데” 등 LS7의 디자인에 대한 냉담한 반응들을 찾아볼 수 있었다.

또한, “중국 자동차가 659마력이라고?”, “제네시스도 그 정도 마력이 안 나오는데”, “실제로 타보면 저렇게 안 나올 듯”, “중국 사람들도 믿지 않을 것 같은데” 등 홍치 LS7의 성능에 대해 의구심을 갖는 반응들도 존재했다. 과연, 역대급 사양을 갖고 등장한 홍치 LS7가 출시 이후 어떤 행보를 보일지 많은 이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랭킹 뉴스

실시간 급상승 뉴스 베스트 클릭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1
0
+1
1
+1
0
+1
2
+1
1

댓글

Please enter your comment!
Please enter your name he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