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디 e-트론 GT 콰트로
올해의 퍼포먼스 차량
치열해지는 전기차 전쟁

지난 3월 아우디가 순수 전기차 ‘아우디 e-트론’ 모델의 라인업 확장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는 소식이 들렸다. 우리 일상에서 보편화된 전기차 시장을 공략하겠다는 포부에 기대감이 느껴지는 동시에, 섣부른 판단으로 인한 실패의 우려가 동시에 드는 소식이었다.

그러나 이러한 걱정은 곧 기우임이 밝혀졌다. 18일 ‘월드 카 어워즈(World Car Awards)‘에서 ‘아우디 e-트론 GT 콰트로’가 ‘2022 올해의 월드 퍼포먼스 카(World Performance Car)’를 수상한 것이다. 특히 ‘월드 카 어워즈’는 자동차 업계의 ‘오스카(Oscars)’로 불릴 정도로 거대한 규모와 권위를 자랑하기에 그 의미가 더욱 각별하다. 그렇다면 지금부터 ‘아우디 e-트론 GT 콰트로’가 수상할 수 있었던 이유를 알아보자.

압도적 혁신성
범접불가 실용성

역동적인 운전을 즐기는 사람이라면 항상 부딪히는 고민이 있다. 바로 브레이크의 문제다. 가속이 느리다면 답답하고 그칠 문제이지만, 브레이크가 시원치 않으면 생명을 위협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렇기 때문에 일반적인 자동차는 대부분 가속 성능보다 제동 성능이 더 우수하다. 문제는 고작 3초 만에 100km까지 속력을 높이는 ‘아우디 e-트론 GT콰트로’ 같은 차다.

압도적인 가속 성능을 뒷받침할 수 있는 제동 성능이 없다면 이 같은 차량은 참담한 사고를 불러일으킬 수 있다. 아우디는 이 같은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브레이크를 강화했다. 레이스카를 비롯해 고속주행 자동차에 장착하는 브레이크를 사용 열이 올라 속도가 줄어들지 않는 현상을 최소화한 것이다. 월드 카 어워즈 또한 환경에 구애받지 않는 본 기능을 특히 인정해 본 상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보면 멋지다
타면 편안하다

‘아우디 e-트론 GT 콰트로’는 감상적이고 인상적인 외관 디자인을 자랑한다. 레이저라이트 및 헤드라이트에 들어간 X자 요소는 라이트 시그니처를 만들어 강렬한 인상을 준다. 더불어 ‘아우디 e-트론 GT콰트로’의 경우는 차량의 휠에 변형을 주어 스포티한 매력을 한껏 뽐낸다.

챙긴 것은 디자인 뿐만이 아니다. 운전자가 직관적으로 차량을 제어할 수 있도록 중앙에서 약간 왼쪽으로 기울어져 있는 계기판 등 운전자에 중점을 둔 인테리어가 특징이다. 뒷좌석은 넓고 오목한 부분이 있는 하단을 형성하여 배터리를 탑재해 탑승자에게 넉넉한 레그룸을 제공해 동승자에게도 편안함을 준다.

오늘날 전기차 시장
그야말로 춘추전국 시대

전기차를 세계에 알린 것이 ‘테슬라’인 것에는 반박의 여지가 적을 것이다. 테슬라는 혁신적인 회사로 짧은 기간 놀라울 만한 결과를 이뤄냈다.

현재 테슬라의 저력을 무시할 순 없지만 아우디를 비롯 탄탄한 기술력을 지닌 전통의 강호 브랜드 바짝 추격하고 있는 만큼 절대 넘볼 수 없는 금자탑의 꼭대기에 위치했다고는 생각치 않는다.그만큼 앞으로의 전기차 시장의 양상은 더욱 흥미진진해질 것이며 이는 자동차 매니아들의 입장에서는 더할 나위 없는 즐거움이 아닐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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