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자동차 제조사 홍치의 신차
콤팩트 세단의 H5
실내는 벤츠를 닯은 모습

[오토모빌코리아=뉴스팀] ‘중국차’라는 단어를 들으면, 많은 것을 떠오르게 한다. 어딘가 많이 닮은 모습을 가지고 있는 외관을 가지거나 아니면 아예 똑같은 디자인을 가지고 있는 중국차들이 많았다. 그중에서도 오늘 만나볼 제조사는 중국 내에서 마오쩌둥이나 시진핑의 의전차량을 제공하고 있는 홍치에 대해 다뤄볼 것이다.

홍치는 중국의 다이자동차의 고급 브랜드로 자국 내에서 생산하고 판매하는 제조사다. 지난해 마이바흐를 타깃으로 잡았던 홍치 H9는 폭스바겐의 MLB 플랫폼을 사용해 제작되었는데, 최근 H9보다 한 단계 작은 모델 H5가 공개되었다. 외관과 내관이 어딘가 비슷한 모습을 가지고 있는데, H5는 어떤 모델인지 자세히 들여다보자.

2세대의 외관은
H9와 많이 닮았다

이번에 출시된 홍치 H5는 2세대 모델로 기존 럭셔리 대형 세단 H9와 같은 디자인에 작은 크기를 가진 모습으로 등장했다. 외관은 쿠페스타일을 가지고 있으며, 전면부 디자인은 H9와 거의 똑같은 모습을 가지고 있다.

위, 아래로 나눠진 헤드램프와 전면부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그릴과 보닛 중앙부터 그릴까지 이어지는 홍치의 아이덴티티 장식이 꾸며져 있다. 또한 차량 구석구석 크롬 장식으로 꾸며놓은 모습은 중국인들이 좋아하는 화려함까지 갖추고 있는 모습이다.

차량의 스펙은
어떻게 나왔을까?

홍치 H5의 파워트레인은 V4 2.0L 가솔린 터보 엔진이 탑재되었고, 최고 출력 252마력, 최대 토크 38kgf.m의 힘을 가지고 있다. 홍치 관계자는 “출시 이후 배기량을 1.5L로 낮춘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도 추가해 다양한 파워트레인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홍치 H5에 대해 더 자세한 스펙과 가격은 발표되지 않았지만, 이전 모델이 중국에서 약 2만 3,000달러에서 3만 달러 사이에 판매되고 있다. 이는 한화로 약 2,800만 원대에서 3,7000만 원 사이에 판매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많은 업계 관계자들은 “4월에 열리는 상하이 모터쇼에서 자세한 실제 차량과 스펙, 가격 등 공개될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롤스로이스를 닮았는데
디자이너가 롤스로이스 디자이너?

홍치 H5의 디자인은 H9에서부터 시작되었는데, 출시 당시 많은 네티즌들은 “롤스로이스를 닮은 모습이다”라고 했다. 그럴 수 있는 이유가 바로 디자이너 때문인데, 전 롤스로이스 수석 디자이너 자일스 테일러가 홍치 모 그룹 FAW그룹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임명되었기 때문이다.

홍치 관계자는 자일스 테일러에 대해 “FAW 럭셔리 브랜드 홍치의 디자인 전략과 독특한 스타일 컨셉을 만드는 책임 질 것”이라며 “테일러는 고급차 디자인에 대해 풍부한 경험을 가지고 있으며, 2012년부터 2018년까지 롤스로이스를 맡아오면서 롤스로이스의 새로운 디자인 컨셉을 제시했다”고 설명했다.

그렇게 만들어진
홍치 H9

롤스로이스 디자이너와 홍치가 만들어 낸 H9는 2020년에 출시된 차량으로 길이 5,140mm, 너비 1,900mm, 높이 1,490mm의 크기를 가지고 있는 대형 세단이다. 엔진은 H5에도 적용된 V4 가솔린 엔진과 V6 3.0L 가솔린 엔진 두 가지로 출시 되었다. V6 3.0L 엔진은 283마력의 힘으로 V4 2.0L 엔진이 가지고 있는 252마력보다 강한 힘을 가지고 있다.

