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 기다렸다 내차 내놔라” 결국 미국서 출시된다는 사이버트럭 실물 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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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에 선보인 테슬라 사이버트럭
테슬라의 행사에서 양산일정을 알렸다
이외에도 테슬라가 계획하고 있는 신제품들

[오토모빌코리아=뉴스팀] 요즘 차량 계약을 걸고 출고 기간이 오래 걸리는 상황이 있지만, 2019년에 사전 예약을 받던 자동차가 아직도 안 나온 경우가 있다. 바로 테슬라 사이버트럭의 이야기다. 최근 ‘2022 사이버 로데오’라는 테슬라의 텍사스 공장 오픈 행사에서 일론 머스크가 사이버트럭의 양산 일정을 발표했다.

3년간 공식 출시를 미루고 있던 테슬라의 전기 픽업트럭은 차이길래 많은 소비자들이 기다리고 있던 것일까? 또한 일론 머스크가 발표한 사이버트럭의 자세한 출시 계획은 어떤 상황인지 ‘2022 사이버 로데오’의 상황을 자세히 살펴보자.

유튜브 Tesla 채널 / 2022 사이버 로데오 행사

사이버트럭의 생산을 밝힌
‘2022 사이버 로데오’

지난 9일 미국 텍사스에서 테슬라가 행사를 열었는데, 이 행사는 테슬라의 텍사스 공장 준공을 축하하는 자리오 ‘2022 사이버 로데오’라는 이름으로 진행되었다. 당시 행사에는 테슬라의 CEO 일론 머스크가 참석해, 신차 출시 등 내년의 계획을 참석한 관객과 많은 소비자들에게 생중계를 통해 알려졌다.

당시 행사에서 일론 머스크는 “올해는 생산량 증대에 집중할 계획이지만, 내년에는 테슬라의 전기 픽업트럭 사이버트럭은 물론 대형 전기 트럭 테슬라 세미와 로드스터 등 신차를 만나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사이버트럭은 엄청난 차가 될 것”이라며 “기다릴 만한 가치가 있으며, 내가 장담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사이버트럭이 뭐길래
그렇게 기다린걸까?

많은 사람들이 기다리는 사이버트럭은 기존의 차량들과 다른 모습의 형태로 미래지향적인 디자인을 가지고 있다. 곡선의 요소라고는 타이어밖에 없을 정도로 굉장히 각진 모습을 보이고 있다. 2019년 처음 대중들에게 공개될 당시 사이버트럭의 외부는 9mm 총탄을 막을 수 있는 냉간압연 스테인리스 스틸을 사용했다.

현재 자세한 제원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최고사양의 트라이 모터를 탑재한 경우 최대출력 800마력에 제로백 2.9초에 달하는 파워를 가지고 있다. 또한 주행거리도 눈여겨 볼만 한데, 업계 관계자는 “1회 충전 주행가능 거리는 현재 공개된 전기 픽업트럭들보다 더 긴 483km부터 805km까지 갈 것으로 추측하고 있다. 아직 공개된 것이 없지만, 테슬라는 언제나 우리를 놀라게 한다”라고 말했다.

너무 많은 기간동안
연기된 사이버트럭

사이버트럭은 2019년 사전계약이 진행되기도 했는데 당시 사전예약을 접수한 사람은 약 100만 명 이상으로 알려져 있는데, 사전예약 당시 계약금은 100달러 한화 약 12만 원에 불과한 금액이기에 더 많은 사람들이 몰린 것이다. 하지만 테슬라 사이버트럭의 출시는 2번이나 연기가 되었다.

업계 관계자들은 가장 큰 이유로 차량용 반도체 부족 문제를 가장 큰 문제로 꼽았다. 현재 이미 고객들에게 인도하던 모델3와 모델Y, 모델S, 모델X가 충분히 생산이 밀려있는 상황에 사이버트럭까지 출시하는 것은 테슬라에서 너무 무리였기 때문이다. 또한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원자재 공급망에 차질이 생겨, 테슬라의 가격도 올린 상황이라, 사이버트럭의 출시가 미뤄진 것이 이해가 가능 상황이다.

처음 선보이던 자리에선
방탄차의 유리가 깨지기도

2019년 사이버트럭을 처음 선보일 당시 일론 머스크는 “그 어떤 충격을 받아도 끄떡없다”라며 “테슬라 직원들이 장기간 실험을 통해 강철 공을 수직으로 떨어뜨려도 깨지지 않는 유리로 창문을 만들었다”라고 밝혔다.

