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는 경차 전성시대
경차 역대 최대 판매량 달성
이러한 트랜드의 배경

KBS 뉴스 캡쳐 / 경차 판매율 증가

[오토모빌코리아=뉴스팀] 기름값이 급등했을 때 사람들이 연비와 주행거리가 높은 차를 찾는 것은 자연스러운 일이다. 따라서 최근 국내 자동차 시장에서 경차 선호도가 강해진 것은 자연스러운 현상일지도 모른다. 경차는 높은 연비와 저렴한 가격을 겸비한 매력적인 선택지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를 감안하더라도 경차를 찾는 소비자들의 급격한 증가는 다른 설명이 필요해 보인다. 단순히 가성비만으로 설명하기에 이 트렌드는 매우 강하면서도, 또한 지속적이다. 따라서 이에 대해서 간단하게 분석해보도록 하자.

MZ 세대의 선택
어떤 경차들이 잘 나갈까?

현대자동차 캐스퍼 광고 캡쳐 / 현대자동차 캐스퍼

20~30대, 흔히 MZ 세대라 불리는 이들의 경차 사랑은 유별나다. 이 중에서도 가장 많은 판매율을 보이는 모델들을 알아보자. 2022년 1분기 경차 판매량은 3만 189대이며, 이 중에서 광주형 일자리의 산물인 캐스퍼가 가장 높은 판매량인 1만977대를 달성했다. 뒤를 이은 레이는 1만382대, 모닝이 6793대로 모두 국산차가 차지했다.

이 판매량은 같은 분기의 SUV 판매량을 6년 만에 넘어선 기록으로, 이러한 추세는 올해 말까지 지속될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대부분 크기에 비해 많은 적재량과 높은 연비를 자랑하는 모델들이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경제력이 부족한 MZ 세대에게서 높은 수요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추측된다.

모든 트랜드에는 이유가 있다
경차 선호도는 왜 증가한 것일까?

판매량에서 1, 2위를 차지한 캐스퍼와 레이는 의외의 공통점이 있는데, 다른 경차들에 비해 상대적으로 높은 적재량을 지니고 있으며, 의자를 모두 접을 경우 넓은 공간이 확보할 수 있다는 점이다. 이는 최근 차박, 캠핑을 비롯한 아웃도어 활동에 대한 선호가 높은 MZ 세대의 여가 생활에 부합하는 요소를 갖추고 있다 할 수 있다.

또한 이 모델들은 출고 속도가 매우 빠르다는 장점도 있다. 캐스퍼의 경우는 내비게이션 옵션을 추가하지 않을 경우 3개월, 스파크는 2개월, 모닝과 레이 역시 내비게이션 옵션을 제외한다면 1개월, 3개월이 소요된다. 최근 대부분 차량이 출고 기간 이슈가 크다는 점을 고려한다면, 이 역시 경차를 선택하는 주요 원인 중 하나로 분석할 수 있겠다.

꼭 전기차일 필요는 없다
경차도 충분히 경제적이다

바야흐로 전기차 전성시대라고들 말하지만, 아직 초기 기술이라는 점 때문인지 가격은 늘 고가로책정되곤 한다. 따라서 비록 내연기관이지만 경차가 가진 높은 연비와 저렴한 가격이라는 이점은 고객들에게 매력적인 어필이 될 수 있다. 첫 차로 어떤 차를 살지 고민이라면, 경차는 훌륭한 선택지가 될 수 있을 것이다.

네티즌들은 이러한 경차 트렌드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남겨줬다. 한 네티즌은 “도심 주행에서는 경차가 일반 차량보다 많이 가긴 하더라”라는 의견을 남기기도 했다. 반면 “요즘은 아반떼 하이브리드처럼 연비 좋은 일반차들도 많아서 경차가 딱히 경쟁력이 있는지 모르겠다”라는 의견을 남기기도 했다.

랭킹 뉴스

실시간 급상승 뉴스 베스트 클릭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1
0
+1
4
+1
2
+1
1
+1
2

3 COMMENTS

  1. 높은 연비와 저렴한 가격….?

    레이 풀옵 1900 캐스퍼 풀옵 2057인데….?
    저돈이믄 아반떼 깡통이지..

댓글

Please enter your comment!
Please enter your name he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