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화물차라 불리던 다마스가 단종될 수 밖에 없었던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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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화물차였던 다마스
안전성 문제 항상 지적돼
결국 2021년 단종 결정

극한직업

[오토모빌코리아=뉴스팀] 자영업자들과 소상공인들이 가장 애용했던 자동차GM다마스. 골목을 돌아다닐 수 있는 작은 차체와 넉넉한 적재공간으로 큰 사랑을 받았던 다마스가 2021년 단종된 이유. 무엇일까?

스페인어로 ‘친한 친구’를 뜻하는 다마스는 1000만 원대의 저렴한 가격에다가 개별소비세 및 취등록세도 면제받았는데, 게다가 공용 주차요금과 고속도로 통행료까지 할인받을 수 있어 큰 인기를 끌었다.

안전 규제 맞추기 어려워
단종 위기 겪었던 다마스

sbs 뉴스

서민들에게 큰 사랑을 받았지만, 다마스는 2007년부터 꾸준히 단종 위기를 겪어왔다. 강화된 안전 규제 때문이었는데, 국제 자동차 규제가 강화되면서 타이어 공기압 경고 장치, 배기가스 자가 진단장치 등의 의무 장착 대상이 늘어나면서 GM은 다마스의 수익성에 의문을 갖기 시작했다.

결국 2013년 한국GM은 다마스에 대한 투자를 중지했고, 해당 소식을 들은 소상공인 업계에서 강하게 반발하기 시작했다. 이에 국토교통부가 다마스와 라보만 규제 적용 시점을 5년 뒤로 유예하며 다마스는 2021년까지 생산이 재개됐다.

단종 결정된 다마스
수익에 도움 안된다는 판단

한국GM

유예가 끝난 2021년, 다마스는 결국 단종이 결정됐는데 이에 대해 한국GM은 “다마스와 라보를 생산하던 창원 공장을 신형 크로스오버유틸리티 생산 기지로 전환해야 했기 때문에 단종을 미룰 수 없었다”라고 밝혔다.

게다가 한국GM은 다마스 관련 기술을 추가로 개발하더라도 더 이상 경상용차 생산은 기업 이익에 큰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판단한 것으로 보인다.

다마스 단종된 후
네티즌 반응

한국GM

다마스가 단종된 후 기아자동차는 최근 다마스 대신 활용할 수 있는 레이 1인승 밴을 출시하기도 했다. 레이 1인은 밴은 동승석 시트와 함께 동승석 뒤 하단 격벽을 없애면서 상하차에 용이하도록 만들어졌다.

한편, 다마스의 단종에 대해 누리꾼들은 “예전에 사거리에서 좌회전하던 다마스가 옆으로 넘어지던 생각이 난다” “가격이 저렴하긴 한데 자동차 자체가 너무 위험해서 단종되는 게 맞다고 봄” “저거 타다가 다친 사람 되게 많을 듯”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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