하지만 공개 현장에서 테슬라 디자이너가 직접 무대에서 사이버트럭에 강철 공을 던지자 유리창은 바로 깨져버린 것이다. 당시 디자이너는 한 번 더 공을 던졌는데, 똑같이 창문이 깨지는 해프닝이 벌어졌다. 해프닝에 대해 일론 머스크는 “전날 진행한 실험을 진행했다”며 “트럭의 문을 대형 해머로 내리친 충격이 유리에 가해지면서 금이 갔다”고 밝혔다.

2019년의 가격이 아니라
2022년 가격으로 바뀔듯

테슬라 사이버트럭의 출시가 가까워지면서 가격에 대한 걱정들도 많아졌다. 2019년 출시 당시 가격은 싱글 모터 모델 3만 9,900달러부터 트라이 모터 모델 6만 9,900달러로 한화 약 4,919만 원부터 8,618만 원까지의 가격을 가지고 있었다.

하지만 이 가격은 2019년 기준이다. 최근 테슬라는 5일 만에 가격을 인상하는 행보를 보이고 있는데, 이는 원자재값 상승과 반도체 수급난으로 인해 어쩔 수 없는 인상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대해 업계 관계자는 “공산품이 부자재 값의 인상을 온전히 소비자에게 책임을 전가하는 것은 좋은 생각은 아닌 것 같다”라는 의견을 보였다. 이런 인상을 감행한 테슬라는 사이버트럭의 가격도 변동될 것이 확실하다는 의견이다.

트위터 Drive Tesla / 사이버트럭 사용 영상

기존 사이버트럭에서
달라진 모습들

한 해외 매체는 “기존 사이버트럭이 이전 모델과 다른 점들이 있다”라는 주장을 제기했다. 해당 영상에서 일론 머스크가 사이버트럭 운전석에 들어가는 과정이 담긴 영상이었는데, 일론 머스크는 B필러에 위치한 흰색 선 부분에 자신의 손가락을 접촉했고, 그 후 문이 열렸다.

그뿐만 아니라 사이버트럭의 주행 영상에서 밝혀진 것으로, 미국 ‘기가 텍사스’ 공장에서 진행된 사이버트럭이 후진 후 전진 시 뒷바퀴가 좌우로 움직인 것이 확인되었다. 현재 많은 네티즌을 통해 해당 영상이 퍼져 나가고 있는 상황이다. 이로 인해 테슬라 사이버트럭은 큰 차체를 좀 더 편리하게 운행하기 위해 후륜 조향 기술이 탑재될 것이라는 가능성이 높아졌다.

호불호 갈리는 디자인
미래지향과 투박함 그 사이

처음 공개된 날부터 테슬라 사이버트럭의 대한 반응은 극과 극으로 나누어졌다.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던 네티즌들은 “정말 군더더기 없는 디자인이다”며 “저게 정말 미래 지향적인 차라고 말할 수 있는 거 같다”라는 반응을 보였다.

하지만 반대의 의견을 가지고 있는 네티즌들은 “저게 디자인이냐? 청소차 같다” 또는 “그냥 쇳덩이 같은 디자인이라 너무 별로다”라는 의견과 함께 “너무 과한 디자인 같으면서도, 사실상 나올 가능성이 없어 보인다”라는 반응들이 많았다.

유튜브 Tesla 채널 / 2022 사이버 로데오 행사

테슬라는 처음 전기차를 선보이던 때 혁신적이라는 반응들이 대부분이었다. 게다가 현재까지도 테슬라의 자율주행 성능과 기술력에 대해 의심할 여지 없이 테슬라 오너들은 물론 다른 소비자들도 부러워하던 모습들이었다.

일론 머스크는 당시 행사에서 사이버트럭 외에도 신형 로드스터, 세미 전기 트럭을 출시할 예정이라고 말하며, “사이버트럭, 로드스터, 세미가 내년부터 생산된다. 올해는 규모 확장에 집중하고 내년에는 엄청난 수의 신제품을 출시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그 신제품 중에 하나는 173cm짜리 휴머노이드 로봇도 포함되는데, “휴머노이드 로봇은 사람이 하고 싶지 않은 것은 뭐든지 하는 로봇으로 자동차보다 더 큰 변화를 세계에 가져올 것”이라고 일론 머스크는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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