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회 충전에 700km가는 전기차
아우디가 준비하는 전기 세단
공개된 콘셉트카와 유사한 양산차

[오토모빌코리아=뉴스팀] 요즘 자동차 시장에서 SUV는 가장 인기있는 차종으로 알려져있다. 심지어 슈퍼카를 제작해오던 제조사들마저 SUV 출시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그사이 외면받고 있는 포지션이 있었다. 바로 세단의 변형형인 왜건 차량이다. 해치백과 상당히 유사하지만, 더 넓은 트렁크를 가진 것이 특징이다.

최근 씨가 마른 왜건 시장에 주목할만한 모델이 아우디에서 공개되었다. 지난해 ‘서울모빌리티쇼’에서 공개된 아우디 A6 e-트론 콘셉트가 대중들에게 공개되었는데, 오늘 우리가 다뤄볼 아우디의 새로운 왜건 차량인 아우디 A6 아반트 e-트론이다. 공개된 A6 아반트 e-트론에 대해 어떤 모습으로 출시될지 자세하게 살펴보자.

리프트백 세단에
합류하게 될 전기 세단

지난 16일 아우디 연례 기자간담회에서 아우디 마커스 듀스만 CEO가 새로운 왜건 전기차 A6 아반트 e-트론 콘셉트를 공개했다. 아우디 A6 아반트 e-트론 콘셉트는 차세대 A6 기반 왜건 모델로 양산형 모델의 미래를 제시하는 차량이다. 이번 콘셉트카는 현대적이고도 미래지향적인 디자인을 제시하고 있으며, 폐쇄형 싱글 프레임 및 후면의 연속 라이트 스트립이 특징으로 자리 잡고 있다.

이번 A6 아반트 e-트론의 크기는 길이 4,960mm, 너비 1,960mm, 높이 1,440㎜로 기존 A6 아반트와 비교하면 더 길고, 더 넓으며, 더 낮은 크기를 가지고 있다. 또한 공개된 A6 아반트 e-트론 콘셉트카는 너무 먼 미래에서 탈 것 같은 디자인이 아닌 바로 양산 될 것 같은 디자인으로 공개되어 많은 소비자들이 “이대로 출시하는 게 아니냐”라는 기대를 하고 있다.

외관 디자인만
공개되었다

당장이라도 출시될 거같은 외모를 가진 A6 아반트 e-트론은 좌우 얇게 이어진 LED 주간 주행등과 LED 헤드램프를 가지고 있다. 측면에서는 공기저항을 고려한 디자인으로 ‘버추얼 사이드 미러’와 낮은 각도의 A필러 그리고 낮은 높이에 쭉 이어진 루프라인으로 날렵한 모습을 보여준다.

아우디가 잘한다고 소문난 LED램프는 온갖 기술이 들어갔다. 좌우 옆면에는 LED 프로젝터를 세 개씩 설지되어, 다른 운전자와 보행자 그리고 자전거를 타는 사람에게까지 경고 메시지를 전달한다. 게다가 차량의 웰컴 라이트는 일반 헤드램프가 아닌 땅에 메시지를 비춰준다고 한다. 해당 문구는 오너가 직접 변경할 수 있다고 한다.

그럼 A6 아반트 e-트론은
주행거리가 얼마나 될까?

A6 아반트 e-트론 콘셉트에는 PPE 플랫폼 기반으로 차체 바닥에 100kWh 배터리를 탑재했다. 해당 배터리는 1회 충전으로 WLTP 기준 약 700km를 달릴 수 있다고 밝혔다. 또한 0%에서 80%까지 충천하는 시간은 단 25분이다. 게다가 800V 충전시스템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270kW 출력으로 10분 충전으로 약 300km의 주행거리를 갈 수 있다.

A6 아반트 e-트론의 주행거리와 더불어 성능적인 면에서도 뛰어난 모습이다. 앞뒤 자축에 전기모터가 탑재되어, 최고출력 469마력, 최대토크 81.5kg.m의 성능을 발휘한다. 제로백은 7초를 가지고 있지만, 이후 고성능 RS버전에서는 4초대를 가질 수 있다고 한다.

아우디 Q6에도
들어가는 플랫폼 덕분

이번 A6 아반트 e-트론에 적용된 PPE 플랫폼은 아우디와 포르쉐가 공동 개발한 전기차 전용 플랫폼으로, 빠른 가속과 긴 주행거리 그리고 짧은 충전 기상에 초점을 맞춰 개발되었다. 2018년부터 개발된 PPE 플랫폼은 아우디, 포르쉐, 벤틀리 등 럭셔리 브랜드에 사용되는데, 쿠페와 세단 SUV 등 다양한 차체에 적용 가능하다는 점이 특징이다.