H9의 특이한 점은 폭스바겐의 피데온에 사용되었던 MLB 플랫폼이 사용되었는데, 전륜 기반이던 플랫폼을 후륜구동 방식으로 개조하여 사용되었다. 게다가 조명과 도어핸들 등 폭스바겐과 아우디의 기술력들이 들어가 만듦새는 생각보다 준수한 수준이라고 평가되고 있다. H9는 현재 제일 높은 트림의 차량으로 현존하는 기술력이 최대한 들어간 모델로 알려져 있다.

너무 많은 차들을 배낀
중국의 자동차

중국차가 새로 출시될때마다 많은 사람들은 “디자인 이쁘다”가 아닌 “저거 어떤 차랑 너무 똑같이 생겼다”라는 말이 먼저 나온다. 너무 많은 디자인 카피 차량들이 많지만, 장성기차의 전기차 브랜드 오라에서 출원한 디자인이 논란이 되기도 했다. 당시 ‘펑크 캣’이라는 전기차를 공개했는데, 그 디자인은 폭스바겐의 비틀과 똑같은 디자인이었다.

장성기차는 중국뿐만 아니라 유럽 연합 이적 재산권 사무소에 ‘펑크 캣‘디자인 등록을 요청했다. 해당 소식을 접한 많은 업계 관계자들은 “중국차가 도를 넘어선 상황”이라며 “뻔뻔함을 모르는 모습이다”라며 비판했다. 당시 큰 비판을 받은 장성기차는 모터쇼에 공개한 ‘펑크 캣’의 디자인을 바꿔서 중국내에 다른 디자인의 펑크 캣을 판매하고 있다.

심지어 일본 오사카에
오픈한 홍치 매장

중국 럭셔리 자동차 브랜드 홍치가 지난해 일본 오사카에 매장을 열어, 중국차가 일본 시장에서 도전장을 내밀었다. 일본 외신에 따르면 “중국 지도자의 의전차량으로 사용되던 홍치는 중국에서 절대적인 브랜드 인지도를 가지고 있다”며 “홍치는 일본 시장에서 H9 등 4대의 차량을 선보일 것이다”라고 전했다.

홍치의 대형 세단 H9는 일본 내에서 1000만 엔으로 책정되었는데, 이는 한화로 약 9,840만 원으로 1억 원에 가까운 가격대를 가지고 있다. 게다가 홍치는 지난해 기준 “내년에 전기차 등을 추가로 투입할 계획을 가지고 있으며, 토쿄에도 매장을 오픈할 생각을 가지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세계 시장에서
홍치는 경쟁력 있을까?

홍치의 일본 시장 도전과 세계 시장에서도 영향력을 선보이기 위해 노력하지만, 많은 전문가들은 이에 대해 걱정하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하이브리드나 전기차로 여러 파워트레인과 더불어 고급차 디자이너의 영입으로 부족한 부분들을 개선해 나가는 것은 긍정적인 모습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개선되는 것과 별개로 홍치는 대부분의 파워트레인과, 각종 부품 등 해외 자동차 회사 기술력에 의존하고 있는 상태다”며 “홍치가 밀고 있는 H9의 경우, 파워트레인은 폭스바겐, 과거에는 불구하고 크라이슬러의 엔진을 사용해 차를 만들었다”라며 “아무리 홍치가 럭셔리한 이미지를 쌓아나가도 결국, 기술력의 한계를 마주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중국 홍치 H5를 본 네티즌들의 반응은 일맥 상 같은 반응들을 보였다. H5에 대해 네티즌들은 “이번 H5 많이 팔릴 거 같다. 물론 중국에서만 가능한 일” 또는 “뭔가 선입견을 안 가지고 봐도 너무 심할 정도로 별로다”라는 반응을 보였다.

그 이유에 관해 설명하는 네티즌들은 “후면 디자인은 캐딜락에 앞부분은 BMW, 크라이슬러를 섞은 모습이다”라며 “시트만 봐도 싼 티가 너무 난다”라는 반응과 “순수하게 자신들의 기술이 아닌 온갖 부품들 가져와서 조립한 게, 품질이 어떨지 뻔하다”라는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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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 COMMENTS

  1. 그래도 흉기차보다 낫다! 한국의 쉐보레와 합작하여 알페온의 뒤를 이을 고급 대형 세단을 개발하길 기대해봅니다!

  2. 조선족과 짱개들이 댓글 많이 다는구나, 그래 그런식으로 짱개 차가 좋다고 기만하면서 살아, 불쌍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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