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 충전 케이블 제공 안해
“잘 안써서 낭비”라는 이유
생각해보면 잘 쓰지도 않는다

[오토모빌코리아=뉴스팀] 최근 스마트폰을 새로 구매하게 되면, 이전보다 줄어든 박스의 크기를 느낄 수 있다. 그 이유는 기존 충전기를 제공했었지만, 이제는 충전기를 제공하지 않고 케이블만 제공하고 있다. 애플은 충전기를 제공하지 않는 이유로 “지나치게 충전기가 많이 남아돌고 있다. 그렇기에 우리는 환경을 위해 불필요한 충전기를 제공하지 않기로 했다”라고 설명했다.

최근 한 전기차 제조사에서도 더 이상 이동식 충전 케이블을 제공하지 않으며, 원할 경우 따로 구매해야 한다고 전했다. 그 제조사는 테슬라로 어떤 이유로 충전 케이블을 제공하지 않는지와 이 발표에 대한 네티즌들의 반응은 어떤지 살펴보자.

오히려 낭비라는
충전 케이블

테슬라가 충전 케이블을 제공하지 않는다는 소식은 해외 매체에서 일론 머스크는 “충전 케이블이 거의 사용되지 않고 있어 더 이상 차량에 포함이 되지 않는다”며 “통계 분석 결과 사용 빈도가 매우 낮은 것으로 나타나 오히려 낭비인 것으로 판단된다”는 이유로 충전 케이블을 뺐다고 설명했다.

테슬라는 최근까지도 모든 차량에 충전 케이블과 NEMA 5-15 어댑터를 제공해, 소비자들은 일반 가정에서 느리지만 오랫동안 충전을 할 수 있었다. 하지만 일론 머스크가 말한 것처럼 이제 테슬라 구매자들은 가정용 충전기가 없어진 셈이다. 만약 구매하길 원하면 테슬라 홈페이지에서 별도로 구매해야 하는 것이다.

그럼 충전 케이블값은
차 가격에서 빠지나?

테슬라 / 테슬라 미국 공식 홈페이지

앞으로 빠질 충전 케이블의 가격은 테슬라 미국 공식 사이트에 판매되고 있다. 미국 기준으로 120V에서 충전할 수 있는 ‘2세대 모바일 커넥터 번들’은 275달러로 한화 약 35만원이며, 레벨2 충전이 가능한 커넥터는 400달러로 한화 약 50만원에 구매가 가능하다.

그렇다면 약 35만원 정도의 금액을 지불해야 기본적으로 제공받았던 충전 케이블을 구매할 수 있던 것이다. 만약 기존 차량 가격도 그대로일지 아니면 충전 케이블만큼 가격이 내려갈지에 대해 많은 소비자가 궁금해했다. 그 답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지만, 충전기를 빼고도 가격이 그대로라면, ‘소비자 기만’이라는 비판을 받을 것이 뻔한 상황이다.

일론 머스크가 새롭게 출시되는 차량에 더 이상 충전 케이블을 제공하지 않는다고 전하면서, 불만이 클 것으로 예상되었지만, 그와 다르게 생각보다 찬성하는 의견들이 많았다. 충전 케이블을 뺀 것에 대해 네티즌들은 “실상 몰면서 딱 2번 사용해보고 쓴 적이 없다” 또는 “적절한 판단 같다. 3년간 쓴 적이 없다”라고 충전 케이블 사용 빈도가 현저히 낮은 모습이었다.

하지만 반대의 의견을 보였던 네티즌들은 “애플 따라 하는 게 아니냐?”며 “있는데 안 쓰는 거랑 못 쓰는 건 다른 이야기다” 또는 “너무 배짱 영업하는 게 아니냐?”라는 의견과 “슈퍼차저나 충전소를 못 가는 사람들은 돈을 더 써서 굳이 사야 하는 게 너무 어이없다”라며 불만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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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COMMENTS

  1. 사지마 ㅋㅋ 우리가 안사도 전 세계에서 못 사서 안달인데 굳이 우리까지 살 필요가 있을까??
    구려도 현기차 사자 ㅋㅋ
    현기차는 대한민국 1등 자동차 회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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