또한, 높은 비용 효율성이 강조되었고 기존 내연기관보다 넓은 공간은 물론, 냉각 시스템의 보완으로 충전 20분 만에 80% 가까운 충전이 가능하다. 게다가 PPE의 기본 구성은 리어액슬로 탑재되었지만, 제조사 특성에 따라 프런트액슬에 전기모터를 추가할 수 있다. 이처럼 4륜 구동 시스템을 자유롭게 설계할 수 있다. PPE에 적용될 모델로는 현재 A6 아반트 이외에도 Q5, Q6, 포르쉐 마칸 등이 있다.

아우디가 계획중인
전동화 전략

지난해 아우디는 순수 전기차로만 글로벌 시장에서 81,894대의 전기차를 판매했다. 이는 전년 대비 57.5% 증가한 수치로 가장 많이 팔린 모델은 Q4 e-트론과 아우디 e-트론 GT 콰트로였다. 이런 아우디의 전기차 시장에서의 급성장은 아우디의 전기차 분야의 방향성을 확인하게 된 큰 계기였다.

아우디 CEO 마커스 듀스만은 전기차 분야에 대해 “아우디는 올해 지속 가능성, 전기화 및 디지털화에 더욱 집중할 것이며 내연기관 기술의 단계적 폐지, e-모빌리티를 향한 포괄적인 로드맵, 폭스바겐 그룹이 소유한 소프트웨어 부서인 CARIAD와 협력하여 새로운 디지털 비즈니스 모델과 서비스를 구축하는 등 2030년을 향한 변혁 과정의 다음 단계를 시작할 것이다” 고 말했다. 이처럼 아우디는 점차 전기차 시장에서 지속적인 개발의지를 가지고 신차 개발에 힘쓰고 있다.

A6 아반트 e-트론은
아우디 그랜드스피어 컨셉 기반

아우디 그랜드스피어 컨셉은 “아우디가 미래에 도달할 풀사이즈 차량”이라고 밝혔다. 더 나아가 “아우디 전체의 디지털 네트워크 기반 플랫폼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랜드스피어 컨셉은 롤스로이스처럼 양쪽으로 열리는 문과 B필러가 없는 형태로 넓은 공간을 보여준다. 이처럼 넓은 공간을 강조하는 이유는 미래에는 자율주행이 더 활성화 되어 차 안에서 자율주행 중에 편안하게 실내에서 쉴 수 있다는 점 때문이다.

또한 A6 아반트 e-트론과 같은 PPE 플랫폼이 적용된 그랜드스피어 컨셉은 1회 충전으로 750km 이상의 주행거리와 함께 장거리 운행에 더 편안한 조건을 제시한다. 그랜드스피어는 전자 시스템으로 맞춤형 콰트로 드라이브 경험과 함께 운전자에게 필요한 다양한 편의사양으로 운행 할 수 있다. 자율주행 시스템의 활용으로 운전자가 운전하고자 하면, 페달이 나오는 방식을 가지고 있다.

아우디가 준비하는
자율주행이라는 분야

그랜드스피어에서 강조하는 가장 큰 부분은 바로 자율 주행이다. 운전자가 신경을 쓰지 않아도 안전하게 목적지까지 이동할 수 있는 보조 시스템을 아우디는 엄청난 연구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중국 우시에서 열린 세계사물인터넷박람회 2021에서 아우디는 6.5km 가량의 도로를 아우디가 가진 V2I 즉 차량 대 인프라와 V2P 차량 대 보행자의 기술로 시범 운행을 진행했다.

많은 전문가들은 V2P 기술을 아우디가 시연하는 것을 보고 “아우디가 이루고 있는 기술로 차량 대 차량, 차량 대 보행자의 사고를 줄이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극찬했다. 또한 아우디가 개발한 V2I는 운전자의 경로를 미리 분석하고, 각 차량의 경로를 파악하여 도로 위에서 교통혼잡을 줄이는 기술이다. 또 다른 기능으로는 도로 위 물체를 운전자에게 경고하여, 피할 수 있도록 하는 기술로 실시간 교통상황과 사고에 대해 미리 예방할 수 있다.

아우디는 전기차 분야를 확장하면서, 같이 개발 중인 분야가 있다. 바로 자율주행분야다. 아우디는 “V2X”라는 프로젝트를 내세우고 있는데, “Vehicle-to-Everything” 즉 모든 것을 운반한다는 목표를 가지고 V2X 통신을 통해 각 차량은 서로 주변 인프라와 신호를 통해 이동을 할 수 있는 기술이다. 이 기술은 자율주행차와 도로 안전을 위해선 꼭 필요한 기술로 운전자뿐만 아니라 보행자도 안전한 기술이다.

현재 아우디는 중국에서 V2X 기술 기반으로 세계 최초로 자율주행 4단계의 테스트를 하고 있다. 또한 인터넷을 접목해 중국 공공도로에서도 사용되고 있는 수준이다. 만약 이 기술이 보편화 된다면 도로 위에서 사고 발생률은 현저히 낮아질 것이고, 걱정 없는 도로가 될 것을 기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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